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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작이 세개 뿐인 데뷔차 11년 감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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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겸 각본가 나홍진.

추격자로 데뷔했으며 해당 작품을 비롯하여 황해, 곡성의 연출가이자 각본가.

 

엄청난 완벽주의의 소유자로 자기 자신도 영화 제작을 위해서 혹사시키는 인물.

연출작 모두가 염세주의와 폭력성이 짙은 분위기가 강하고, 감독의 집착이 묻어나오는 디테일과 완성도를 전제로 일관된 분위기가 깔려있음.

 

영화 평론 듀오 이동진 평론가와 김태훈 칼럼니스트 曰 " 생선 가시에 달라붙은 살 하나 남기지 않고 꼼꼼하게 바르고,

입가심을 선짓국으로 할 인물. 만나기가 주저되는 피하고 싶은, 무서운 감독."

 

디즈니와의 합병이 되기 이전의 20세기 폭스에서 나홍진 감독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연출자로 내정하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불렀던건 유명한 이야기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꼽은 한국 영화가 '추격자'였었던 등의 사례에서 보이듯이 박찬욱&봉준호 못잖게 해외에 인지도가 꽤 높은 한국 영화 감독.

 

본래 나홍진 감독이 20세기 폭스와의 영화 연출 계약을 맺을 당시 인기 블록버스터 작품의 후속작을 연출하기로 내정했었는데,

황해가 자신의 생각보다 흥행이 미진하고 완성한 뒤의 만족도 또한 성에 차질 않아서 한국 영화 한 편 더 찍겠답시고

6년 동안의 집념으로 붙잡아 만든 것이 곡성이라고 함. 

 

자신의 작품들 모두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전부 기립 박수를 받았는데 황해는 무려 15분 기립 박수를 받았었음.

곡성 또한 로튼 98% 신선도, 81%의 팝콘 수치라는 어마어마한 평점을 자랑하며, 외국 영화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음.

 

이런 완벽주의 덕분에 연출작이 데뷔차 11년임에도 세개 뿐임에도, 작품 하나하나가  굵직하다 볼 수 있겠다.

댓글
  • HYUI 2019/03/22 17:02

    영화는 괜찮은데 너무 배우들을 험하게 굴려서 말이 많은것 같더라

  • 엑스오더 2019/03/22 17:02

    배우들은 다시 작업하기 싫어하는 감독... ㅋㅋㅋ

  • 오크의떡맛 2019/03/22 17:03

    칸영화제 문화? 라고 보면 됨.
    웬만한 초청작은 끝나면 기립박수 쳐줌

  • jebal 2019/03/22 17:03

    곡성은 진짜 내가 본 한국영화중에서 탑인듯

  • 가을안부 2019/03/22 17:03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최악의 감독이라지

  • Hi애나 2019/03/22 16:59

    비추는 왜달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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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8410203 2019/03/22 17:00

    한국의 스탠릭 큐브릭 이라고 설명하는게 거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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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유-EK 2019/03/22 17:03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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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308200273 2019/03/22 17:04

    저 영화들 완성도 높은건 인정하겠지만, 스탠리 큐브릭은 엄청 다양한 분야의 영화를 모두 완성도 있게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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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nyBear 2019/03/22 17:12

    '한국의 OO'같은 식의 별명은 웬만큼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면 그닥 인정받질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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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I 2019/03/22 17:02

    영화는 괜찮은데 너무 배우들을 험하게 굴려서 말이 많은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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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유-EK 2019/03/22 17:03

    근데 감독 본인도 병나서 병원에 입원하는데도 편집과 현장 촬영을 포기안한 거 보면, 그냥 자기자신에게도 무자비하고 남에게도 무자비한 완벽주의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기 피곤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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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달팽이 2019/03/22 17:08

    투정이 실제로 있기는 한데 이 동네에서만 밈처럼 붙은 거고
    실제 배우들은 매번 칸 가는 실력 때문에 언제든지 불러만 달라고 하는 감독이에요.
    연기 수십 년 하고도 칸 한 번 못 간 배우들이 나 감독이랑 작업하면 바로 칸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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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유-EK 2019/03/22 17:10

