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어느 나라에서 온 동양계인지도 모르겠는데 니 뿌리 동양계 아님? 아시아인가 거기서 찾어 하는 느낌
키넛2019/03/22 21:52
꽤 괜찮은 글이네
갮2019/03/22 22:01
그러게 퀄리티 되게 높네
부공실사2019/03/22 21:52
확실히 그런 면이 있지
뭣보다 지금까지 흑인히어로라고 하면 대부분 언더독이고 아웃사이더들이었는데
블랙팬서는 핵인싸에 로열 페밀리. 지금까지 본 적이 없던 타입의 흑인 히어로지
감동할 수밖에 없는건 인정한다.
죄수번호-259800742019/03/22 22:15
감동
공기 청정기2019/03/22 21:53
밑에 토크쇼 어디서 볼수있음??
루리웹-96911919722019/03/22 22:01
Alonzo Bodden
공기 청정기2019/03/22 22:16
땡큐
들뢰즈-가타리2019/03/22 21:54
흥미로운 글 잘 읽었다
brengun2019/03/22 21:54
그렇구만
ㅍㄹㅍㄹ2019/03/22 22:01
흠음
foranie2019/03/22 22:01
근데 동양인이고 나라가 사라져 버렸어도 갈망이 있다면 유전자로 어느나라 어느민족 출신인지 찾으려 들었을거 같은데..
신기하군
foranie2019/03/22 22:02
동양인이고 => 동양인이라면
AtlacNcha2019/03/22 22:02
그러기엔 나라의 민족들이 자기들을 노예로 팔고 수백년임
Waffle 2019/03/22 22:08
유전자로 찾기엔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서 유전자가지고 비교하기엔...
그 때 생각하면 이미 원래 장소에도 민족이 없을 수도 있지..
그 때 인간놈들 성격상 싸그리 다 잡아갔을수도 있고
칼 리코2019/03/22 22:09
그런데 나라없이 수백~백여년 동안 자기 민족과 문화 잊지않고 간직한 체로
떠돌다가 정착한 애들이 있긴하지.....유태인이라고..
지나가던엑스트라2019/03/22 22:19
무엇보다 아프리카 역사가 식민지로 점철되고 유물들은 약탈당하고 고유 언어도 대부분삭제당해서 역사연구가 거의 불가능해
나라국경선도 유럽열강이 마음대로 그어놓아서 내전이 멈추지않는것만 봐도 알수있잖아
오멜라스2019/03/22 22:03
그나마 남아공이 흑인 국가중에 제일 잘사는데 걔네들도 이렇다할 독자적 문화같은건 없네
아오테아로아2019/03/22 22:05
남아공은 사실상 백인 국가라고 봐야지 힘있는 애들은 대부분 백인들인데 뭐
가라사니2019/03/22 22:06
우리가 모를 수도 있지
부부젤라 같은 거
하응하응이하응2019/03/22 22:10
남아공도 백인지배가오래됐으니까
루리웹-91657347582019/03/22 22:04
전혀 생각도 못했었다, 인상적이네
Wii12019/03/22 22:04
따지고 보면 한국에 환빠 창궐하는 거랑 비슷한 심리상태라 이건가
빅세스코맨김재규2019/03/22 22:18
방어적 민족주의의 근간은 열등감이지
<NULL>2019/03/22 22:04
길지만 중언부언하지 않고, 읽는 맛이 있는 좋은 글이네.
택상의떳어요2019/03/22 22:04
소카
드렁츩이얼거진들2019/03/22 22:04
사실 흑인뿐 아니라 미국애들 자체가 역사가 얕다는게 콤플렉스라 영국 왕실에 관심도 많고 자기들 족보같은거 관심 많더라
내팬티는CK2019/03/22 22:04
미국소설 중에 뿌리(root) 라고 흑인노예 이야기 소설 있는데 재밌음.
