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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5 _ 50.8D _ c200
* 오랜만에 예전일(3년전)이 생각나서 글을 쓰네요
은행을 가던중에 작은 사진관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쇼원도에 필름카메라가 전시되어 있고..
그때 구하려는 카메라도 있었고 구경차 들어갔는데
뜬금없이 된통 혼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아무말 없이 필름카메라를 구경 하던 차에 사장님한테
올림푸스xa 미놀타af-c 는 혹시 있을까요?
라고 물었는데
사장님이 필름카메라는 펜탁스 삼성 니콘 캐논에서만
똑딱이 만들었다고 저를 혼내시더라구요
필름카메라 사려고하면 똑바로 알아보고 오라고...
그런건 없다고
니가 뭘아냐고..가르치듯이 화내시는데... 당황했었습니다
그말듣고 기분도상하고 더이상 대화할 가치 가 없을거같아 사진관에서 나왔던 기억이있네요..
그당시에는 정말 기분이 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오는 일화입니다ㅋㅋ..
ㅋㅋㅋㅋ웃기네요
이제와서 그분 생각하면 너무 웃기네요ㅋㅋ
기분 상할필요도 없었나봐요
올림푸스나 미놀타 똑딱이를 찾으신것도 아니고...
아주 구체적으로 올림푸스xa 미놀타af-c 라고 물었는데...
완전 동문서답을 넘어 화까지???ㅎㅎㅎ
뭘 잘못알아들으셨었나보죠. 뭐~ 어쨌거나 지나고나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들이 더 재밌는 추억이되는~^^
자기가 잘 모르는거라서 그랬나봐요~
모른다고 하면 무식해보일꺼라고 생각했나..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추억거리중 하나 입니다~ ㅋㅋㅋ
사진관은 사진 촬영하는곳이죠
카메라가게 말씀하시는거죠?
들어가면 한쪽으로는 카메라 가게처럼 쇼윈도에 잔뜩진열해놓으셨고
바로 옆으로는 스튜디오 이더라구요 사진촬영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