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비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간략한 소감

바디
a9 - 모두가 인정하듯 최고의 eye-af와 최근 펍웨어 업데이트 인한 리얼트레킹 기능 추가까지
af 영역에 있어서는 정말 인정안할수 없는 바디 입니다. 완벽한 전자셔터로 블랙아웃 프리까지
아이 사진을 주로찍는 저에게 정말 만족스러운 카메라 였습니다. 단 플리커가 조금 잘생겨서 그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동일 조명아래에서 DSLR 대비 더 잘생기더라구요..) 아 PP없는 부분도 ㅠ
a7r3 - 고화소에 강점이 있지만 저는 4k 30p 노크롭 때문에 주로 영상용으로 사용중입니다.
가끔 고화질이나 크롭이 필요할때 주로사용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바디 같습니다.
단점은 a9보다 약간 떨지는 AF 기능과 고화소로 인한 고용량 파일 ㅠ
아마 a7s3가 출시하게되면 방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6400 - 영상 전용 서브바디로 들였습니다. 가벼운 무게로 짐벌에 올리기 용이하고 효율적인 전력관리로 a6500 보다
오버히트나 녹화시간 부분에서 불편한 부분이 많이 해소 되었습니다. 단점은 손떨방이 없다는 건데...
전 기본적으로 핸드헬드는 거의 안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렌즈
24-70GM - AF속도 빠르고 화질 좋습니다. 단점은 크고..무겁. 최근 이슈인 화이트 벤딩은 사실 그동안 사용하면
잘 못느꼈던 부분이라 부끄럽네요 ㅠ
85.4GM - 오늘 135.8GM 예판과 더블어 봄시즌을 맞이하여 흥하고 있는렌즈이죠 ㅎ단점은 역시나 크고,,무겁..AF조금 느림(?)
35.4za - 가격값 못하고 소프트 하다고 많이 욕먹는 렌즈이지만 시그마나, 삼양에서는 느낄수 없는 뭔가 투명한 느낌이
있어 아기 사진에 즐겨 사용합니다. 만듬새도 우수합니다. 단점은 역시나 크고..무겁..최대개방 소프트(?)
55.8za - 작고 가벼운 체급에 AF와 화질은 수준급 아쉬운 점은 조금먼 최소 초점거리와 회오리 보케 ㅠ
16-35za - 개인적으로 광각에서 F2.8 과 F4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해서 보유중입니다. 사실 1635GM이 비싸서 ㅠ
OSS도 달려있고 주로 영상에서 사용중이라 큰 불만없이 사용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소니에 자질구레 하게 많이 투자했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