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로 작년까지 266 받다가 이직해서 240받습니다. (비정규직, 경력 쌓는 중)
아내는 초등학원강사였는데 94.5에 파트타임. 그리고 육아를 도맡고 있었는데
2월까지만 일하고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이사할 집을 구하고 바로 그 지역의 회사에 합격되어서
저만 이번 주까지 혼자 지내고 있는데... 솔직히 힘들어서 힘들다고 했더니
마누라가 300도 못벌면서 힘들다고 하지 마라. 이러네요...
전공을 포기하고(석사 2개) 하다보니 전공과 무관한 지금 일을 하게 되었는데...
돈으로 스트레스를 주니 미안하긴 하지만 더 힘드네요...
업무 대기하는 시간에 자게를 조금씩 하는데...(업무가 없을때는 해도 뭐라고 안 함)
자게를 보다 보면 부자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난 여태 뭐했나... 우리 부모님은 왜 가난만 물려주셨나 싶기도 하고...
돈 욕심은 없는데... 그냥 제가 버는 돈으로 빚 없이 살아가고 싶습니다...ㄷㄷㄷ
마누라 카톡에 기운이 쭉 빠져서 써보았어유...ㄷㄷㄷ
https://cohabe.com/sisa/978440
음...마누라가 300도 못벌면서 힘들다고 하지 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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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의 부인이라 욕은 못하겠고 ㅡ ,, ㅡ 힘내세유....
그래유 그래도 제 부인인데 욕은하지 마셔유~ ㅠㅠ
마음씨가 ㅜㅜ
ㅎ ㅏ.. 그런말은 좀 심한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유~
농담이 아니고 진심으로 저런 말 했다면 이혼각...
처음 듣는 말도 아니구 항상 진심이랍니다..ㅠㅠ
인생을 좀 더 살아본 사람으로서,,
지금 그런데 나이 더 들면 정 말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방법에 대해 상의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힘들어도 상처주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서로가 말은 참 조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음...더 힘내라는 뜻에서 얘기하는 거라해도 듣기 싫은 워딩인데.. 그냥 핍박 주려고 하는 말이라면..
저 같으면 ㅎㅎㅎㅎ
석사2개면 전문전공 살려서 일해야 하는거아닌가요
말하자면 긴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사수 만나서 괴소문이 돌아서요... 실제로는 제가 그 사수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는데... 그냥 정 떨어져서 그 분야는 포기했습니다. 쉽지는 않았죠...
다...자기 형편에 맞게 사는 겁니다. 많이 벌든 적게 벌든 맞춰 사는 것이죠. 비교 하지 말고...그런데...300이하 투정 금지는 좀 그렇네요....
생각해보니 그냥 제가 투정을 안부리면 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만....오늘은 좀 힘드네유...ㄷㄷ
좀 진지하게 말씀 드리면, 같이 벌어서 같이 먹고 사는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이 버는 수입을 가지고 '넌 적게 벌어 그러니 이렇게 해'라고 규정하는 것은 부부가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지금은 260을 버니 300이하 투정금지 지만, 아이가 커 갈수록 지출이 늘어 나는 걸 고려하면 10년 후에는 500이하 투정 금지가 될 것입니다. 남편 입장에서 적게 벌고, 그래서 우리 가족이 풍요롭지 못하니 마음 아프고, 와이프 한테 큰소리도 한번 쳐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기도 좀 죽고 그러지만...배우자가 그런말을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러니, 서로 잘 대화 하세요. 대화 말곤 현재 할게 없잖아요. 그리고 기죽지 말아요. 적게 벌든 많이 벌든 내 인생 사는 겁니다. 배우자라고 해서 날 평가하면 안되요.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원래 자존감도 낮은데... 자게보다가 부럽다~하고 있는데 마눌이 결정타를 날려서요 ㅠㅠ
말이..아 다르고 어 다른데...ㅜㅡ 조금 속상하시겠어요~~ㅜㅡ
많이 속상하쥬...뭐 어쩌겠어유... 제가 못난 탓인데유...ㅠㅠ 최저시급이 많이 오르든 그냥 월급이 오르든 월급 300이 되면 다시 얘기해보려구요... 다시 400은 벌어야한다고 하려나요? ㄷㄷㄷ
ㄷㄷㄷㄷㄷㄷ 그냥 전공 살려서 취직하시는게...