멩스크2019/03/22 22:07
아 히스토리채널에서 방영했던 동명의 드라마가 그 소설 원작인가보네
브레이브2019/03/22 22:04
확실한건 블랙팬서가 성공할수 있었던건 절대 우리는 이해할수 없는 밑바탕이 있었을꺼임.
우리나라로 치면 일제강점기때의 각시탈 이런거에 열광하던것처럼 흑인들에게도 그런게 있었을꺼라고 생각함.
우리는 가지고 있기에 뿌리와 역사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지만 그게 없는 사람들에게는 갈망하는 부분일듯.
브레이브2019/03/22 22:06
미국의 히어로물이 발전하게 된 이유도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가 짧기때문에
위인에 대한 갈망? 그런것도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비슷한 부분일듯.
나카노 니노2019/03/22 22:04
민족말살을 당했다면 저런 공허함을 느꼈겠네...
아스티엘란2019/03/22 22:05
음... 좋은 글이다
쿠로네코는 내와이프♡2019/03/22 22:06
첨 듣는 이야기네요
시토크롬C2019/03/22 22:13
저쪽 커뮤니티에선 좀 반발도 있지만 나름 메이저한 분석입니다. 이번에 들었으니 다음번엔 두번째겠네요
쿠로네코는 내와이프♡2019/03/22 22:14
네
Gattuso_82019/03/22 22:06
한편으로 이해가 가는것도 사실이고 측은하긴하지만
백인보다 더 동양인 차별하는걸 보면 내 알바 아니다싶가도하고...
ㄴㄴ 남아공도 흑인이 대다수임 독립 후에도 한동안 소수의 백인이 흑인을 차별해서 문제가 됐던거지
멘붕박사2019/03/22 22:06
아프리카 사 읽었는데 재밌게 봤는데 중세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크게 차이 안났을걸 심각한 차이를 나게 한건 포르투칼이랑 문호개방트고나서 노예무역 시작한 이래로 아프리카 작살나버림
사요나라 헤븐2019/03/22 22:06
음 정독할 가치가 있었군
빨망역신 아노네2019/03/22 22:06
여기에 블랙팬서 자체가 미국 흑인 역사를 담은거도 있지.
킬몽거와 트찰라는 말콤 엑스와 마틴루터킹을 떠올리게 하는건 피할 수 없음
멘붕박사2019/03/22 22:07
갓선대원군님....당신은 도덕책
메가보만다2019/03/22 22:07
캬 뿌리도 모르고 문화도 모를 정도로 오랜 옛날부터 노예취급 했으면서 백인이 흑인한테 그런식으로 맞받아친다고?
메가보만다2019/03/22 22:08
아프리카는 서구열강이 박살내고 분열시킨거 아니었냐 신기하네
평범☆하지만★재밌게2019/03/22 22:09
책임 회피하는거지 지들이 부려먹고 바닥의 바닥까지 내쳤으면서
이븐 칼둔2019/03/22 22:07
비슷하게 현대 이집트가 고대 이집트를 물고빨고 하는 이유중 하나도 저거랑 비슷할거임
또한 여러 민족, 종교로 갈라진 현대 이집트인들을 하나로 묶는데에도 쓸만한게 고대 이집트고
showmethemoney2019/03/22 22:14
이집트는 고대로 부터 고대를 팔았다고 한다
RomanceStraight2019/03/22 22:08
이렇게 생각하면 납득 가네
RomanceStraight2019/03/22 22:08
그래도 뭐 열등감이라고 해도 인종차별 하는 놈은 흑인이라도 ㅗㅗ
레파2019/03/22 22:08
영화내에서 흑인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립한것도 있지
우리로 따지면 각시탈쯤 되는 헐리우드 실사 히어로 영화라는 점에 있는거같음
철수캡코2019/03/22 22:08
생각해보면 블팬이 아프리카 고유 문화를 발전시켜서 만든 나라지....확실히 열광한만한듯
이리야2019/03/22 22:09
수백년간 노예계급이라 그런거 아니겠냐
루리웹-68428571072019/03/22 22:10
프로토스같은 테크놀러지와 마초적 문화의 결합을원했는데
막고라로 왕위 계승하다니... 그냥 왕위계승 조건중 하나로넣지
고작 코뿔소하나에 두려워 하는거보고 이건좀 ;;
문화적 부분과 사회적 부분 설정의 미숙함이 너무커서 전좀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노골적인 그부분을 감독이 노려서 공략하고 그 제작에 반대하지않은 파이기의 계산이라면
상당히 계산적인 거라 봐야할지 결과가 최고의 흥행히어로 영화중 하나가 됐으니 결과가좋으니
자기전에 양치질2019/03/22 22:11
이런 분석글 좋아
루리웹-2993391242019/03/22 22:11
동양으로 치면 미국으로 이민간 동양인들이 자기 문화를 잊고선 무협지랑 사무라이랑 선비를 한데 쓰까서 동남아 느낌을 더했다고 보면되네.
