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돈에 고용되고 걸핏하면 주인 통수를 치던 싸~무라이의 나라 일본에서 그런 창작을 즐겨함.
지들은 그래왔으니까 다른나라도 그런갑다 하는듯 ㅋ
라쿤맨2019/04/04 16:42
현실은 고용주가 용병 통수때리더라
루리웹-87172066842019/04/04 16:42
용병이 배신을 했다면 돈을 충분히 줫는지 생각해봅시다.
voidall2019/04/04 16:42
뭐 용병의 질에따라서도 다르지 않았을까 소위 브랜드 용병들은 신뢰가 나중의 돈에 더 중요하니 배신 안했을거고
Mraim2019/04/04 16:41
신용의 상징이지
Mraim2019/04/04 16:41
신용의 상징이지
시간의광대2019/04/04 16:51
ㄹㅇ 칼밥먹는 놈들이 신용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게시판2019/04/04 17:03
??? : ㅎㅎ 지당한 말씀입니다
반다비2019/04/04 16:42
특히 돈에 고용되고 걸핏하면 주인 통수를 치던 싸~무라이의 나라 일본에서 그런 창작을 즐겨함.
지들은 그래왔으니까 다른나라도 그런갑다 하는듯 ㅋ
포키몬2019/04/04 16:51
현실은 한국 양판소에서도 용병은 배신의 아이콘임.
그렘린 슬레이어2019/04/04 16:55
팩트: 다른나라도 그랬음
게시판2019/04/04 16:59
알못
루리웹-79014568372019/04/04 17:00
이탈리아 용병은 툭하면 태업하고 배신하며 이길 싸움 밖에 참전안한다고 마키아벨리도 깠는데 무슨?
배영수2019/04/04 17:07
그건 용병이기 이전에 이탈리아인이라...
루리웹-79014568372019/04/04 17:08
이탈리아 졸전사는 출처가 일본웹이라는걸 명심하도록
.소심한사자.2019/04/04 17:09
일본영향 쩌니까
king tiger2019/04/04 17:10
그거도 물론 찾아보면 사례가 있긴 한데, 드문 편. 특히 마키아벨리가 언급했던 전투는 실상 매우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음.
이 양반은 국민개병제가 목적이라 용병을 깎아내리긴 했는데, 문제는 시대가 시대라 최소한 수백년은 더 용병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효율이 더 좋았음.
라쿤맨2019/04/04 16:42
현실은 고용주가 용병 통수때리더라
Punkydreamer2019/04/04 16:42
프사출처좀
Munsanism2019/04/04 16:42
현실은 그렇게 손바닥 뒤집기 한번 하는 순간 다음 토벌대상이 자신이 되고 끝
루리웹-87172066842019/04/04 16:42
용병이 배신을 했다면 돈을 충분히 줫는지 생각해봅시다.
voidall2019/04/04 16:42
뭐 용병의 질에따라서도 다르지 않았을까 소위 브랜드 용병들은 신뢰가 나중의 돈에 더 중요하니 배신 안했을거고
실제 일본 낭인들은 재취직 못하고 이 주군 저 주군 밑에서 전투만 찾아다니던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렘린 슬레이어2019/04/04 16:49
카르타고 용병들도 아주 질이 좋았지만 실제로 돈 때문에 반란을 일으킨 역사도 있고
사실 용병들이 돈으로 통수 친게 역사에서 아주 없지는 않았어서 창작물에서 소재로 잘 써먹는거지
록타르오가를2019/04/04 16:50
케이스 바 케이스인데 저기서 나온 스샷은 용병제도가 정착되면서 잘 관리된 사례에 속함
오히려 배신 안 치고 신의 지킨 경의가 더 적을걸?
록타르오가를2019/04/04 16:50
신의 지키는 게 당연했으면 그런거 갖고 유명해지지 않는다
용병이 잘 안되니 그런거지
암흑 아싸2019/04/04 16:50
실제로도 좀 평가가 박한적도 있었지.
돈받을때에만 용맹하고 나머지로는 그닥 믿을것이 안된다나 뭐라나하는 언급도 있고.
그런데 당장에 자기 밥벌이니 이미지관리는 당연한겨.
