캡쳐원이나 포토샵/라룸 최신 버전 사용자가 아니라면 후지 raw파일은 사용 의미가 없을까요

티투 유저입니다. 18-55 원렌즈로 꽤나 만족할 만한 사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포토샵, 라룸에서 불러올 때 디테일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 위와 같은 조건이라면(캡쳐원 프로 미사용자 or 포토샵/라룸 최신버전 미설치상태)
raw 파일 보다는 jpg로 처음부터 촬영하는 것이 나을까요?
저는 콘트라스트, 색조, 약간의 크롭 기능만 사용하고 정밀한 보정을 필요로 하는 사진을 찍고 있지는 않습니다.
2. raw촬영 후 최종 컨버팅을 무엇으로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건 이 글 외에 따로 글을 써서 질문을
하는게 맞지만 여기에 같이 포함시켜 보겠습니다. 저는 tif 확장자로 아웃풋을 하는데, raw 파일 원본을
최종적으로 어떤 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나을까요? 커머셜 일 할 때엔 psd파일로 저장을 하고 클라이언트에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주로 어떻게 하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3. 현 시점에서 후지 카메라 사용자가 raw촬영을 하는 이유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캡쳐원프로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가요? 라룸에서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을
예전에 네이버 카페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그것이 유의미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