근데 머리가 변발이나 촘마개, 상투머리임ㅋ
쓰까 쓰까
RomanceStraight2019/03/22 22:13
중요한건 쟤네들은 그게 섞였는지 조차 아무도 모르는 상황임
그냥 아시아 통채로 각국의 개성이 남지 않고 극 소수의 문헌이 서로 뒤섞여서 뭐가 어디거고, 뭐가 진실인지조차 알 수 없는게 흑인문화의 상황
시토크롬C2019/03/22 22:15
그게 슬픈거죠. 뭐가 뿅뿅같은지도 분별을 할 수가 없는 현실
루리웹-2993391242019/03/22 22:22
난 솔직히 이거 보고 식겁한게 아프리카 문명을 겁나 유목민 수준으로 밖에 표현을 안했더라고. 사실 중세 봉건국가부터 근대화까지 겁나 다양한 국가가 많았는데 말이야. (조선으로 치면 옷 하나에 활 하나 쥐어준 꼴)오히려 저거 보고 화를 안낼까 싶었는데... 자기 뿌리가 완전히 뽑혔으니 저런 편견적인 섞인 모습이라도 자기 문화라고 받아들여야 하니..
시토크롬C2019/03/22 22:24
그래서 제가 그러한 이유로 블팬을 존나 깝니다.
하이 호2019/03/22 22:12
이거 비슷한 예가 미국의 스타워즈 열풍임
스타워즈를 미국의 건국신화라고 부르는 이유가 역사가 짧은 미국의 컴플렉스에 기반한다고 하잖아
Tiger Voraus2019/03/22 22:17
정작 소스는 일본 문화 ㅋㅋ
sithlord2019/03/22 22:18
저도 스타워즈 열풍 떠올렸는데
루리웹-45548253232019/03/22 22:13
좋은글 감사함.. 잘몰랐는데 새롭다
루리웹-20960360022019/03/22 22:13
그나마 뭐 송가이제국이나 악숨제국같은데가 있긴한데
에티오피아나 가나쪽 출신이 아니면 또..
지친자코2019/03/22 22:13
글 잘 쓴다
ruruweb2019/03/22 22:14
루리웹 생긴 이래 가장 유익한 글이었다.
명예카짓2019/03/22 22:15
동양인이 스스로 똥양인이라고 자책하는 감정은 흑인들이 서구사회에서 흑인이다라고 느끼는 감정하고 차이가 있지 않나?
전자의 경우 넘기 힘든 피지컬에서 오는 차이에서 오는 동경에 가까운거고 후자의 경우는 백인들이 선점해서 만든 사회적 인식 장벽에 의해 생긴걸텐데.
Microsoft2019/03/22 22:16
뭐 결국은 열등감에서 오는 자학성표현이라는 본질은 같은거 아닌가.
