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에 대해 너무 몰라서 질문을 드려요.
제가 알고 있던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은 사진을 찍고 필름을 사진관에 맞기면 사진 인화지에 현상 이렇게 알고 있어요.
그런데 밑에 제 글에 덧글을 보다보니 필름을 직접 스캔해서 스캔한 파일을 편집하고 그것을 인쇄하는 건가요??
필름을 스캔하면 사진처럼 나오나요?? 갈색으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https://cohabe.com/sisa/980133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이 스캔 후 인쇄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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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알고계신건 필름을 현상후 인화지에 인화(쉽게말해 프린트한 종이)를 말하시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보통 동네 사진관에 가면 이렇게 해줬죠. 근데 요즘엔 현상,인화보다는 현상,스캔을 많이 하는데요. 필름 현상 후 말그대로 디지털 스캔을 떠서 디지털파일화 해주는겁니다. 포럼에도 가끔씩 올라오는 필름사진들도 그렇게 된 사진들이구요.
스캔할 때도 스캔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가스캔하는것이 가장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대로 뽑을 수 있으며, 보통 업체에 스캔을 맡기면 저장된 값대로 스캔을 해주기 때문에 어디 업체에 맡기냐에 따라 결과물이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필름느낌이라는게... 만들기 나름인가보네요. 전 필름에 따라 색감이 좌지우지 되는줄 아랐는데
업체에 따라 스캔기를 이용해 자가스캔이 가능한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사진용 스캔기를 사서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제 또래 대학생 친구들은 보통 sns에 쓰기위해 인화보다는 현상과 스캔위주로 하네요.(인화비가 부담이기도 하고...)
촬영한 필름을 암실에서 현상액에 일정 시간 담궈서, 안정화 시키는 것을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과정은 정도 잘 모르고요~^^
그 다음에 볼 수 있는게 그 갈색 빛 필름입니다; 그걸 자세히 빛에 비춰 보면 색깔이 있습니다. 프레임 안에. 보통 네거티브라고 하는 필름으로 색이 반전되 있다고 해야 되나(?) 여튼 그걸 스캔 하면서 스캔 옵션에 네거티브라고 해주면 원래 색으로 스캔 합니다
인화는, 종이에(감광지) 필름을 비춰서 사진으로 만드는 과정을 인화라고 합니다
아...이해 했어요.ㅋㅋ 설명잘해주시네요
빛에 반응하는 약품이 필름에 발라져 있습니다.
그 양에 따라 감도 백 이백 사백짜리가 많이 쓰이고요. 이 수치는 디카에서도 같습니다.
단순히 카메라를 암실상자라고 비유하면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필름에 쐬면 빛에 반응하여 필름에 저장됩니다.
디카는 필름 자리에 센서 (요즘엔 CMOS가 많이 쓰이지요) 가 전기 신호로 바꿔 메모리에 저장되는거고요.
현상이라는 건 위에 분이 말한거처럼
필름 한 통을 다찍었다고 할때 이젠 빛에 반응하지 말라고 하는 약품처리입니다.
현상전에 실수로든지 아님 카메라고장으로 빛이 필름에 쬐게 되면 필름에 화학적으로 저잘된 정보가 날라가버리렜지요.
현상된 필름은 빛에 노출되도 이상이 없는건지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보통 많이 사용되던게 위에분이 말씀하신 칼라 네거티브 필름이 있고 이건 색이 반전되어 서 필름에...
슬라아드필름은 색이 반전되지 않습니다.
요즘 프로젝트 대중화 전에는 환등기에 슬라이드 한발씩 넣고 스크린에 쏴서 보았었습니가.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좀 더 공부하고 사야겠어요. 알아야 할게 많네요
근데 노출맞추는 것은 필카나 디카나 동일합니다.
(서터속도 조리개수치 감도)
요즘 디카가 좋아져서 감도가 천을 넘어가도 노이즈가 많지 않은데 필름은 감도 팔백 넘어가는 것을 못 봤었어요.
구도 맞추는것도 차이는 없을겁이다.
감도에 맞는 필름을 사는거죠?? 카메라에서 조절하는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