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집 식탁을 모방하여 대충 스케치를 합니다. 구글포토 용량이 꽉차 사진을 지워버렸네요..헉
평일엔 회사때문에 시간이 안나고 토요일에 아부지 포터를 빌려서 철재상에 자재를 사러 갔는데 주말이라 문연곳이
없네요.. 30분동안 여기저기 돌아보다 포기하고 집에가는데 길가에 문연곳 발견! 사장님 친절하십니다.(보통 소량사면 불친절한것이 많음)
철자재 4만원 소요
일단 자재만 사놓고 작업은 안했어요.
허접한 솜씨로 자르고 용접합니다.
가접을 끝내놓은 상태.. 이후에 튼튼하게 이음새 전부를 때워줍니다.
그리고 집에 굴러다니는 락카 두통으로 뿌려줬습니다.
총각때 차 튜닝한답시고 사다놓은거같은데 10년 넘었는데 쓰던것도 멀쩡하네요.
이 나무는 작년에 우리 집 목조주택지을때 남은 나무 몇개 얻어놓은건데.. 이렇게 써먹네요..
식탁 크기랑 같게 절단.. 요기까지 일요일 작업...
이후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위해 분노의 사포질...은 아니고 월요일에 회사에서 전동센딩기 빌려다 미니 금방이네요.
다리가 조립될 하단에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다리조립
마당에서 다리랑 상판을 피스로 박아 조립하고 세워놔봤습니다.
혼자하다보니 사진찍는걸 자꾸 빼먹어서 사진이 많이없네요..
이제 상판에 오일스테인만 바르면 완성입니다.
오늘작업 예정이네요.
퇴근후 짬짬히 했고.. 오일스테인 택배 기다리느니라 2틀 작업 못하니 날짜로는 5일이 소요되네요.
재료비는 나무제외하고 철재4만 오일스테인1만 끝입니다.
일요일날 절단기 돌리니 우리형이 돈주고사지 일당도 안나온다고 코웃음쳣는데.. 일당은 번거같애요.ㅋ
일단 조립해놓으니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날 좋은날 저기 앉아 책도 많이 읽어라 했는데
애들이 워낙에 책을 안읽고 티비만봐서..ㅠㅠ 저기서 책읽는모습 보면 마이 흐믓할듯..
와이프는 주말에 애들이랑 안놀아주고 일만한다고 투덜대더니
생각보다 재주는 있네 한마디 던지고 끝...ㅋ
친구들한테 사진보여주니 금요일에 고기사들고 온다고 강제파티 예정입니다.
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980608
4일걸려서 제작한거.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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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하나 더 붙이면 더 좋았을건데 아쉽네요~ 손재주 부럽 ㅜ,ㅜ
하나 더 놓으면 마주보는사람이랑 거리가 너무 멀더라구요.. 정식 테이블도 아닌데요 뭐 ㅎㅎ
비오기전에 빨리 코팅해야겠네요 ㅎㅎ
오늘 작업 예정입니다.
일단 저거 놓을 집이 있다는것에 ㅎㄷㄷㄷㄷ
아파트보다 주택이좋을거같아 큰결심했는데 후회중입니다...ㄷㄷㄷ
금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조금..^^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의자 다리와 다리 사이에 테이블 다리와 다리 사이에 갈바를 하나 더
이어주세요...나무 상판과 다리가 벌어져서 얼마 못버팁니다~
네 사진엔 없지만 다리없는 판으로 똑같이 만들어 하나 더 이었어요..
넵넵 잘 하셨습니다!! 전 갈바 용접 아무리 해도 못하겠던데!! 금손 맞으신듯
가까이서 보면 마감 구리죠?--?