암흑 아싸2019/04/04 16:51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조선시대나 그 이전에 우리나라도 용병을 썻을려나. 그건 딱히 들어본적이 없는거같네.
에르타이2019/04/04 17:10
조선은 기본적으로 사병을 없애버리고 상비군 위주로 운용한 나라라서 그런 시스템이 나올 수가 없음. 관아 소속도 아닌 사람들이 별도로 군대 만들어서 다닌다? 당장 역도로 몰려서 청소 대상.
피날레 바드2019/04/04 17:10
저 케릭 할아버지가 제 한테 어렸을대 팩폭할때가 끝내 주었지.
부뎅2019/04/04 16:51
용병들이 실제로 통수치는경우도 많아서 서양의 어떤 군주는 용병단에게 돈빌려달라하고 전쟁끝나고 갚는식으로 붙잡아두기도했다던데
그렘린 슬레이어2019/04/04 16:51
"용병대장은 유능할 경우 왕의 지위가 위험하며, 무능할 경우 왕의 돈이 아까우므로 결국 쓸모가 없다." 니들 다 이름들으면 아는 마키아벨리가 한 말임..
중세 말엽에 용병들 신용도가 어느정도였는지 대충 짐작 가능한 말
최면두꺼비 대왕2019/04/04 17:03
하지만 마키아벨리가 존나게 빨아서 군주론의 모티브가 된 체자레는 용병들을 무척이나 애용했었지 ㅋㅋ
그렘린 슬레이어2019/04/04 17:06
그때 시대상이 용병 쓰기 싫다고 안쓸수있는 상황이 아니었음
국민군은 운용하기에 일단 비용부터 문제가 되고, 훈련도도 떨어지는데다 이사람들은 자기들 생업이 따로 있어서 일년내내 방위로 돌릴수가 없었지 결국 당시 용병은 독이 든걸 알면서도 먹어야 하는거였고 그래서 마키아벨리가 존나게 까면서도 쒸익쒸익대기만 하고 폐지를 못한것
돈 없으면 바로 등 돌리는 게 용병 맞다. 돈 없어도 통수를 안 치니까 스위스 용병이 올타임 네임드인 거 ㅇㅇ
케장사생팬2019/04/04 16:56
다른 지역 용병들은 용병 때려쳐도 농사를 짓건 양을 치건 할 수 있지만 스위스는 나라 전체가 산이라 용병이 말 그대로 나라 근간산업이었음. 그래서 "여기서 용병 관두면 우리 집은=나라는 끝이다"란 마인드가 강했기에 자국군인급으로 용맹하고 신뢰가 두터웠지.
루리웹-90807390102019/04/04 16:52
신의를 지킨 용병이 그만큼 대우를 받는 이유는 당연히 신의를 지키는 용병이 그만큼 드물었기 때문이지.
유게 맨날 기사도랑 사무라이 정신 같은거 비웃으면서 쟤네는 저거 안 지키니까 저걸 지키는걸 대단하게 생각했다고 하면서 용병은 스위스 용병 특수 사례 하나 보고 엄청 추켜세우더라?
루리웹-90807390102019/04/04 16:54
그리고 칼밥먹는데 신용이 생명이니 뭐니 하지만 옛날엔 정보교환도 힘들었을텐데 먹고 튀어도 아주 멀리 도망가면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어.
레이톨2019/04/04 16:52
서로마제국 : 용병잌ㅋㅋㅋㅋ신위갘ㅋㅋㅋㅋㅋㅋ있다고욬ㅋㅋㅋㅋㅋㅋㅋ??
게시판2019/04/04 16:58
용병이 신의를 지켜 고용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루리웹-17373407712019/04/04 17:05
게르만 용병 : 월급이 6개월 째 밀렸는데 황제를 호위한다.
로마 시민군단 : 월급이 밀리자 황제를 쫓아내고 황제 자리를 경매에 붙였다
참젖2019/04/04 16:52
근데 마키아벨리가 당시 국왕 뿅뿅되라고
군주론 썻다는 얘기도 있던데 어디까지 참임?
