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도 인정한 우리나라 종특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민족

국난극복의 민족
슬프네요ㅠ

수뇌부의 병크와 빤쓰런도 묘사되면 완-벽

국민이 왕이다

국민이 있기에 나라가 존재한다.
를 보여주는 특성인듯 ㄷㄷ

선조가 절대 잘한것도 의도한것도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영토 끝까지 (본인은 영토 밖까지 원함) 도망간 덕분에
사실상 잡아봤자 별 의미도 없는 조선왕 잡겠다고 일본군이 무리하게 깊숙히 진격하게 만들어 보급선 길어지고 전선이 길어지면서
의병활동이 더 효과적이게 되는데다 안그래도 보급 힘든데 해상 보급선 차단의 월드클래스 탑티어 이순신이 활약하기도 좋아짐
만약 일본이 조선왕은 잡아봤자라는걸 미리 알고 남해안 점령에 집중하고 교두보 마련에 힘썼다면 이순신의 활동거점도 축소되고
의병역시 정규군이 서로 전선을 이뤄 대치하는 상황에서는 원래 특기인 게릴라전도 못하고 큰 활약을 하긴 힘들었을 것임
특히 남쪽 곡창지대를 장악하고 더이상 북상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면 명나라의 참전 명분도 약해졌을 것
물론 현실은 조선은 물로보고 명나라를 목표로 한 일본이 그렇게 행동할리는 절대로 없었고
더구나 우리의 은인 고려천자 만력제께서 일본이 북상을 하던말던 군대를 보내주셨을 확률이 더 높음

이정도면 국뽕에 취해도 되겠네 ㅎㅎ

임진때 왜나라가 그렇게 한양으로 외친게, 자기네 나라처럼 윗대가리 끌어내리면 백성들은 자연스레 자기들한테 복종할줄알았더니, 의병에, 승병에 막 일어나니까 당황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본 내용을 대충 요약하면
세계는 4그룹의 나라가 있다.
A - 자원이 풍부하지만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나라다. 미국캐나다 같은 나라가 대표적이다.
B - 자원은 풍부하지만 거기에 만족하고 더 나아가지 못하는 나라다. 베네수엘라나 일부 중동 국가가 여기에 속한다.
C - 자원이 빈약하지만 국민이 깨어 있는 나라다. 대표적인 나라는 한국이다
D - 자원도 부족하고 국민도 깨어 있지 않은 아프리카의 일부 후진국 같은 나라들이다.

역사 고증이 잘 되었군요

의병으로 물리치고 튄 왕에게 권력 돌려주는 아낌없이 주는 민족

국민이 국가이며 ...국가란 국민이란 걸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 진정 민주주의 에 특화된 민족..

디지게 맞아도 명맥유지는 잘하는게 자랑이라...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