사수가 이유없이 폭행하고 괴소문을 낸 분야라 포기했습니다. 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나네유...ㄷㄷㄷ
힘든건 돈 액수와 상관있는게 아니죠... 저도 기술 안배운게 후회됩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기술배울 수 있다면 배우고 싶네유...
힘내세요 돈이전부가 아니자나요 ㅜㅜ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현실의 상당부분이기도 하네유 ㅠㅠ
저라면 들어가자마자 죽빵날림..................................마음만일 수도 있고, 실제일 수도있음
댓글보니.....처음 듣는 말도 아니구 항상 진심이랍니다..ㅠㅠ...이러면 정말 오늘 죽빵 날리고 이혼
마눌에게 안 맞으면 다행이죠 ^^;;;
돈 못버는 주제에 애키운다고 유세떨지 말라고 해주세요
저희 마눌도 마음 먹으면 전공 살려서(다른 전공) 돈 벌수 있는데... 육아와 살림으로 단절된거죠 ㅠㅠ
그건 본인이 선택한겁니다.. 단절된 만한 직업을 가진것도 본인 능력이에요.
그러려니 하시고 사세요...아끼면서 좀 시간이 지나면 경제적으로 나아질 때가 올겁니다
감사합니다
석사2개의미없군요. 그시간이 아깝네요.. 현실은 300못버니 힘들다고 하지마라이니 ㅠㅠ
하고싶은일 하면서 부족함없이 사는사람이 제일 부럽지만...
다 그렇지 않을가요.. 전공과 반대의 일을하며 300이하의 월급쟁이가 많을거라 생각하시고 힘내십쇼.. 저두머 비슷하니.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저 같은 경우 드물거라 생각했어요
석사 2개 따셨으면 거의 20대 중후반까지 대학 생활하셨을텐데..
그럼 동기들보다 사회에 나가는 시기가 늦어지고.
늦어지는 만큼 스펙효과로 지금은 더 벌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와이프 분이 말을 심하게 하신건 맞지만.
님이 더 분발해야 하는것도 맞는듯 합니다.
결혼하고 더 힘들다 = 이혼
그래도 결혼해서 행복 = 참는다
하아...이래서 결혼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는거군요ㅡ.ㅡ
님이 육아하고 아내분께 돈벌어달라고 해보세요.
자게에 님보다 못한사람이 반이상일겁니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사실 니 얼굴에 100만원도 아깝다며라고 해주세요
남편이 ATM도 아니고 저건 넘 심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저딴말을 입으로 했다구요?
사람이라면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 할 정도는 구분해야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말 하는 사람은 사람취급 않합니다
빠듯한건 사실이긴 해도
괜찮아 잘될거야라도 해줘야 .... ㄷㄷㄷㄷ
하............ 진심 위로 드립니다... 사람이 말 한마디에 세상을 다 얻을수도 있고, 세상이 무너지는거 일수도 있는데... 누구보다 내편을 들어줘야 할 사람이. 젤 아픈말을...ㅠㅠ
나중에 꼭 성공하세요
힘내세요........
그럼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하고 육아한다고 하세요.
아내들은 왜 다들 그러는지... 저도 비슷한말듣고 자괴감에 빠집니다.
못벌어도 열심히 해서 앞으로는 더 벌자 라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지
힘내십시오~~ 돈은 돌고도는것이라 했습니다 한분야에 파고들면 크게 성공은 못해도
좋은 결실이 날것입니다
경력도 없이 어디 초급 300 받기가 쉽나요......
세상 살면서 제일 무서운게 돈투정인데. 좀 힘들더라도 같이 사는 부부아니던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왜 힘들게 일해서 돈벌어오는 남편한테 그딴말을..존중이라고는 없네요..
햐...참........아이고......참...
평생의 반려자로 살아야 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위기가 있을거 같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누구보다 내 편이 되어 주어야 할, 되어 주길 바라는 사람에게 듣기엔... ㅠㅠ
와이프가 300을 번다면
조용히 찌그러질 용의 있습니다
울와이프는 월 180버는 저한테 항상 고맙다고하는데..ㄷㄷ
에휴 그럼 왜 시집온겨? 참 정떨어지는 말이네요
배우신분이 힘들게 사시네요 ㅠ ㅠ
행복은 돈에 있지 않습니다.~
계속 포커스를 돈에만 맞추면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모든건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죠..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고 행복을 쌓길 바랍니다.~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해 드릴게 없네요.. 힘내시길~
그래도 결혼은 하신거잖아요.. 다 포기하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 ㅠㅠ
와이프님 나쁘다....ㅜㅜ
힘든건 힘든거죠...
