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함으로 한양으로 압송되어 문초당하고 백의종군 하느라
어머니 임종도 못지키고 어머니가 마지막에 지켜본건
조선의 장수가 아닌 조정의 명을 어긴 역적으로 끌려간 아들
저녁에 천안에서 온 사람이 집에서 보낸 편지를 전하는데, 봉함을 뜯기도 전에 온몸이 먼저 떨리고 정신이 어지러웠다.
거칠게 겉면을 뜯고 열이 쓴 편지를 보니 겉면에 ‘통곡’ 두 자가 쓰여 있었다. 면이 적과 싸우다 죽었음을 알고, 간담이 떨어져 목 놓아 통곡하였다.
20살된 아들이 도망가지 않고 고향에 쳐들어온 왜적에 맞서싸우다
전사한것을 두고 그 누구앞에서 울지못하고 홀로 나와 슬피움
자신이 일구어낸 막강한 조선수군의 병사들이
원균이 끌고간 칠천량에서 궤멸한뒤 왜적에게 수급을 베이고
바다에 버려져 해안에 떠밀려오자 옛 자신의 병사들의 시신들을 수습함
此讎若除차 수 약 제 死即無憾사 즉 무 감
이 원수를 무찌를 수만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나이다.
모든것을 잃고, 또 모든것을 등에 지고 마지막 전투 노량에 임하게 됨
사실 어느정도 이상의 지휘관에게 무력은 별로 중요치 않음
지휘관이 무력을 쓴다는건 전열에 노출되었다는 소린데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만용이고(지휘관이 죽어서 역전될수도 있으니까)
지고 있는 상황이면 사령부까지 밀려들어왔다는 소리라 노답이고...
그러나 이순신은 단 한번도 그런 상황을 안 만들었지
언제나 완벽한 판짜기와 포진을 통해서 숨도 못쉬게 조였고 명량은 뭐.....명량은 그냥 번숨 쓴걸로 합시다
진짜 임진왜란 안좋은 이야기엔 어디든 껴있는 졷균
소설로 저렇게 쓰면 사람들 반응이 너무 전형적인 스토리+라노벨 포위섬멸진급 허술함이라고 까이겟군
선조: 상중이니까 고기 먹어 고기!
정찰과 포진, 보급은 명장의 기본조건이지
명장 소리 들은 사람 중에 이거 안되는 사람 없을걸
선조: 상중이니까 고기 먹어 고기!
괜히 번개 쏴서 적 무장을 죽이는 희대의 영웅취급 받는 게 아님.
영웅에겐 일신의 무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게 분명 있다.
사실 어느정도 이상의 지휘관에게 무력은 별로 중요치 않음
지휘관이 무력을 쓴다는건 전열에 노출되었다는 소린데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만용이고(지휘관이 죽어서 역전될수도 있으니까)
지고 있는 상황이면 사령부까지 밀려들어왔다는 소리라 노답이고...
그러나 이순신은 단 한번도 그런 상황을 안 만들었지
언제나 완벽한 판짜기와 포진을 통해서 숨도 못쉬게 조였고 명량은 뭐.....명량은 그냥 번숨 쓴걸로 합시다
번!개!숨!결?.
언제나 완벽한 판 짜기와 포진....
이순신 장군님 스타 빡고수셨나봄
정찰과 포진, 보급은 명장의 기본조건이지
명장 소리 들은 사람 중에 이거 안되는 사람 없을걸
내생각엔 명량은 충무공이지스함에서뿜어낸미사일이 왜구를없앤게틀림없어
차수약제 사즉무감 너무 멋있다..
진짜 임진왜란 안좋은 이야기엔 어디든 껴있는 졷균
근데 저 정도면 조선 조정이 원수 아니야?
소설로 저렇게 쓰면 사람들 반응이 너무 전형적인 스토리+라노벨 포위섬멸진급 허술함이라고 까이겟군
글 내용만 보면 왜구는 원수고, 조선조정이랑 원균놈새끼는 웬수네.......
노량에서 일본군 6만여명 이상, 400여척을 궤멸시켰기 때문에 재란이 일어날 수가 없게 만들었지...
명량해전 너프 먹인 영화보고 왜이리 사기냐고 했던게 유머
연산군은 숭늉...이었다면
선조/인조는 양잿물~~원균과 김자점을
키워낸 왕뚜껑~
세조는 양아치~
프사 뭡니까. 대단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