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나주 초등생 성폭O 사건

 

2012년 8월 30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벌어진 아동 성범죄 및 살인미수 사건.

태풍 덴빈이 동해로 빠져나가고 있던 새벽 1시 30분 경 용의자가 문이 안 잠겨있는 집에서 거실에서 자고 있던 7세 소녀를 이불 채로 납치해서 강 간했다. 그리고 영산강 강변도로 인근에 버리고 도주했는데, 피해자는 하반신이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정신적 고통과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았으며, 2년이 지난 후에도 "꿈에서 거미와 벌레가 온몸에 기어다닌다"라며 잠을 거부하고 있으며 겉으로는 밝고 명랑해 보이지만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범인은 피해자가 납치당할 때 살려달라고 하자 "괜찮아, 난 삼촌이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건일지[편집]

2012년 8월 30일

▲01시 30분까지 용의자 피해자의 어머니와 같은 PC방에서 게임. 

▲01시 30분경 피해자의 어머니가 게임 중인 것을 확인하고 PC방을 떠나 피해자의 집으로 침입하여 납치, 범행.

▲02시 30분경 피해자의 어머니 귀가. 셋째딸이 자리에 없는 것을 알았으나 아빠 방에 가서 자는 것으로 생각하고 확인하지 않음.

▲07시 30분. 피해자 어머니 경찰 신고

▲07시 54분. 경찰 상황 전파

▲08시 40분. 집 주변, 인접 도로, CCTV 영상 확보, 판독

▲09시. 지방청 기동대 수색 지원 요청

▲10시. 지방청 프로파일러 피해자 어머니 상담

▲10시 10분. 관내 성폭력 우범자 11명 탐문

▲12시 30분. 기동중대 2개 중대 수색 돌입

▲12시 55분. 영산대교 사거리 인도에서 피해자 발견

▲13시. 영산포 제일병원 응급실 후송

▲13시 20분. 피해자로부터 신원 미상의 남성이 이불에 싸서 데리고 갔다는 진술 확보

▲14시. 용의자 중 1명 행방불명, 소재 파악 착수

2012년 8월 31일

▲13시 25분. 용의자 고종석(23) 순천의 한 PC방에서 검거

2013년 1월 10일

사형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성충동 약물치료 15년의 형이 구형되었다.

 

2013년 1월 31일

무기징역 선고. 5월에 이뤄진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선고. 현재 고종석이 대법원에 상고하여 3심 재판 중.[1] 

2013년 8월 14일

대법원에서는 본 건을 나주 지법으로 다시 파기환송하였다. 무기징역으로 규정된 형량은 적절하나 재판 과정에서의 법 적용에 문제가 있어 다시 재판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대법원은 김점덕 사건도 고등법원에서 김점덕의 형량 외에 전자발찌 착용 등 기타 처벌도 심사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파기환송한 적이 있다. 

2014년 2월 27일

대법원 1부에서 무기징역 및 전자발찌 부착 30년, 정보공개 10년, 성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5년을 선고했다. 

 

 

 

 

범인 고종석[2]이 잡혔는데 평소 피해자의 어머니와 아는 사이의 이웃이었다. #

고종석은 특별한 직업이나 주거지 없이 나주와 순천 일대를 오가면서 생활을 했고, 사건 발생 며칠 전에 순천에 왔다고 한다. 순천에 머무는 곳도 자신의 집이 아니라 작은 어머니의 집이라고 한다.

이것만 해도 충격적인 상황인데, 사전 조사를 할 생각이었는지 범행 직전에는 PC방에서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태연하게 "아이들 잘 있죠?" 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또한 경찰에게 최초 진술할 때 "술김에 했다" 라는 천인공노할 발언을 했다. 이는 심신미약 감형을 노린 듯하다.

이 사건을 두고 조두순 사건의 재래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반응들도 있었지만, 이 경우는 처음부터 아동을 성폭O한 뒤 감형받을 목적으로 술을 마셨고 사전 조사까지 했음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원자행에 해당하여 심신미약 인정을 못 받는다. 조두순은 처음부터 강 간할 생각을 갖고 술을 먹은 게 아니라 술김에 우연히 피해자를 보고 강 간한 것이기 때문에 원자행이 적용되지 않아 감형해준 것. 이거나 저거나 실제로 비슷한 케이스인 김수철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만큼 고종석도 비슷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평가된다.[3] 

처음에는 12살인 첫째 딸을 노렸으나, 안쪽에서 자고 있었고 어두운 와중에 아이들의 아버지인 것으로 착각, 대신 현관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를 그대로 납치하였다고 진술하였다.

피해 아동을 잔혹하게 성폭O하는 과정에서 볼과 팔뚝 등 신체 네 군데를 물어뜯어 치흔 자국과 큰 상처를 남겼고, 가해자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으므로 피해자의 집에서 300m 가량 떨어져 있던 영산대교 밑, 즉 야외에서 피해자를 성폭O 한 뒤 살해하려 했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피해 아동을 처참한 상태 그대로 방치해두고서 죽은 줄 알고 도망쳤다. # 그때문에 피해 아동은 새벽 비바람 속 추위와 공포, 형용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응급 처치도 받지 못한 채 한나절을 보내야 했다.

집에서 고작 300m 떨어진 곳에 피해자가 있었으나, 경찰은 수색 5시간 만에야 피해자를 발견한다. 이에 대하여 경찰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로 수색에 난항이 있었다고 발표하였고, 그런 점에 대해 여론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 #

 

경찰에서는 엄마의 진술이 불확실한 것을 근거로 보강 수사를 했었다. 사실 아이들을 집에 두고 PC방에 간(어려운 형편으로 집에 컴퓨터가 없어 컴퓨터가 필요한 아이들 숙제를 하러 갔다) 사실 때문에 이 게임방 주변 인물을 수사했고, 그래서 용의자를 체포하게 된 것. 

검거 과정에 제보자의 결정적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가 지목한 범인의 옷차림, 대화 등의 특징으로 PC방에 자주 드나드는 용의자의 이름을 아예 한 제보자가 포스트잇에 적어다준 것. # 좁은 동네다보니 가능했던 걸지도. 용의자는 고향 마을 금고를 털어, 경찰에 고발되지는 않았으나 5년간 마을에서 쫓겨난 상태였다고 한다.

고종석은 일본 아동 뿅뿅물을 상습적으로 시청했다고 한다. 나주 성폭O범, 日 아동 뿅뿅 마니아 계획 범죄였다.

프로파일러가 직접 내려와서 용의자를 분석한 결과, 타인에게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며 '피해자가 운이 없어서 당했다', '본인이 운이 없어서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자들 앞에서는 표정관리를 하다가도 카메라 꺼지면 웃음 띤 얼굴로 재소자들과 대화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빈둥거리며 늘어져 낮잠을 자거나 그러고 지낸다고 한다. 본인이 뭘 잘못했다는 인식 자체가 애초에 없기에 가능한 행태라고.

 

 

 

 

 

 

 

 

 

 

견찰 + 기레기 환상의 콜라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안중에도 없었던 사건

 

그리고 조선일보는 가해자가 아닌 사람을 가해자로 만들어서 1면에 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