읽어보니까 중국의 상군서랑 비슷하던데
목적이 상군서랑은 좀 다른거 같았음
쓰리랑카 스님2019/04/04 17:00
군주론 자체는 맞는 말이긴했음
다만 이탈리아지역은 도시국가들이라 상비군 유지할 돈이 안나왔다는게 함정
뒷북폭탄ㆁ2019/04/04 17:09
상비군을 유지할려면 그만큼 생산인구가 줄어든다는건데 소규모도시국가였던 당시 이태리사정으로는 대다수인구가 생산에 종사하고 차라리 용병을 외주시키는게 이득일 경우가 많았음
쿠미로미2019/04/04 16:53
용병이 신의가 있다는건 정말 대단하기에 이름이 남는거야 바보야
쿠미로미2019/04/04 16:54
누구나가 스위스 용병급으로 신뢰할 수 있으면 스위스 애들이 유명해졌겠냐?
게시판2019/04/04 16:53
물타기 오지죠 통수치는 용병도 많았고 통수치는 고용주도 많았다는게 팩트
방송국2019/04/04 16:54
보통 구린게 맞다 싸무라이까지 가지 않아도
NatusVincere2019/04/04 16:55
이런 글특)잘된 것만 가져와서 반박함. 정작 자기도 아는 것만 암
죄수번호-259800742019/04/04 16:55
그냥 케바케인거 같은데. 고증오류라고 몰아붙일 것 까지야.
원자행2019/04/04 16:57
간간히 있었던 걸로 아는게 이를테면 밀라노 공국의 스포르차 가문이라던가
mysticly2019/04/04 16:58
보통의 용병은 좀 싸울줄 아는 집단일 뿐이고.
스위스 용병이 왜 유명한데?
신의를 지키니까 유명하잖아.
신의가 기본이면 얘네가 왜 유명하겠냐.
프리프리딬2019/04/04 16:59
실제로 저랬던 독일 용병들은 욕을 오지게 쳐먹고 걸핏하면 최전방 갔다
게데베데2019/04/04 16:59
로마가 국방을 너무 용병에 의존해서 망한거 아닌가
봉감2019/04/04 17:05
그건 아님. 동롬은 용병이고 말고 자시고 간에 그냥 운이 없었고, 서롬은 그냥 경제력도 그렇고 모든게 딸렸음
데로링2019/04/04 17:00
고증오류까진 아니지.
스위스 용병같은 애들은 말 그대로 개인 차원의 용병이 아니라 나라 차원의 생업이었고
창작물에서 나오는 용병들은 그런 용병이 아니라 그냥 기사가 무리지어서 용병질도 하다가 일없을때는 노략질도 하고, 산적질도 하고 이리저리 붙어먹고 하는 도적집단 비스무리한거 말하는거니.
정규군도 군기 빠지다 못해 한심하고 전장에 도망치는 개판 오분전이 있는가 하면, 갑옷 하나 입고 아군 구한다고 총화기에 뛰어드는 정예군도 있듯이 용병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여있지만 질이 다르잖음.
baka12019/04/04 17:15
사실 나라단위 생업이던 시칠리아 용병이나
제노바 용병도 통수 많이 침.
스위스 용병이 특이한거
찌든때를부탁해2019/04/04 17:00
스위스 용병은 신뢰의 상징맞아 프랑스 대혁명때도 다른 군대 다 도망갈때 끝까지 모여서 왕지키다 700명 몰살당했어 위에 죽어가는 사자 조각상도 그 용병들 추모할려고 만든것
골판지상자2019/04/04 17:07
저때는 루이 16세도 도망쳐도 된다고 했고 혁명군들도 그냥 간다고 하면 살려 보내준다고 했는데도 남았다고 하지. 신용 날아갈까봐
녹터리스2019/04/04 17:01
실제로 바티칸이 아직도 스위스 용병만 사용하는 이유가 옛날에 바티칸 침공당했을때 스위스 빼고 다 튀어서 신의와 서로에 대한 예의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루리웹-35420601022019/04/04 17:01
마키아벨리 때문에 용병들 너무 많이까이는듯
天安门法輪功FreeTibet2019/04/04 17:02
사라센 노예병들도 나중에 반란을 일으켜서 정권을 수립하지
봉감2019/04/04 17:04
베네치아 : ㅎ ㅎ
루리웹-17373407712019/04/04 17:07
이탈리아 용병 특 : 도시를 구해준 용병대장한테 줄 월급이 없어서 죽여버린 다음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만들었다.