명예카짓2019/03/22 22:20
아 그런가? 나는 자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기준을 두고 봐서.
전자의 경우 차이를 인정하고 장점을 개발하면 되지만 후자의 경우 노력한다고 전적으로 타인의 시선에 입각하니까.
글쓴이빌런2019/03/22 22:15
오 흥미롭네
흉갑기병2019/03/22 22:16
이래나 저래나 어쩃건 지리적인 이유로 흑인이 이룩한 문명권중 잘나간게 없는건 사실이긴 하지 아프리카에서 한때 잘나갔다는 북아프리카도 백인들이고
황구라이더2019/03/22 22:17
어릴때 누나꺼 사회과부도 보면서 놀았는데 아프리카 쪽에 자로 댄듯이 국경선이 있어서 참 편리하게 나눠졌네 했는데 커서 진실을 듣고 놀랬다
Mfact2019/03/22 22:20
진짜 자를 대고 나눈....
하루다섯끼2019/03/22 22:17
그렇구나...확실히 이렇게 보니까 이해는 된다.
어떤 면에선 안쓰럽기도 하고...미국사회에 나름 기여도 했는데...
1357179511번 지구2019/03/22 22:17
정말 좋은 글이다
커흠2019/03/22 22:18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시빌워까지만해도 블랙팬서 주가가 미칠듯이 높았었지. 워낙 간지나게 잘나왔으니..그걸 블랙팬서에서 말아먹어서 문제. 설정이 나쁜게 아니라 걍 영화가 ㅄ
뭘뭐뭘2019/03/22 22:25
블랙팬서는 흑인들의 환단고기
🎗️얼빠진소🎗️2019/03/22 22:26
지식이 늘었다
연금술사알케2019/03/22 22:28
세상은 두가지 인종 밖에 없어.
줘까튼 놈 / 그렇지 않은 사람
마에라드2019/03/22 22:29
이렇게보니까 아시아에서 평가가 박한거랑 미국에서 좋은게 다 이해가 되네
파란곰팡이2019/03/22 22:29
그냥 아프리카자나.
당시에는 아프리카 흑인 국가는 없지 않앗나? 집촌, 부족 단위엿엇지
진화타겁2019/03/22 22:29
역사적 수음이랄까... 우리가 일본패는 창작물에 환호하던 시절 생각하면 이해는 감
멸망은......032019/03/22 22:30
다문화 국가인 미국 조차도 흑인 콘텐츠가 심하게 적은데 알만하지
김어준이ㄱ새끼야2019/03/22 22:31
와 이건 진짜 처음듣는얘기다 넘고맙다
김어준이ㄱ새끼야2019/03/22 22:32
흑인들이 백인이상으로 가지는 동양인에 대한 적대감이 어디서 오는건지 이거보니까 약간은 이해되네
확실히 그런 면이 있지
뭣보다 지금까지 흑인히어로라고 하면 대부분 언더독이고 아웃사이더들이었는데
블랙팬서는 핵인싸에 로열 페밀리. 지금까지 본 적이 없던 타입의 흑인 히어로지
감동할 수밖에 없는건 인정한다.
아프리카 어디욬ㅋㅋㅋㅋㅋ 거기에도 엄청 많은 국가가 있는데
꽤 괜찮은 글이네
그걸 어케 찾아 유럽애들이 지네 맘대로 내누기 전에 잡혀온건 둘째치고 자기가 어느 부족 츨신인지도 다 잊혀졌을텐데
글쿤 바로 이런 애들때문에 블랙팬서에 열광한거였어
흑인도 계열 나누긴 하던데
아프리카요
아프리카 어디욬ㅋㅋㅋㅋㅋ 거기에도 엄청 많은 국가가 있는데
그건 찾아야 할 얘들이 찾아야겠지
그걸 어케 찾아 유럽애들이 지네 맘대로 내누기 전에 잡혀온건 둘째치고 자기가 어느 부족 츨신인지도 다 잊혀졌을텐데
보면 아프리카가 엄청 큰 대륙인데 그냥 나라 하나처럼 퉁치는면이 있긴 함.