    이렇게해서 걸린 곡성의 제작기간이 총 6년인데, 나홍진은 그것도 자신한테는 짧은 기간이었다는 말을 했다. 이렇듯 완벽함을 추구하다보니 배우, 스태프들과의 마찰이 잦은 듯 하다. 실제로 김윤석과 주먹다짐을 하기도.
    천우희는 나홍진에 대해서 성격이 괴팍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섬세한 성격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분을 감독 본인이 자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원하는 그림과 드리마를 위해서 타협 없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감독의 태도가 좋은 결과를 뽑아내는 원동력 일 수 있기 때문에 꼭 나쁘게만 볼 수도 없다. 황정민은 나감독과 했던 작업에 전반에 대해 "영화는 원래 그런 식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도 하다.
    말하자면 현장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와 좋은 호흡의 앙상블을 추구하기 보다는 극한 상황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스타일 이라는 것인데, 스탠리 큐브릭과 같은 완벽주의자 감독들이 종종 보여왔던 양상이기도 하다. 또한 작품세계를 구축하려는 나머지 촬영현장이 하드할 뿐, 《황해》의 스탭이 《곡성》에도 투입됐으며 먹을 것도 계속 챙겨주고 스태프한테 존대도 한다는 디피에서의 증언도 있다. 그 전에는 이 문서에 확인되지 않은 많은 루머들이 사실인 마냥 써 있었다.
    - 출처 : 나무위키, 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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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샷의 체코 2019/03/22 17:11

    유명한 감독들이 그런 스타일이 많을듯...
    제임스 카메론도 그 방면에선 최고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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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끼。 2019/03/22 17:12

    와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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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9/03/22 17:21

    스티브 잡스가 직원 면전에 대고 유어뽜이어 했다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맘에 안 들면 유어뽜이어 입에 붙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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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산에있는토끼 2019/03/22 17:02

    근데 저 15분 기립박수란게.. 정말 15분 동안 다들 일어서서 박수쳤다는거야??? 아님 영화계에서 사용하는 뭐 다른 비유법!?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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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크의떡맛 2019/03/22 17:03

    칸영화제 문화? 라고 보면 됨.
    웬만한 초청작은 끝나면 기립박수 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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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가이더스 2019/03/22 17:04

    사실 칸 영화제에선 영화 끝나고 5분정도 기립박수 치는게 일종의 관례라고 함
    영화와 감독에 대한 존경 같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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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산에있는토끼 2019/03/22 17:05

    아항~ 설명 감사!! 아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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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PE;Unknown 2019/03/22 17:33

    5분도 엄청 긴데 15분이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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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오더 2019/03/22 17:02

    배우들은 다시 작업하기 싫어하는 감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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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레리 2019/03/22 17:04

    스탭들도 뒤에서 망하길만을 비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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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어엄지척 2019/03/22 17:13

    왜냐하면 날로 연기해도 오케이해주는 양산형 감독들이나 드라마 PD들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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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안부 2019/03/22 17:03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최악의 감독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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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동네 2019/03/22 17:33

    마치 위쳐의 CDPR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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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lZZARD 2019/03/22 17:03

    데뷔를 한뒤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을 뿐
    유게이들처럼 11년을 허송세월 보낸 것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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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bal 2019/03/22 17:03

    곡성은 진짜 내가 본 한국영화중에서 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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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용사후딘 2019/03/22 17:10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꼬마 애가 연기 천재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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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Joker 2019/03/22 17:24

    저도같은 생각임 ! 저에게있어서도 최고의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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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X보노 2019/03/22 17:27

    안타깝네요
    마스터피스를 보셔도 마스터피스라고 볼줄 모르는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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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킹 2019/03/22 17:31

    얌마 시공이 비틀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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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2260433 2019/03/22 17:03

    곡성이후로 이거보다 재밌게 본 한국영화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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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11111 2019/03/22 17:04

    장준환도 세개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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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peed!~ZZ 2019/03/22 17:04

    스탭들도 이사람 엄청 싫어하잖음.
    거기다가 그로테스트한 성향이 강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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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감극대화 2019/03/22 17:04

    코멘터리 추가 작업 및 완벽주의(?) 때문에 곡성 블루레이 국내판은 아직 발매도 안됨.
    해외에는 출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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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랭건조 2019/03/22 17:04

    곡성은 정말 충격적으로 봤었음.
    그 쫄리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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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968711330 2019/03/22 17:05

    근데 황해는 ㄹㅇ 존잼이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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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잭 2019/03/22 17:05

    스탠리 큐브릭 같은 감독이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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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머 2019/03/22 17:05

    쿠니무라 준이
    시체 먹는 씬 찍고
    으아아아아아..나홍진!!!!!!!!이라고
    외친 사건은 유명하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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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_crash 2019/03/22 17:07

