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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개기다 연산군한테 모가지 날라감
죽여보시옵소서 즈언하아~
솔직히 성종은 대간을 너무 봐줬지. 대간들이 기레기급 행동을 해도 혼자 속으로 삭히고 넘어갔으니
님 도르신?
성종이 눈에 띄는게 없어도 괜찮은 왕이었지
자식농사만 아니었어도...
너무 개기다 연산군한테 모가지 날라감
그때는 뭐라고 말했음?
이게 죽네;;
그건 유언이잖아
님 도르신?
아니 진짜 도르신?
저런 성종이 지 마누라는 왜...
성종의 여자관은 상당히 보수적이었더라고..
내가 알기론 성종은 폐비윤씨를 처벌하기를 좀 꺼려했는데 대왕대비하고 대신들이 눈에 쌍심지켜고 즈언하~ 거려서 결국 사약내린걸로 알고있음...
기록보면 윤씨가 자초한 것도 있더라고
오히려 신하들은 죽였다간 뒷감당 안될거 같아서 반대했음 성종이 신하들 욕하면서 강제로 밀어붙인거
그럼 연산군한테 죽은 사람들은 자기는 오히려 반대한거를 성종 고집을 못막은 이유때문에 죽은거여? ㄷㄷㄷ;;;;
애초에 왕조 국가서 임금이 죽어도 해야겟다고 하면 신하들이 막은 사레 거의 없어
대신 욕을 많이 먹지만......진짜 임금이 이 일은 내 목숨 걸고 해야겟다고 나서면 보통 거의 이루어짐
조선 기준으로는 그럼
조광조 뒤진 것도 그렇고. 사도 세자 죽은 것도 그렇고.
엄마 얘기는 핑계고 실질적으로 자기 절대권력 구축때문에 갑자사화 일으킨거임
그게 핑계인지 진심이엿는지 여러 해석이 갈리는 문제임
애초에 그런 문제는 여러 의도가 섞이다보니 이건 진짜고 저건 가짜다 구분 짓기가 어려움
마즘 임금이 죽어도 해야겠다 하는데 계속 반대하면 단식투쟁이 효과 직빵임 ㅇㅇ
단식 투쟁도 단식 투쟁이고 더 효과 좋은것은 양위소동
혹은 ■■ 소동도 있음
참고로 영조가 다 한거고 영조가 빈도수가 1위인지는 모르겟지만 임금들 사이서도 상위권임
폐비 윤씨는 자기 아들인 연산군이 왕이 되면 궁에 돌아가 피바람을 일으키려함 이것 모습때문에 대간들이 사약 먹이자고 상소사고 훈구대신들도 반대하지는 않음 죽은 후엔 성종이 폐비에 대한 기록은 삭제시키고 연산군은 두번째 왕비의 소생으로 입양 시킴. 폐비 윤씨를 살리려는 사람은 극히 소수였어
아이고 왕 못해먹겠다. 세자한테 양위하까?
아이고 니들이 왕을 무시하네 나 그냥 이대로 연못에 뛰어들어서 죽어버릴까?
....
성종이 눈에 띄는게 없어도 괜찮은 왕이었지
자식농사만 아니었어도...
성종이 눈에 띄는게 없다고? 경국대전 낸것만으로도 유명한거 아님?
스타트는 세조였으니까 국사시간엔 보통 그쪽이 언급될걸
국사시간에도 경국대전은 성종으로배움
솔직히 성종은 대간을 너무 봐줬지. 대간들이 기레기급 행동을 해도 혼자 속으로 삭히고 넘어갔으니
근데 애초에 방계라 정통성이 약해서 어쩔수 없는 면이 있긴 했음. 그걸 감안해도 너무 풀어줬지만.