글쿤 바로 이런 애들때문에 블랙팬서에 열광한거였어
확실히 이 댓글 보니까 이해가 가네 ㅋㅋㅋㅋ
지들 사정따라 국경선 일자로 쭉쭉 잘라놓고 부족끼리 갈라치기하다 빤쓰런해서 엉망으로 만든게 누군데
로열패밀리 오바마
우리로 치면 아시아요 라고 하는거랑 같은거자너..ㅠ
자기가 어느 나라에서 온 동양계인지도 모르겠는데 니 뿌리 동양계 아님? 아시아인가 거기서 찾어 하는 느낌
꽤 괜찮은 글이네
그러게 퀄리티 되게 높네
확실히 그런 면이 있지
뭣보다 지금까지 흑인히어로라고 하면 대부분 언더독이고 아웃사이더들이었는데
블랙팬서는 핵인싸에 로열 페밀리. 지금까지 본 적이 없던 타입의 흑인 히어로지
감동할 수밖에 없는건 인정한다.
감동
밑에 토크쇼 어디서 볼수있음??
Alonzo Bodden
땡큐
흥미로운 글 잘 읽었다
그렇구만
흠음
근데 동양인이고 나라가 사라져 버렸어도 갈망이 있다면 유전자로 어느나라 어느민족 출신인지 찾으려 들었을거 같은데..
신기하군
동양인이고 => 동양인이라면
그러기엔 나라의 민족들이 자기들을 노예로 팔고 수백년임
유전자로 찾기엔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서 유전자가지고 비교하기엔...
그 때 생각하면 이미 원래 장소에도 민족이 없을 수도 있지..
그 때 인간놈들 성격상 싸그리 다 잡아갔을수도 있고
그런데 나라없이 수백~백여년 동안 자기 민족과 문화 잊지않고 간직한 체로
떠돌다가 정착한 애들이 있긴하지.....유태인이라고..
무엇보다 아프리카 역사가 식민지로 점철되고 유물들은 약탈당하고 고유 언어도 대부분삭제당해서 역사연구가 거의 불가능해
나라국경선도 유럽열강이 마음대로 그어놓아서 내전이 멈추지않는것만 봐도 알수있잖아
그나마 남아공이 흑인 국가중에 제일 잘사는데 걔네들도 이렇다할 독자적 문화같은건 없네
남아공은 사실상 백인 국가라고 봐야지 힘있는 애들은 대부분 백인들인데 뭐
우리가 모를 수도 있지
부부젤라 같은 거
남아공도 백인지배가오래됐으니까
전혀 생각도 못했었다, 인상적이네
따지고 보면 한국에 환빠 창궐하는 거랑 비슷한 심리상태라 이건가
방어적 민족주의의 근간은 열등감이지
길지만 중언부언하지 않고, 읽는 맛이 있는 좋은 글이네.
소카
사실 흑인뿐 아니라 미국애들 자체가 역사가 얕다는게 콤플렉스라 영국 왕실에 관심도 많고 자기들 족보같은거 관심 많더라
미국소설 중에 뿌리(root) 라고 흑인노예 이야기 소설 있는데 재밌음.
아 히스토리채널에서 방영했던 동명의 드라마가 그 소설 원작인가보네
확실한건 블랙팬서가 성공할수 있었던건 절대 우리는 이해할수 없는 밑바탕이 있었을꺼임.
우리나라로 치면 일제강점기때의 각시탈 이런거에 열광하던것처럼 흑인들에게도 그런게 있었을꺼라고 생각함.
우리는 가지고 있기에 뿌리와 역사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지만 그게 없는 사람들에게는 갈망하는 부분일듯.
미국의 히어로물이 발전하게 된 이유도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가 짧기때문에
위인에 대한 갈망? 그런것도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비슷한 부분일듯.