개인적으론 팔아도 될거같은데요..ㅋㅋㅋ
개인적으로 한번 해봤는데..마감 괜찮구요..문제는 뭐랄까...저걸 저렇게 공짜 비스무리하게 만드는건 좋은데..저거 하나를 만드는데 사용된 도구를 구입한 비용이...대략 저거 새걸로 한 20개정도 살수 있는가격이 들구요...그이후 계속 만들면 되지...하는데....ㅠㅠ 다시 태어난다면 그냥 아무 도구 안사고 저거하나 사옴니다.ㅌㅌ
용접기 절단기등 공구는 아버지께 있어서 빌려썼습니다..ㅎㅎ
저는 이주전에 씽크대 보조테이블 하나 만들어 달라고 마나님 명령에 삼나무 18미리 두께
주문해다 만들고 오일스테인이 아닌 바니쉬 니스를 발랐는데
스테인 보다 색이 더 곱게 나오네요 ㅎㅎㅎ 니스를 추천드립니다 ㅎㅎ
사무실 마당에 저도 저만한거 하나 만들어서 놓을 생각 입니다 ㅎㅎㅎ
한...30평 정도 넓이ㅣ인데 작년에 잔디를 심어서 금년 지나면 제대로 퍼질듯 하네요 ㅎㅎ
전원주택 까페에 물어보니 야외에는 니스보다 오일스테인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짙은 월넛색상으로 샀는데 색이 너무 진해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냥 칠하려구요. 보기실으면 나중에 갈아내고 다시..ㅋ
아하 ~ ~ ~ 그건 가라앉은 뒤에 윗쪽의 약간 맑은걸로 칠하시면 색이 연하게 나옵니다 ㅎㅎㅎ
금손이시네요 ㄷㄷㄷ
손잡이닷컴 등에 파는 철제 다리 기준으로 보면 10만원 내외로 아끼신듯요..
합판도 짱짱한걸루 잘 챙겨두셨구요
네 이럴줄 알았음 더 많이 챙겨둘걸그랬어요. 나무 많이 남아서 좀만 달랬더니 쿨하게주던데.. 합판은 아니고 원목입니다. 그리고 다리만 파는곳이 있군요!!
대충 철제다리 10만원 목재 10만원 이상은 아끼신거에요 ㄷㄷㄷㄷㄷ
목재도 기성품 그대로는 반납이 되도 잘라쓴건 반납이 안되서 주신걸겁니다..
철제다리는 손잡이닷컴 문고리닷컴 등에서 제작 판매하구요
"철제다리" 검색해도 많이 나오는데 40각파이프 이상인걸로 보면 가격이 좀 있더라구요
요트바니쉬ㅇㅇ
이런게 있었군요.. 미리 알았으면 이걸로 했을텐데요..ㅠ
저기서 스마트폰으로 티비볼듯요 ㅠㅠ
ㄷㄷㄷㄷ
잔디밭 패이겠어요..뭔가 방지를 할수 있는 발판이 필요할꺼 같아 보입니다.
저기서 옮기지는 않을꺼라.. 놓인자리 잔디는 포기하기로..ㄷㄷㄷ
용접할줄 알면 상당히 쓸만하거 같아요
기계 사놓고 한번도 안씀요
아버지가 사놓으신 용접기인데 가끔씩 하니 좀 느네요.ㅋ 고딩때 오토바이 쇼바 짤라서 철근으로 용접해서 타고다니고 했는데..ㄷㄷㄷ
양쪽 잡아주는 철제가 필요할듯요...
저러면 사용하시다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부서질 수 있습니다.
테이블도 그렇구요..
다리랑 상판이랑 연결되는곳을 75미리 평철을 썼는데 넓이가 있어 든든합니다. 우리 식탁 구조 배껴서 폭은 좀더 확장한거라 튼튼해요~
저거 사러가니 상판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하더군요~~ 저정도면 못줘도 8,90만 이상은 줘야 됩니다. 일당은 충분히 뽑으셨네요~~ 부럽네요~~
같은구조 식탁 80만원주고샀어요 원목이 더 두껍고 좋은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