성종이 대간들 봐준것에 최고봉은 궁궐 배수로 관련문제였는데 물이 잘빠지지 않아 배수로를 만들려했으나 생 돌바닥인 궁궐 바닥에 정으로 쪼아서 만들수도 없어서 구리로 배수로를 만들었더니 삼사에서 배수로에 구리를 쓰는건 사치이니 통촉하여 달라고 상소를 올린 사건입니다
어지간히 대간들 봐주던 성종마저 열이 있는대로 받았는지 삼사 대간들 모아놓고 구리배수로를 때려부숴버리게 했다고 합니다 그거 보고 반성은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만 연산군때 죄다 목이 강제로 분리되었으니 알방도가 없군요
ㅇㅇ 그 사건이 대표적이고, 특정관리를 대간이 너무 심하게 공격해서 그거 하지 말라니까."우리는 군자들이라 그래도됨. 저놈은 소인배라서 까여야됨"이라고 항변해서 성종이 뒷목잡기도 했고...
그게 임사홍이었나. 대간들이 아주 끝까지 배척했다지
임사홍 맞는거 같네 ㅇㅇ. 그 까인 이유도 가뭄이었나 홍수였나 재해 생기니까 왕한테 대간들이 왕이 근신하고 어쩌고 하니까. 임사옹이 니들 뭔 개소리를 하셈 했다가 개까였을걸?
죽여보시옵소서 즈언하아~
연산 : ㅇㅇ
성종:하지만 내 아내에겐 차갑곘지
임금을 안따른다고?
원래 유교 이념상 왕이라고 섬기는게 아니라 왕 노릇 못하는 사람은 따르지 않는게 도리임.
괜히 반정이 용납되는 게 아니지
조선시대 유교의 충은 무조건 따르는게 아니라 윗사람이 잘못하면 "님 돌으심?" 같은 소릴하는거라더라
즈어어어어어언하아아아아아~~ 통촉하여 주시옵소서의 속뜻은 "아 님 이건 에반데? 지1랄 ㄴㄴ"
일단 나라 성립부터가 기존 왕조가 제 노릇못한다고 뒤집어 엎었잖음
캐삭빵 오지구요
그리고 그걸 옆에서 지켜보며 분노게이지를 채우던
연산군이 다 죽임.
오죽하면 '위(임금)를 능멸하는 풍습을 뿌리뽑아야할것이다!' 라고 했을까
사화 그래도 한번 정도면 괜찮앗는데 이후로도 더 하고
사화를 햇으니 자기 입맛대로 갈아치운 자리에 앉혀서 해야하는데 놀고 먹어서 망한 케이스
갈아치운 자리에 능력잇는 신하를 써서
대안없이 비판하기만 하다 망한 예시로군
성종 특
조선말까지 악법으로 불리는
서얼차별법을 법제화시키고
과부재가금지법을 만든 사람이다
적통이 아니라 왕권 근간이 흔들려서 정통 유학 군주를 꿈꾸던 성종과
때는 이때다 싶어서 현실에 맞춰 유학의 가르침을 변형시키는게 아니라 현실을 유학에 맞게 바꾸려던 고리타분하게 글공부하던 지방 유림과의 환장의 콜라보
타고 올라가보면 다 세조 잘못 아님?
정통성 만렙 단종을 몰아낸 나비효과
단종이 명군의 자질을 가졌다고 하지만 그건 단종이 뭘 하기도전에 죽었으니 알수 없는거고... 저건 세조 보다는 한명회랑 신숙주가 자초한일임.
요즘 청문회니.. 질의 하는거 보면 아님말고 식이던데
돈있고 백있는 관리만 캐삭빵에서 살아남았다면?
세조때 워낙 신하들을 조져놔서 성종때까진 그래도 왕권이랑 신권이랑 비등비등했었음 문제는 성종이 그렇게 너무 봐주다보니 그 다음엔..
연산군때가 한반도에서 왕권이 제일 강했을시절일걸? ㅋㅋㅋㅋㅋㅋ ㅂㅅ이라 그렇지
태종이 조졌죠 세조 그놈은 훈구파가 비대해져서 한명회가 훗날 오만 난장판 치는거 방관한놈인데
가장 센건 태종 아니었나 태종이 죄다 죽여버린 덕분에 세종이 뜬건데 연산군이 가장 셌으면 폐위도 안됐겠지
반대임. 세조가 부족한 명분을 살리기 위해 봐준 신하들이 많아서 성종 때 신권이 확 커진 거.
