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가 베트남에서 약식으로 결혼식을 하기로 했는데,
스냅 촬영좀 해 달라고 해서 육두막에 물려있는 오이만두 그대로 들고 갔더니...
핀이 다 요만큼씩 나가는데... 암 걸리는줄 알았네요 ;ㅅ;
처음엔 저렇게 촬영되는줄도 모르고 막 찍다가 중간에 리뷰 했다가 헉~! 해서,
라이브 뷰로만 찍었습니다. ㅡ,.ㅡ;
덕분에 R을 질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난대없이 밴딩 노이즈가... =ㅅ=;
사이즈랑 사진 스타일은 RP가 더 마음에 드는데,
물리선막이 없다는 황당한 사실을 접하고는... Orz
아무리 육두막이 가벼워도 라이브뷰 두손으로 들고 촬영하자니 팔이 너무 아프네요 ;ㅁ;
어쩌죠? Orz
신계륵이나 24-105를 들고왔으면 이런 고민 자체에 안 빠졌을텐데... ㄷㄷㄷ
https://cohabe.com/sisa/987710
육두막에 오이 물려서 행사촬영 갔다가 암걸리는줄 알았네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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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속1/40정도면 핀문제보다 핸드블러가먼저 생길것 같아요
오~ 예리하시군요 =ㅅ=_d
나름 ISO 400에 1/100초 정도 나오길래 그대로 잡고 촬영 시작했는데,
빛이 개판이라 엄청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ㅅ;
사방천지 거울에... 백스테이지 LED 전광판에... Orz
윗분말씀대로의 셔속이라면 1dx2가 와도 안되겠네요.
경험에 따르면 요즘 나오는 줌렌즈 아무거나 썼으면 안 생겼을 문제이긴 합니다. ;ㅅ;
글쓴이님 이거 핸드블러 맞아요...
1/40 은 다른 렌즈껴도 같았을거에요 ㄷ ㄷ
환경때문에 셔속이 드랍되 버려서...
1/40은 낮은 셔속은 맞는데 2600만화소에서 저정도까지 흔들릴 정도는 아니죠 ;ㅅ;
그리고 흔들린 사진에 저런 동그란 보케가 나오지도 않구요... Orz
이 사진에 핀 맞은 부분인데 50% 리사이즈 수준으로 이정도만 되어도 쓸만 하죠 ;ㅅ;
웨딩 스냅으로 대형인화 할것도 아니고... ㄷㄷ
밴딩 노이즈...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름 고고~~
사실 제가 원하는 노출보다 1스탑정도 낮게 찍어서 끌어 올리는 스타일로 보정을 하다보니,
밴딩노이즈 같은게 나오면 좀 불안하긴 하네요 ;ㅅ;
게다가 여행스냅을 찍다보면 암부의 경우 3~4스탑까지도 올리게 되더라구요... Orz
감도는 아끼는게 아닙니다..ㅠ,.ㅠ ..
노이즈 있는 사진은 써먹어도...흔들린 사진은 버려야 한다는...
저도 주지하고 있는 사항이긴 한데,
50D부터 사진생활을 해서 그런가 감도에 인색한 점이 안 고쳐지네요 ;ㅅ;
그래서 실내 스냅은 보통 1/80~100정도 선에서 타협을 보는 편입니다. Orz
형광등이 주광이면 160-200 정도이고...
백열등은 상관없고....될수 있으면...
조리개는 3.5이하...(행사사진일경우)는 피하고..
셔속은 늘 160 이상은 나와야...안전합니다...^^;;
바디 화소수가 늘어 갈수록 핸드블러도 같이 커집니다..
1/40이면 핸드블러 날 상황이긴 한데 저 사진은 핀이 안맞은거로 보이네요
행사에서는 경우에따라 1/500도 아낌없이 높이고있습니다. ;; 감도도 경우에따라 12800도 쓰네여;;;
실내에서는 감도를 팍팍 올려주세요~
3200이상 4~5000도 자주 씁니다.
그 대신 셔터속도는 1/160초 정도로
유지해 주시구요.
저도 육두막 쓰는데, ovf쓰고,
빠른 단렌즈 최대개방으로 촬영하더라도
저런 문제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af설정에 대해서도 명시를 해주셔야
어떤 것이 문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af영역은 얼마만큼 지정했는지,
원샷인지 서보인지, af-on버튼을
이용했는지 셔터버튼으로 af lock을
하셨는지, 중앙부측거점을 이용해서
구도변경을 했는지, 주변부측거점으로
바로 촬영을 하셨는지 등등에 대해서도요.
저도 핀이 귀찮아서 육두막 라뷰로만 씁니다 ㅋㅋㅋ
종종.. 이럴꺼면 rp사는게 나은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요 ㅋㅋㅋ
저정도로 핀이 안맞을려면 라뷰라고 뭐 다르지 않을것 같네요.
셔속이 저정도면 is달린 렌즈라도 흔들립니다.
플래시까지 사용하셨는데.. m모드를 안쓰신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