뒷북폭탄ㆁ2019/04/04 17:07
통수친 용병도 많고 통수친 고용주도 많고 서로가 서로의 통수를 치던 시절인데 뭘 혼란한시대는 다들 그래왔음
특히 돈에 고용되고 걸핏하면 주인 통수를 치던 싸~무라이의 나라 일본에서 그런 창작을 즐겨함.
지들은 그래왔으니까 다른나라도 그런갑다 하는듯 ㅋ
현실은 고용주가 용병 통수때리더라
용병이 배신을 했다면 돈을 충분히 줫는지 생각해봅시다.
뭐 용병의 질에따라서도 다르지 않았을까 소위 브랜드 용병들은 신뢰가 나중의 돈에 더 중요하니 배신 안했을거고
신용의 상징이지
신용의 상징이지
ㄹㅇ 칼밥먹는 놈들이 신용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 : ㅎㅎ 지당한 말씀입니다
특히 돈에 고용되고 걸핏하면 주인 통수를 치던 싸~무라이의 나라 일본에서 그런 창작을 즐겨함.
지들은 그래왔으니까 다른나라도 그런갑다 하는듯 ㅋ
현실은 한국 양판소에서도 용병은 배신의 아이콘임.
팩트: 다른나라도 그랬음
알못
이탈리아 용병은 툭하면 태업하고 배신하며 이길 싸움 밖에 참전안한다고 마키아벨리도 깠는데 무슨?
그건 용병이기 이전에 이탈리아인이라...
이탈리아 졸전사는 출처가 일본웹이라는걸 명심하도록
일본영향 쩌니까
그거도 물론 찾아보면 사례가 있긴 한데, 드문 편. 특히 마키아벨리가 언급했던 전투는 실상 매우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음.
이 양반은 국민개병제가 목적이라 용병을 깎아내리긴 했는데, 문제는 시대가 시대라 최소한 수백년은 더 용병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효율이 더 좋았음.
현실은 고용주가 용병 통수때리더라
프사출처좀
현실은 그렇게 손바닥 뒤집기 한번 하는 순간 다음 토벌대상이 자신이 되고 끝
용병이 배신을 했다면 돈을 충분히 줫는지 생각해봅시다.
뭐 용병의 질에따라서도 다르지 않았을까 소위 브랜드 용병들은 신뢰가 나중의 돈에 더 중요하니 배신 안했을거고
어중이 떠중이 모인 용병같은건 뒤통수 잘때렸다고 하드라고.
국가나 길드가 관리하는거 아닌경우라면 말야
용병도 중국산보단 물건너온 스위스산 외제가 더 좋다는거로구만
실제로 고용주들은 그놈이 그놈들이라 소문나면 그냥 굶어죽는 거였음.
베르세르크는 반대 아니었나...
바티칸에서 아직도 스위스 '용병'을 쓰는 이유가 그 옛날 목숨과도 바꾼 신용을 보여주였기 때문인데
반대로 말하면 스위스 용병 빼고는 다 배신 때리고 도망감
근데저런 네임드 용병들말고 정말 서양쪽 용병들은 저질부터 저런 네임드까지 싹다 신용이 생명이었을까 궁금함
통수친 용병들은 신용있는 용병들이 의뢰받고 죽여버렸을듯
실제 일본 낭인들은 재취직 못하고 이 주군 저 주군 밑에서 전투만 찾아다니던 사람들이 많았어서
카르타고 용병들도 아주 질이 좋았지만 실제로 돈 때문에 반란을 일으킨 역사도 있고
사실 용병들이 돈으로 통수 친게 역사에서 아주 없지는 않았어서 창작물에서 소재로 잘 써먹는거지
케이스 바 케이스인데 저기서 나온 스샷은 용병제도가 정착되면서 잘 관리된 사례에 속함
오히려 배신 안 치고 신의 지킨 경의가 더 적을걸?
신의 지키는 게 당연했으면 그런거 갖고 유명해지지 않는다
용병이 잘 안되니 그런거지
실제로도 좀 평가가 박한적도 있었지.
돈받을때에만 용맹하고 나머지로는 그닥 믿을것이 안된다나 뭐라나하는 언급도 있고.
