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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로 찍으면 왜 얼굴이 얄쌍하게 나오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광각에서는 원근왜곡에 의해
가까운 사물은 크게 멀리 있는 사물은 작게나오는것이 기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좀 다이나믹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중알에 인물을 두고 찍을때 얼굴이 50미리렌즈 등에 비해 더 얄쌍하게 나온다는 이유는 뭐 때문인건가요?
원근왜곡에 의하면 얼굴은 엄청 크게 찍혀야할텐데 말이죠.

댓글
  • 유직박스 2019/04/06 10:42

    중앙부에 머리를 두면 상대적으로 어깨가 넓어보이고 머리가 작아보이는 효과를 말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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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ngryu7 2019/04/06 10:44

    이 사진에서도 보면 얼굴이 점점 퍼지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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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y칸 2019/04/06 10:55

    현실에는 200mm가 가장 가까울겁니다. 광각일수록 중앙부가 날씬해보이는 효과가 있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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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저A 2019/04/06 11:50

    제가 알기론 왜곡이 가장 적은 화각이 85mm고 그래서 인물용 렌즈로 많이 쓰이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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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을타고™ 2019/04/06 11:04

    배럴 디스토션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운데는 볼록 나온것처럼 되고 주변부로 갈 수록 좁아지죠.
    그러나 가운데 얼굴을 기준으로 볼록하고 귀쪽으로 가면서 좁아지니 코쪽은 좀 높아보이고 귀쪽으로는 좁아져서 얼굴이 잡아지는 것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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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을타고™ 2019/04/06 11:07

    그러나 > 그러니.... 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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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라떼 2019/04/06 11:07

    원근 왜곡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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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톤필름 2019/04/06 11:07

    공간 압축. 디스토션 때문이죠.
    200mm에 비해 귀가 코에 비해 멀리 있는 느낌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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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고양이 2019/04/06 11:09

    가까운 사물은 크게 멀리 있는 사물은 작게나오는것이 기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대로 가까운 코부분은 크게 찍히고 멀리있는 귀나 머리쪽은 작게 찍혀서.. 전체적인 얼굴 윤곽이 얄상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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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색운동화 2019/04/06 11:12

    피사체 거리에 따라 얼굴면적으로 원근왜곡이 일어납니다. 이목구비에 비해 얼굴 외곽이 촬상면적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외곽이 얄상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이 그래서 폰카로 셀카찍기를 좋아하죠. 셀카는 광각이니까요..
    이건 주로 촬상면적과 피사체가 1미터 이내일 경우 그렇게 나오구요, 특히나 턱 밑부분에 보이지 않는 살갗이 가려지게 만들어 더욱 얄상하게 나옵니다. 우리는 망원렌즈로 찍어야 피사체 본래의 모양과 외곽이 나오는것으로 알지만 현실은 사람들은 그래서 더 부하게 나온다고 인식하기 때문에(사실 우리 눈 자체의 화각부터 광각에 가까우니까요. 원근감은 35~50mm하지만) 광각으로 얄상하게 나오는걸 더 좋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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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ngryu7 2019/04/06 11:38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원근왜곡때문이고 이게 이목구비와 외곽과의 거리차로 안한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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