그래도 세조 때엔 계유정난 여파로 세조가 신하들보단 훨씬 강했는데 날이 갈수록 약해지기만 하다가 그 이후론 일반적인 상황에선 신권이 강해졌었지 세조는 신하를 조진게 아니라 반란으로 그냥 자기 힘이 존낙 셌던거라 그부분은 내가 6조직계제가 누구였지.. 생각하다 태종이랑 헷갈려서 잘못 씀
기억이 섞였구먼..ㅇㅇ 이해함.
ㅋㅋㅋㅋ 대간이라는 캐삭빵 제도가 없는데 뭘 현실에 적용하라고ㅋㅋㅋㅋ ㅈ같은 글이네
연산군 : 뭐래 ㅋ
저렇게 나대는거 방치하다가 연산군때 남은 기록으로 대대적으로 터진거 아닌가.
그래도 요즘의 아님말고식 청문회나 무고재판들보다는 나은 듯.
아마 여진족 정벌이 실패한 것도 저렇게 된 게 아닌가 싶음. 중종 때 조광조의 반대와는 달리 대간에서 좀 더 준비하고 치자고 건의했는데 성종이 고집부려 군사를 출동시켰는데 아무런 소득없이 내려와서;; 그 때 제대로만 했으면 심지어 삼전도의 치욕이 없었을 거리고 카던데 ㄷㄷ
연산군: 옛다 신언패
조선이 되게 폄하된 부분이 있는데 조선 정치 시스템은 지금 봐도 무척 발달된 형태임. 조선이 변질된건 한 세력이 권력을 오래 잡은 세도정치기부터임.
종묘사직을 돌아보십옵소서 전하!!(느그 아빠는 안그랬다 새1끼야!)
연산군 : 응 너 사형
근데 추고하는 쪽이 대간의 영향하에 있는게 아닌 이상 대간이 힘이 쌔질 이유가 없지 않음?
어디까지나 동등한 입장에서 캐삭빵하는거자너.
세력이 존나 쎈 고위공무원급이 작정하고 자리 대부분을 자기편으로 공무원 채워넣고 그 부하들과 공모해서 다른 공무원 조져도 그렇게 말할수 있겠음?
기레기들도 직위랑 형량걸고 기사쓰게 해야된다
캐삭빵이 민족의 전통이엇군
슬슬 국까 나올 타이밍인데
..내가 할 까?
?사실이든 아니든 사람 세명이 입을 맞춰서 모함하면 죄가 없는 사람도 살인범이 될수 있는데 좀 막장 제도 같은데...?
그림체 귀엽다
의외로 써키 아님말고 짤이 없네
저런걸 좋다고 하는게 유교의 패악질입니다.
저런식으로해서 나라가 발전되는게 하나도 없이 정치싸움만 죽어라 하는 겁니다.
오직 정치싸움으로 범벅된게 유교탈레반이 모든 것을 차지하게된 상황이고요.
고려말부터 조선초까지 이어지던 기술적 발전들이 저런 정치싸움판에 매몰되어 사라졌죠.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에서부터 화포의 발전, 한글의 창제등 그후에도 아에 없던 것은 아니나 고려말, 조선초의 활발함은 사라지고 오직 정치싸움만이 있죠.
이게 결국 아무짝에 쓸모가 없는 겁니다.
북한이 정치싸움만 맨날하는 나라죠.
너무나도 당연한게 기술적, 문화적, 사회적 발전을 이끌려면 정치가 중심이되면 안되기 때문이에요. 정치는 사실상 국가를 운영하는 시스템일뿐이지 그게 중심이될 수는 없는거에요.
이런 생각이 유럽에서 만연했을때 나치가 활개를 쳤던가요
나치가 저위의 방식으로 집권했는데요?
나치랑 조선말 세도정치랑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정치싸움이 나치를 만들었지, 기술 발전이 나치를 만들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