그런데 당장에 자기 밥벌이니 이미지관리는 당연한겨.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조선시대나 그 이전에 우리나라도 용병을 썻을려나. 그건 딱히 들어본적이 없는거같네.
조선은 기본적으로 사병을 없애버리고 상비군 위주로 운용한 나라라서 그런 시스템이 나올 수가 없음. 관아 소속도 아닌 사람들이 별도로 군대 만들어서 다닌다? 당장 역도로 몰려서 청소 대상.
저 케릭 할아버지가 제 한테 어렸을대 팩폭할때가 끝내 주었지.
용병들이 실제로 통수치는경우도 많아서 서양의 어떤 군주는 용병단에게 돈빌려달라하고 전쟁끝나고 갚는식으로 붙잡아두기도했다던데
"용병대장은 유능할 경우 왕의 지위가 위험하며, 무능할 경우 왕의 돈이 아까우므로 결국 쓸모가 없다." 니들 다 이름들으면 아는 마키아벨리가 한 말임..
중세 말엽에 용병들 신용도가 어느정도였는지 대충 짐작 가능한 말
하지만 마키아벨리가 존나게 빨아서 군주론의 모티브가 된 체자레는 용병들을 무척이나 애용했었지 ㅋㅋ
그때 시대상이 용병 쓰기 싫다고 안쓸수있는 상황이 아니었음
국민군은 운용하기에 일단 비용부터 문제가 되고, 훈련도도 떨어지는데다 이사람들은 자기들 생업이 따로 있어서 일년내내 방위로 돌릴수가 없었지 결국 당시 용병은 독이 든걸 알면서도 먹어야 하는거였고 그래서 마키아벨리가 존나게 까면서도 쒸익쒸익대기만 하고 폐지를 못한것
애초에 체자레는 주력이 죄다 용병이라 뭐..
결국 케바케인데
군주론에서 마카아벨리가 존나 용병까서 지가 빨던 체자레는 용병 애용하는 병 신군주가 되버림 ㅋㅋ
글고 마키아벨리는 그당시 이탈리아 군주중에 유일하게 실제로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체사레를 높게 쳐주는거지
그를 이상적인 군주로 보지는 않았음
그러긴한데
체자레 업적에 비해서
마키아벨리가 찬양이 좀심한거 같음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왠만하면 용병 쓰지말라고 닥달하는건 그당시 이탈리아 용병들은 진짜로 구렸거든
근데 돈때문에 의리 저버린 용병들이 신의를 지킨 용병들보다 많았음. 괜히 스위스 용병들이 신의로 유명했던게 아님
그리피스 개객기 반박시 사도
스위스 용병들 돈주면 다 가지 않았나?
다만 돈 더준다고 배신은 안하고
돈 없으면 바로 등 돌리는 게 용병 맞다. 돈 없어도 통수를 안 치니까 스위스 용병이 올타임 네임드인 거 ㅇㅇ
다른 지역 용병들은 용병 때려쳐도 농사를 짓건 양을 치건 할 수 있지만 스위스는 나라 전체가 산이라 용병이 말 그대로 나라 근간산업이었음. 그래서 "여기서 용병 관두면 우리 집은=나라는 끝이다"란 마인드가 강했기에 자국군인급으로 용맹하고 신뢰가 두터웠지.
신의를 지킨 용병이 그만큼 대우를 받는 이유는 당연히 신의를 지키는 용병이 그만큼 드물었기 때문이지.
유게 맨날 기사도랑 사무라이 정신 같은거 비웃으면서 쟤네는 저거 안 지키니까 저걸 지키는걸 대단하게 생각했다고 하면서 용병은 스위스 용병 특수 사례 하나 보고 엄청 추켜세우더라?
그리고 칼밥먹는데 신용이 생명이니 뭐니 하지만 옛날엔 정보교환도 힘들었을텐데 먹고 튀어도 아주 멀리 도망가면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어.
서로마제국 : 용병잌ㅋㅋㅋㅋ신위갘ㅋㅋㅋㅋㅋㅋ있다고욬ㅋㅋㅋㅋㅋㅋㅋ??
용병이 신의를 지켜 고용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게르만 용병 : 월급이 6개월 째 밀렸는데 황제를 호위한다.
