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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자폐증 아들 목졸라 살해한 노모 집행유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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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네
일본에서도 저런 사건 있었잖아.
어머니가 치매고 아들이 40대였나 50대였나. 그 사건도 존속살해로는 이례적으로 집유 나왔을걸
'부디 살아달라'고 했다던데...
이건 현실적으로 너무 안타깝네
너무나도 안타깝다.ㅜㅜ
그래도 판사가 판결은 잘했네
이건 현실적으로 너무 안타깝네
아..ah....
ㄷㄷ
너무나도 안타깝다.ㅜㅜ
일본에서도 저런 사건 있었잖아.
어머니가 치매고 아들이 40대였나 50대였나. 그 사건도 존속살해로는 이례적으로 집유 나왔을걸
'부디 살아달라'고 했다던데...
마지막날 엄마랑 강변에 앉아서 빵 하나 사먹으면서 나눈 대화도 참... 눈물나더라.
그거 아들분도 결국 ■■...
노모 죽이고 자기도 ■■ 미수
살던 월세집은 보증금도 다 까먹어서 자기가 청소 싹다 하고 밀린 월세 미안하다는 장문의 편지 남기고 나옴
씁쓸한 사건임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네
ㅠㅠ
진짜 너무 안타깝다..
목조르면서 얼마나 피눈물이 나왔을까 표정이 선하게 보이는구먼...
그래도 판사가 판결은 잘했네
지구에도 구석이 있다
어디에 나온 말임? 너무 쓸쓸하다....
내가 생각나서 한 말임. 지구가 아무리 둥글어서 얼핏 보면 구석진 곳이 없을 것 같지만, 사실 그 둥근 지구에도 구석은 엄연히 존재한다고...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수용하는수밖에 없나
애초에 시설 자체도 태부족이고, 그러다보니 시설에서 상태 좋은애들 가려받음
그나마 애들이 일반학교 특수학급이 됐든 특수학교가 됐든 학교 다닐때는 케어 분담이 되니까 살만한데
애들 성인 되는 순간부터 보호자나 가족들이 복지관이든 그룹홈이든 찾아서 발에 불나게 뛰어다녀야됨
이런애들이 또 학교든 뭐든 규칙적으로 다닐때는 상태가 좀 호전되고 사회생활 될듯 하다가도 갈데없어서 집에 마냥 붙어있다보면 12년동안 가르쳐놓은거 일순간에 다 날아가고 바보돼버림
오늘 나온 기사네 ㅠㅠ
에휴 진짜 답이없는 문제라서....
국가가 치매환자나 자폐같은 질환자와 그 가족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아이고야......
명복을 빌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