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음식 + 군입대의 우울함과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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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더럽고 가격도 더럽고 서비스도 더럽고 주변에 먹는 사람들 얼굴도 더러움
가급적이면 다른데서 먹고 들어가는게 좋음
왜 논산앞식당에서 식사를..
아 102보충대네 없어졋자너 저기 ㅋㅋ
군대밥>논산식당
춘천아녀? 어쨋든 거기나 거기나구나 ㅅㅂ
왜 논산앞식당에서 식사를..
군대밥>논산식당
춘천아녀? 어쨋든 거기나 거기나구나 ㅅㅂ
아 102보충대네 없어졋자너 저기 ㅋㅋ
에?!! 없어 졌다구???
... 102보의 첫날밤은 아직도 새록새록 한데;;;
요즘은 306도 없고 102도 없고 논산 or 사단 신교대라고 들었음
갸아아아악
끔찍
음식도 더럽고 가격도 더럽고 서비스도 더럽고 주변에 먹는 사람들 얼굴도 더러움
가급적이면 다른데서 먹고 들어가는게 좋음
그리고 102보충대에서 밥을 먹을 때 한번 컬쳐쇼크를 받겠지
39사단 앞에 국밥집은 맛있었는데
보충대 앞 말고 그냥 춘천에서 먹고 드가면 맛은 있음
아냐. 복무중 혹한기때 수색 복귀해서 먹은 다 식은 생쌀밥이 최악이었어
뭘쳐먹긴 해야 움직이겠는데 먹을건 없고
야전취사에서 가끔 생쌀밥 크리 터져도 뜨거운건 그럭저럭 씹을만 했는데
얼어붙기 직전인건 정말 괴롭던데
맛이고 머고 일단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모르면 먹게되어있음
나도 의정부 부대찌개 하도 유명하니까 어차치 들어가는거 가서먹자고했다가 맛도 개판이고
내가 먹자고했는데 이딴거 먹어서 미안하고 나도 기분드럽고 별 오만가지 감정이 싹트더라
환장의 콜라보
아들이 눈쪽은 엄마를
코랑 하관은 아빠 닮았네
20세기말에 입대해서 102보에서 배타고 2사단훈련소 끌려갈땐 아오지 끌려가는 기분이었는데
들어갈땐 몰랐는데 퇴소할때 먹으니까 개꿀맛이더라
ㅅㅂ 102보.....
멘탈나간상태로 아침 일찍 가느라 기억도 잘안난다....
나 훈련소 근처 음식먹어봤는데 맛 기억조차 않남....
논산훈련소 앞 갈비탕집 잊지 않겟다 시바
아.........악몽이 떠오른다....
소유하면 몰수해가는 물건들 입구에서 파는 구더기새키들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