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택배기사님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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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런분이 과연 대한민국에 존재할수있을까요..
선생님..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런분이 과연 대한민국에 존재할수있을까요..
의사도 눈 앞에서 사람죽어 나가는거 보면 할짓이 못됨...
진짜 왠만한 멘탈가지고는 하기 힘들듯...
의사는 돈을 떠나 사람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살리려고 노력해야 하는 사람이고,
이 분은 그런 분이시다.
알게모르게 몇분은 더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저런 분이 계시는 걸 일반의사들이 몹시도 싫어하여 나서기를 너무나도 꺼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일반의사들은 저런 분들...사람으로도 안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한민국 어벤저스 중 한분 닥터......국종이형?
아,,,울컥
보호자의 애절한 눈빛.
이미 체념하기엔 너무도 슬프고 오로지 의사 한분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간절함.
환자에게도 중요하지만 보호자에게도 든든한 분이시네.
택배기사님 결국 며칠 뒤 돌아가셨죠..
가해차량은 무면허, 음주, 중앙선 침범....
이런 분이 많아야 되는데 현실은 쩝;;
담배 안피는 내가 담배를 피고 싶네 에휴~
국영병원이 있다면 거기서 원하는대로 일하실수 있으실텐데.......
닥터 김사부를 드라마로 이해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거기서 이야기 하는 외상센터라는것을 병원이 거부하는 이유가
적자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국영병원은 "필요한 시설이지만 적자라서 아무도 안하는 것을 국가가 하는 병원' 입니다.
핸드폰 쳐 하고 놀고 있더라고 욕하면서 진주 의료원 문닫는거 응원하신 분들....
니들이 그런 겁니다. 감히 저 분 존경하네 마네 그따위 소리 할 자격 없으니
입 닥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외과 이국종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말이 영화, 드라마 명대사보다 훨씬 멋있네요.
ㅠ.ㅠ
의사라는 칭호가 저런분에게만 주어져야 하죠
얼마나 힘들까..
눈도 잘 안보이신다던데
건강 잘 챙기셔서 하시던일 끝까지 정상 반열에 올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