로마 시민군단 : 월급이 밀리자 황제를 쫓아내고 황제 자리를 경매에 붙였다
근데 마키아벨리가 당시 국왕 뿅뿅되라고
군주론 썻다는 얘기도 있던데 어디까지 참임?
읽어보니까 중국의 상군서랑 비슷하던데
목적이 상군서랑은 좀 다른거 같았음
군주론 자체는 맞는 말이긴했음
다만 이탈리아지역은 도시국가들이라 상비군 유지할 돈이 안나왔다는게 함정
상비군을 유지할려면 그만큼 생산인구가 줄어든다는건데 소규모도시국가였던 당시 이태리사정으로는 대다수인구가 생산에 종사하고 차라리 용병을 외주시키는게 이득일 경우가 많았음
용병이 신의가 있다는건 정말 대단하기에 이름이 남는거야 바보야
누구나가 스위스 용병급으로 신뢰할 수 있으면 스위스 애들이 유명해졌겠냐?
물타기 오지죠 통수치는 용병도 많았고 통수치는 고용주도 많았다는게 팩트
보통 구린게 맞다 싸무라이까지 가지 않아도
이런 글특)잘된 것만 가져와서 반박함. 정작 자기도 아는 것만 암
그냥 케바케인거 같은데. 고증오류라고 몰아붙일 것 까지야.
간간히 있었던 걸로 아는게 이를테면 밀라노 공국의 스포르차 가문이라던가
보통의 용병은 좀 싸울줄 아는 집단일 뿐이고.
스위스 용병이 왜 유명한데?
신의를 지키니까 유명하잖아.
신의가 기본이면 얘네가 왜 유명하겠냐.
실제로 저랬던 독일 용병들은 욕을 오지게 쳐먹고 걸핏하면 최전방 갔다
로마가 국방을 너무 용병에 의존해서 망한거 아닌가
그건 아님. 동롬은 용병이고 말고 자시고 간에 그냥 운이 없었고, 서롬은 그냥 경제력도 그렇고 모든게 딸렸음
고증오류까진 아니지.
스위스 용병같은 애들은 말 그대로 개인 차원의 용병이 아니라 나라 차원의 생업이었고
창작물에서 나오는 용병들은 그런 용병이 아니라 그냥 기사가 무리지어서 용병질도 하다가 일없을때는 노략질도 하고, 산적질도 하고 이리저리 붙어먹고 하는 도적집단 비스무리한거 말하는거니.
정규군도 군기 빠지다 못해 한심하고 전장에 도망치는 개판 오분전이 있는가 하면, 갑옷 하나 입고 아군 구한다고 총화기에 뛰어드는 정예군도 있듯이 용병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여있지만 질이 다르잖음.
사실 나라단위 생업이던 시칠리아 용병이나
제노바 용병도 통수 많이 침.
스위스 용병이 특이한거
스위스 용병은 신뢰의 상징맞아 프랑스 대혁명때도 다른 군대 다 도망갈때 끝까지 모여서 왕지키다 700명 몰살당했어 위에 죽어가는 사자 조각상도 그 용병들 추모할려고 만든것
저때는 루이 16세도 도망쳐도 된다고 했고 혁명군들도 그냥 간다고 하면 살려 보내준다고 했는데도 남았다고 하지. 신용 날아갈까봐
실제로 바티칸이 아직도 스위스 용병만 사용하는 이유가 옛날에 바티칸 침공당했을때 스위스 빼고 다 튀어서 신의와 서로에 대한 예의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마키아벨리 때문에 용병들 너무 많이까이는듯
사라센 노예병들도 나중에 반란을 일으켜서 정권을 수립하지
베네치아 : ㅎ ㅎ
이탈리아 용병 특 : 도시를 구해준 용병대장한테 줄 월급이 없어서 죽여버린 다음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만들었다.
통수친 용병도 많고 통수친 고용주도 많고 서로가 서로의 통수를 치던 시절인데 뭘 혼란한시대는 다들 그래왔음
로마가 왜 멸망했는지 아니
서로마의 게르만,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 등 용병치고 멀쩡한 짓한건 드물어.
스위스 용병대가 현대까지 남은 거의 유일한 이유는
거의 유일하게 통수를 안쳐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