민족말살을 당했다면 저런 공허함을 느꼈겠네...
음... 좋은 글이다
첨 듣는 이야기네요
저쪽 커뮤니티에선 좀 반발도 있지만 나름 메이저한 분석입니다. 이번에 들었으니 다음번엔 두번째겠네요
네
한편으로 이해가 가는것도 사실이고 측은하긴하지만
백인보다 더 동양인 차별하는걸 보면 내 알바 아니다싶가도하고...
아프리카도 남아공은 잘살지 않나
백인계가 대다수여서 아프리카 국가 취급 안하나
백인들의 국가로 출발한 나라 아님? 남아공은
아파르트헤이트의 아픔이 있자너
남아공이 영국제국주의 요충지였음 3C정책이던가 카이로(이집트) 케이프타운(남아공) 켈커타(인도)
ㄴㄴ 남아공도 흑인이 대다수임 독립 후에도 한동안 소수의 백인이 흑인을 차별해서 문제가 됐던거지
아프리카 사 읽었는데 재밌게 봤는데 중세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크게 차이 안났을걸 심각한 차이를 나게 한건 포르투칼이랑 문호개방트고나서 노예무역 시작한 이래로 아프리카 작살나버림
음 정독할 가치가 있었군
여기에 블랙팬서 자체가 미국 흑인 역사를 담은거도 있지.
킬몽거와 트찰라는 말콤 엑스와 마틴루터킹을 떠올리게 하는건 피할 수 없음
갓선대원군님....당신은 도덕책
캬 뿌리도 모르고 문화도 모를 정도로 오랜 옛날부터 노예취급 했으면서 백인이 흑인한테 그런식으로 맞받아친다고?
아프리카는 서구열강이 박살내고 분열시킨거 아니었냐 신기하네
책임 회피하는거지 지들이 부려먹고 바닥의 바닥까지 내쳤으면서
비슷하게 현대 이집트가 고대 이집트를 물고빨고 하는 이유중 하나도 저거랑 비슷할거임
또한 여러 민족, 종교로 갈라진 현대 이집트인들을 하나로 묶는데에도 쓸만한게 고대 이집트고
이집트는 고대로 부터 고대를 팔았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납득 가네
그래도 뭐 열등감이라고 해도 인종차별 하는 놈은 흑인이라도 ㅗㅗ
영화내에서 흑인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립한것도 있지
우리로 따지면 각시탈쯤 되는 헐리우드 실사 히어로 영화라는 점에 있는거같음
생각해보면 블팬이 아프리카 고유 문화를 발전시켜서 만든 나라지....확실히 열광한만한듯
수백년간 노예계급이라 그런거 아니겠냐
프로토스같은 테크놀러지와 마초적 문화의 결합을원했는데
막고라로 왕위 계승하다니... 그냥 왕위계승 조건중 하나로넣지
고작 코뿔소하나에 두려워 하는거보고 이건좀 ;;
문화적 부분과 사회적 부분 설정의 미숙함이 너무커서 전좀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노골적인 그부분을 감독이 노려서 공략하고 그 제작에 반대하지않은 파이기의 계산이라면
상당히 계산적인 거라 봐야할지 결과가 최고의 흥행히어로 영화중 하나가 됐으니 결과가좋으니
이런 분석글 좋아
동양으로 치면 미국으로 이민간 동양인들이 자기 문화를 잊고선 무협지랑 사무라이랑 선비를 한데 쓰까서 동남아 느낌을 더했다고 보면되네.