300이랑 관계 없죠 ㅡㅡ;;
저 같으면 한소리 했을턴데
진짜 너무 착하시네여.... 그래서 주위사람들한테 ㅠㅠ 당하고만 계신듯....
힘 내세유.
저는 아내가 더 많이 고정적으로 벌어유.
재산 명의 다 그녀꺼.
속 편해유ㅎㅎ
두 개만 달아서 쫒아내도 좋고.... ㅋㅋ
에고 저랑 같은 분 여기 또 계시네요... 전... 그냥 감사하며 삽니다... 감사 감사...
제 2안으로 내쫒아줘도 좋아요ㅎㅎ
그런 여자는 천만원 벌어와도 같은 소리 합니다
그걸 왜참죠 ㅋ 저같으면 싸우고 안맞으면 다른방법을
강구할듯
힘 내십시오...ㅠ.ㅠ
뭐라 말씀드리기도 어렵네요
300도 못벌면 힘들다하면 인되나보네요
와이프님도 뭔가 좀 쌓었나본데 잘 풀어주세요
진심 제가 저 소리 들었으면 싱글로 살겠는데...
저라면. 머....
300벌었음 너랑 살았겠니.
하겠습니다.
상호존중이 필요한 관곈데
음...
많이 서운 하시겠네요~...
힘내세요~
ㅠㅠㅠ
진짜 1000벌어오셔도 똑같은말 할거에요
왜 같이 살지? 나같음 바로 버릴듯. 애가 문제겠지만 어떻게 저런 여잘 데리고 사나?
저건 막말인디유...ㄷㄷ..
헐..울와이프는 저보다 더 많이 받는데도 저 힘들다고하믄 어깨도 주물러 주고 하는데...ㅡ_ㅡ;;
석사 2개면, 부자시네요
그리고 빚없이 산다고 하신다면, 부자로 살진 못하시겠네요
글 보느누저도 힘이 쪽 빠지네요.
월300 받는건 쉬울줄 알았더랬죠.
전 저소리 들으면 마약이라도 팔아야하나 싶었을겁니다..
힘내세요!
다른 사람 보면서 비교하면 우리 살 수 없어요.
옆에 계신분과 3식구 건강에 감사하며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에고... 아내분도 힘들어서 하신 말 일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날도 옵니다...
벌써 그러면.. 조금 위험하네요
잘 생각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그게 메갈들이 이야기하는 삼백충이라고 하죠
안타깝습니다..
위로의말씀 올립니다
진지하게 말씀하세요 그렇게 말하면 내가 마음에 상처 받는다고. 골이 깊어지면 나중에 일이 커집니다.
아..진짜 남편한테 하지말아야 할소리라고 생각하는데 ; 제가 일핑계로 집에 일찍 못들어가고 주말에도 애들 못놀아주니 와이프가 화가 많은데 ...진짜 복에 겨운 소리하지말라고 하는데 ..다 바쁘게 산다고 .뭐 먹고싶다 하고싶다근데 돈없다는 말 안하고 사는거 다행으로 알라고 ..남편이 5시되면 집에와서 애들이랑 놀고 마누라는 샤넬백매고 외제차 타고 주말이면 친구들 만나면서 쇼핑하면 행복한줄 아는 ㄴ 들이 티비에도 주변에도 있어서 하 ...
힘들면 힘들다고 이야기 해보세요.
결혼했으면 서로 짐도 같이 나누어 져야죠.
그래서 밥상은 잘차려주나요 ??;;
무슨 마쎄이도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이하 투정 금지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는거죠..
힘내세요~
돈은 많으면 좋겠지만 어쩔수 없이 현 상황 정도의 수준으로 벌어야되는게 현실이죠.
저도 자게 기준 훨씬 밑돌고 있으나 벌이에 맞춰서 살고 있습니다.
문자로 온거라..
"300도 못벌면서 힘들다고 하지 마라"의 뜻이 자게이들이 빡치는 그런 내용일수도 있고..
돈은 못벌어도 파이팅하자는 그런 뜻일수도 있고..
꽃이라도 사들고 집에 가서 예쁜 사랑하세요.
제가 보기엔 비슷한 분들끼리 만나셨네요...
"우리 부모님은 왜 가난만 물려주셨나 싶기도 하고..."
부모님이 이 글 보셨다면 기운이 쭉 빠지실 것 같네요.
300이상 벌면 어떠는제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