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복동의 나라.jpg

열쇠 자르고 훔쳐감 ㅋ

그럼 줘도 안 가져가는 철티비를 쓰는 수밖에!

열쇠를 잘러? 자물쇠는 어떡하라고

자물쇠 말하는 거였어요 ㅋㅋ

말이 헛나왔네

그런것도 가져가더라

중학교다닐때 작은 망치를 항상 가방에 넣어다니는 친구가 있었는데
지나가다 묶여있는 자전거가 보이면 그 열쇠꽂는 플라스틱부분을 툭툭치면 부서짐;;
그렇게한다음 패달에 걸어서 쎄게 걷어차면 풀림..
그거보고나선 무조건 쇠로된 자물쇠만 삼

내가 학창생활때 양아치쉨 하느말 들어본적 있는데
그런자전거도 그냥 이유없이 훔쳐다가 다른데다가 버리고 온다더라

왜 반발이 심한거임? 자전거 이용자는 좋지 않나?

무슨이유로 반대임? 이해가 안가넹.

원래 반대하는 인간들이 이유가 있어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아무생각 없음 ㅋ

논리고 뭐고 없어.
걍 싫대.
이게 나중에 뭔 등록세 내야할 근거가 된다는 개소리부터 독택이나 마찬가지라는 헛소리까지.
이렇게 빡대갈들이 자전거 많이 타는줄 처음 알았음.

프랑스에서 독일처럼 애완동물 철저한 등록제 따라하려다가 애견인들이 너무 많아서 등록못시킨거랑 같은 원리임. 등록제 하면서까지 돈 쓰기는 싫은데 자기가 할건 다 하고 싶어서 그런 것.

내 의견으론 좋음
자전거 취등록세 해봤자 얼마겠어
차라리 등록하고 관리받는게 낫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11284
급 생각나서 한번 찾아봤는데, 이런 요건들로 반대를 하네. (주의 : 난 자전거 등록제 찬성 입장임.)
1. 실효성이 없다.
(경찰업무가 늘어난다. 도둑은 융통성으로 풀려나는데 해봤자임, 정부는 공공재산을 지키는데 국한되어야 함. 사유재산은 자기가 지켜야지, 신발등록제 들어본 사람?)
2. 자전거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
(등록대행도 해야하고, 등록 설명도 해줘야 해서 귀찮아진다. 사람들은 귀찮아지면 차라리 차나 오토바이를 살 것이다.)
3. 사생활 침해다.
(자전거등록제는 사생활 감시 및 세금 걷으려는 의도가 보인다.)
4. 행정력 낭비
(등록제를 운영하려면 행정력이 소모되고 세금이 쓰인다.)
5. 일본과 환경이 다르다.
(한국에서 자주 도난당하는것은 화려하고 비싼거다. 전문 도둑들은 얼마든지 자전거 등록제를 비껴갈 수 있다. 한국에선 개성의 표현으로도 자전거를 쓰는데 중고거래 할 때 매번 양도절차 및 재등록 하는데 번거롭게 된다.)
->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선택적 자전거 등록제, 자전거 보관시설 마련등을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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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들 주장 옮겨적고 있지만 뭔 개소리야 싶고..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게 자전거 등록제를 해야하는건 자전거 보유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보행자들을 위해서 해야하는거임
자동차는 차량번호가 있으니까 이게 범죄에 쓰이면 번호조회해서 바로 나오는데 자전거는 안나오잖아. 자전거도 엄연히 차량인데 사람 뺑소니 칠수도 있고 어디 긁고 튀어버릴수도 있는데 말이지

근데 그런 감시 체계나 그걸 경계하는 마인드를 구축하는게 시스템의 역할이라.
도덕심을 칭찬받지 않아도, 시스템을 잘 구성해 놓은것이 칭찬 받을 뿐.
잘 만들어졌다는건 마찬가지잖어.

ㅇㅇ 나도 그리 생각함

그럼 자전거 CCTV 보이는 곳에다 메어두면 안훔쳐가려나

안훔치는건 잡힐게 무서워서가 아니라 그냥 관심이 없어서인것 같던데

자전거 절도범은 ㅈ고딩 아니면 대개 기업형임.
야밤에 트럭으로 주요지역 (특히 지하철역 입구) 돌면서 허술한 것 부터 빠르게 뜯어서 싣고감.
어케아냐고? 같은 지하철역에서 두번이나 그짓 하는 걸 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