근데 머리가 변발이나 촘마개, 상투머리임ㅋ
쓰까 쓰까
중요한건 쟤네들은 그게 섞였는지 조차 아무도 모르는 상황임
그냥 아시아 통채로 각국의 개성이 남지 않고 극 소수의 문헌이 서로 뒤섞여서 뭐가 어디거고, 뭐가 진실인지조차 알 수 없는게 흑인문화의 상황
그게 슬픈거죠. 뭐가 뿅뿅같은지도 분별을 할 수가 없는 현실
난 솔직히 이거 보고 식겁한게 아프리카 문명을 겁나 유목민 수준으로 밖에 표현을 안했더라고. 사실 중세 봉건국가부터 근대화까지 겁나 다양한 국가가 많았는데 말이야. (조선으로 치면 옷 하나에 활 하나 쥐어준 꼴)오히려 저거 보고 화를 안낼까 싶었는데... 자기 뿌리가 완전히 뽑혔으니 저런 편견적인 섞인 모습이라도 자기 문화라고 받아들여야 하니..
그래서 제가 그러한 이유로 블팬을 존나 깝니다.
이거 비슷한 예가 미국의 스타워즈 열풍임
스타워즈를 미국의 건국신화라고 부르는 이유가 역사가 짧은 미국의 컴플렉스에 기반한다고 하잖아
정작 소스는 일본 문화 ㅋㅋ
저도 스타워즈 열풍 떠올렸는데
좋은글 감사함.. 잘몰랐는데 새롭다
그나마 뭐 송가이제국이나 악숨제국같은데가 있긴한데
에티오피아나 가나쪽 출신이 아니면 또..
글 잘 쓴다
루리웹 생긴 이래 가장 유익한 글이었다.
동양인이 스스로 똥양인이라고 자책하는 감정은 흑인들이 서구사회에서 흑인이다라고 느끼는 감정하고 차이가 있지 않나?
전자의 경우 넘기 힘든 피지컬에서 오는 차이에서 오는 동경에 가까운거고 후자의 경우는 백인들이 선점해서 만든 사회적 인식 장벽에 의해 생긴걸텐데.
뭐 결국은 열등감에서 오는 자학성표현이라는 본질은 같은거 아닌가.
아 그런가? 나는 자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기준을 두고 봐서.
전자의 경우 차이를 인정하고 장점을 개발하면 되지만 후자의 경우 노력한다고 전적으로 타인의 시선에 입각하니까.
오 흥미롭네
이래나 저래나 어쩃건 지리적인 이유로 흑인이 이룩한 문명권중 잘나간게 없는건 사실이긴 하지 아프리카에서 한때 잘나갔다는 북아프리카도 백인들이고
어릴때 누나꺼 사회과부도 보면서 놀았는데 아프리카 쪽에 자로 댄듯이 국경선이 있어서 참 편리하게 나눠졌네 했는데 커서 진실을 듣고 놀랬다
진짜 자를 대고 나눈....
그렇구나...확실히 이렇게 보니까 이해는 된다.
어떤 면에선 안쓰럽기도 하고...미국사회에 나름 기여도 했는데...
정말 좋은 글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시빌워까지만해도 블랙팬서 주가가 미칠듯이 높았었지. 워낙 간지나게 잘나왔으니..그걸 블랙팬서에서 말아먹어서 문제. 설정이 나쁜게 아니라 걍 영화가 ㅄ
블랙팬서는 흑인들의 환단고기
지식이 늘었다
세상은 두가지 인종 밖에 없어.
줘까튼 놈 / 그렇지 않은 사람
이렇게보니까 아시아에서 평가가 박한거랑 미국에서 좋은게 다 이해가 되네
그냥 아프리카자나.
당시에는 아프리카 흑인 국가는 없지 않앗나? 집촌, 부족 단위엿엇지
역사적 수음이랄까... 우리가 일본패는 창작물에 환호하던 시절 생각하면 이해는 감
다문화 국가인 미국 조차도 흑인 콘텐츠가 심하게 적은데 알만하지
와 이건 진짜 처음듣는얘기다 넘고맙다
흑인들이 백인이상으로 가지는 동양인에 대한 적대감이 어디서 오는건지 이거보니까 약간은 이해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