    니혼진이 외치는 나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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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은엉덩이의모조품 2019/03/22 17:14

    방심하다 뜬금없는 라임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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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X보노 2019/03/22 1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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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얗다 2019/03/22 17:05

    곡성 진짜 충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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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isbeaten 2019/03/22 17:05

    추격자는 가장 완벽한 스릴러 라고 칭해도 될만한 작품이지.
    머 적어도 내가 본 모든 스릴러를 포함해서 최고의 작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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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쫌비짱 2019/03/22 17:06

    기피 1호감독이라던데 김윤석은 2편을 같이했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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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553098985 2019/03/22 17:07

    하정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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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의사관 2019/03/22 17:16

    김윤석 하정우가 연달아 2편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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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진반 ⓞⓞⓞ 2019/03/22 17:06

    그 일본 곡성 악마 아저씨가 절레절레했다고...너무 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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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I 2019/03/22 17:06

    성경 일화 대비되는 진행은 진짜 숨이 턱턱 막히면서 봤었는데....
    아, 믿어라... 제발 믿어라..... 3번째다, 곧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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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로와라 2019/03/22 17:07

    쿠니무라 준
    촬영중: 으아아아앗!!! 코노야로!!!
    촬영후: ^^7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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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겡 2019/03/22 17:08

    박찬욱 봉준호 나홍진 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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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쓰레기 2019/03/22 17:09

    더 위치보고나서 곡성 봤더니 너무 비슷한 느낌이라 실망이었능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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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마 2019/03/22 17:17

    곡성이 배꼈다는 거임? 그러기엔 시간차가 너무 적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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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짱 2019/03/22 17:12

    멋진 영화들... 황해는 참패한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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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셉에­­ 2019/03/22 17:13

    황해 영상미 액션 다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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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189d03g47 2019/03/22 17:15

    마주치기 무서운 이라는 단어는 흥했을대나 칭찬이지 애매한 사람이었으면 기피 대상자라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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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aze 2019/03/22 17:16

    황해가 왜 흥행이 안된건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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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X보노 2019/03/22 17:27

    타이밍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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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유-EK 2019/03/22 17:29

    개봉시기가 연말이었고, 당시에 라스트 갓파더나 헬로우 고스트같은 가족 코미디 영화가 개봉할 시즌에 작품성의 퀄리티와 디테일을 떠나서 황해 자체가 잔혹하고 무자비한 영화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흥행이 안됐던 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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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키프레슈코 2019/03/22 17:16

    차기작이 태권v라는 소문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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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엔드 2019/03/22 17:16

    괴팍한거 빼곤 영화감독으로써 갖출건 다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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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fluvs 2019/03/22 17:16

    곡성 보고 이사람 영화는 다시 안보는걸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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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chiCamel 2019/03/22 17:19

    그런데 황해 흥행으로 따지면 실패해서 의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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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아틀란!! 2019/03/22 17:19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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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SAO 2019/03/22 17:21

    황해는 관객이 보고싶은 모든 걸 기피해버린 작품이라, 흥행과는 좀 거리가 멀 것 같음. 진짜 밑도 끝도 없는 아수라 같은 세계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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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찡 2019/03/22 17:24

    황해 진짜 잼나던데 왜 망한건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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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바이오 2019/03/22 17:25

    난 곡성 반반인데, 연출이나 화면은 한국영화 최고봉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설명이 너무 적은 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ㅋㅋㅋ 결말도 인셉션같이 열린결말이지만 깔끔한 그런게 아니라 똥딲다 만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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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집 사장놈 2019/03/22 17:27

    나홍진 감독의 영화는 보고 나면 그 찝찝함이 계속 내 주위를 감돔,
    이부분이 굉장한 매력인거 같음!!!
    나홍진/윤종빈 감독이 너무 좋음
    예전에는 김지운감독이랑 최동훈 감독을 좋아했는데,,,너무주류로 가버린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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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개마왕 2019/03/22 17:31

    나홍진 윤종빈
    하정우와 밀접한 관계 있는 감독들이네
    나홍진 - 하정우의 존재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킴
    윤종빈 - 윤종빈의 페르소나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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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피카 2019/03/22 17:28

    이 양반이 영화 찍을 때는 늘 현장스테프 구하는 공고문이 올라옴.
    그만큼 게속 그만두고 들어오고 그만두고 반복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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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多不有時 2019/03/22 17:29

    황해가 실패한건 송곳이 흥행하지 못한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적나라한 현실을 마주했을때 의외로 외면하는 양상을 띄기도 한다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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