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3까지 소니 미러리스 기기들을 두루두루 가지고 있음에도
왠지 모르게 구형(?) 기기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최근 A57을 들여오고,
알파 마운트 렌즈들도 하나씩 수집하고 있습니다.
원래 광각을 좋아했지만 최근 135mm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알파 마운트 135mm f1.8을 영입했는데
A57에 물려서 시험삼아 찍어보니 목표 했던 초점보다 뒤쪽에 초점이 잡히네요..
이걸 후핀이라고 하는거죠?
미러리스로 카메라를 시작해서 핀이 안맞는 현상에 대해 굉장히 낯선데..
핀 교정을 하기는 괜히 번거롭고, 그냥 라에4 물려서 A7R3 정도에 물려서 사용하면 괜찮겠죠?
https://cohabe.com/sisa/987895
미러리스에서 DSLT로 역주행 중에 135.8za를 들였는데 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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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za는 라에 4와 호환이 안되고 라에3이랑 될거에요
라에3은 a57의 af모듈을 박아놓은걸로 압니다.
고로 똑같다;;
핀교정을 하시던지...
근데 제대로 써보시려면 a99m2랑 써보시면 진짜 삐용갑니다.
ㄷㄷ 라에4하고 쓰는거 라에3는 칼쩜사같은 모터있는거만
아 반대로 말했구나 ㅋㅋㅋ 여튼 a57이랑 결국 같은거죠?
지금 쓰시는 Dslt랑 라에4가 같은 수준의 AF일 겁니다. 라에4도 핀 나가요.
으헉.. ㅠㅠ
라에가 미러리스를 DSLT로 만든다는 걸 생각 못했군요 ㅠㅠ
귀찮으니 교정 따위는 잊어버리고 눈 짐작으로 포커스를 맞춰야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바디가 바뀌면 다시 칼핀으로 돌아올지도..
A99 썼었는데 바디에서 초점교정기능 있습니다
요즘은 a99ii 도 저렴할 거 같은데
업그레이드 하시죠
a57을 이제 만지기 시작한거라 거기서도 가능한지는 한번 봐야겠네요
a99ii를 추가하기에는 이미 e마운트 미러리스가 너무 많습니다. ㅠㅠ
nex-5/5N/6/7, a5100, a6000, a7s/s2/m2/r2/r3 ㅠㅠ
렌즈 광축도 체크해보세요^^
귀차니즘이 가장 커서..
그냥 맞는 쪽에 제 눈과 몸을 돌려서 사용하려구요 ㅠㅠ
135.8z 물론 좋은 렌즈입니다만 그렇게까지 하면서 쓸만큼 좋다고 하기에는 세월이 너무 흘렀죠.
135.8GM도 나오고 시그마135.8A도 이미 출시된 마당에...
칼방패라는 감성 이외에 얻는것은 아무것도 없을줄로 아뢰오~
축복이라는 별칭이 끌려서 한번 들여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충분히 체감하기엔 제 경험이 일천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요즘 날도 좋은데 꽃이나 풍경 찍어보며 조금씩 배워가야겠습니다.
그러다 정말 제 취향이다 싶으면 말씀대로 금렌즈 하나 들여야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