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케이스는 분명히 미리말하지만 다름.
나는 빌라 화재였고, 화재현장 '내부'에서 탈출한 사람들이었음.
환자 24명 왔고,(나 일했던 의료원 응급실 정원 16명) 눈에 보이기에 상황 위험한사람은 없었음.
전부 오시자마자 동맥혈가스검사 실시하고, 4시간동안 산소포화도 계속 관찰하면서 산소(소위 말하는 콧줄) 끼워서 드렸었고
아예 과장님이 가스검사 결과 조금 애매하고 코털 타신분(코에 면봉이나 손가락 넣어보면 코털이 타서 바스락 바스락거리면서 나와)은 산소 거의 최대로해서 틀어서 드리면서 관찰했음.
보통 보이는 화상이 화재현장서 위험하다 생각하지만 기도 화상이 진짜!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랄정도로 위험해!
당장 안보이는데 물집잡히듯이 기도내 수포 생기면 그대로 질식이야,
지금 의료원도 폐쇄상황이라하고 혼란한상황이지만 만약 숨쉬기 힘들다 이러면 불끄는데 내가 어떻게 말해 하지말고 미안하지만 정말 이기적으로 굴어줘.
살기위해서 이기적인거 누가 뭐라해... 아마 불 끄시던 대원님들도 상황들으면 어? 혹시 하시면서 다른 구급대원님이랑 연계해서 일단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주실꺼야.
모두 건강하고, 무사히 이 상황 넘어가면 좋겠다.
속초의료원에 학술대회한다고 뵜던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무사히 다 탈출하셨으면 좋겠고, 다른 중환자 및 보호자분들도 무탈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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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다. 유머로 바꾸래서 바꿈.
콧구멍으로 해줘. 보통 콧털 그을렸나 안그을렸나 그게 젤 확인쉬워
이거 사람들 많이 봐야겠는데 유머로 바꿔라
한줄요약 목구멍 타면 큰일
야 탭 유머로 바꿔라 이건 많이 봐야 한다
ㄹㅇ 내부장기 손상은 겉으로도 드러나지않는데 처치하기도 쉽지않지 괜히 위험하다 강조하는게 아니다
ㅠㅠㅠㅠㅠ
이거 사람들 많이 봐야겠는데 유머로 바꿔라
야 탭 유머로 바꿔라 이건 많이 봐야 한다
한줄요약 목구멍 타면 큰일
콧구멍으로 해줘. 보통 콧털 그을렸나 안그을렸나 그게 젤 확인쉬워
이게 그건가 화재사고에 폐에 물차서 물에 빠진사람마냥 질식사 한다던...?
ㅇㅇ 그거 맞을꺼야. 화상 나면 진물 난다고 하잖아.
그게 기도에도 일어나면 이제 진물 생기고, 그럼 이제 물에 빠진 것 마냥 체액이 차서 숨쉬기 힘들어질테니...
혈중 일산화탄소 조심해야함 진짜 얼른 병원 가라
ㄹㅇ 내부장기 손상은 겉으로도 드러나지않는데 처치하기도 쉽지않지 괜히 위험하다 강조하는게 아니다
너 이 새끼 진짜 절실하게 도움되는 얘기해주는 좋은 새끼
맞습니다 화재는 화상보다 질식에 대한 위험이 압도적이죠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물 적신 수건으로 입 가리라는게 그거 때문이었구나;
정보 고마워.
이런 정보글은 개추야
유게이찡 고마오. 상식하나 쌓고간다.
화재사고에서 나오는 시체들에 관한 논문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1. 글 말대로 코에 면봉을 넣어서 검은 재가 나오고
2. 시신의 눈을 열어보면 염소 눈 처럼 붉은 색 줄이 눈에 생긴다더라.
아항 코털로 알수 있구나
유게인들은 정말 다양하네
입가리는것도 문제지만 눈은 어떻게 방법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