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꼭 산다는거

역시 안되는군여 쥘쥘 ㅠㅠ

이건 왜 유명한거에요?

1. 샴푸 품질이 엄청 좋습니다.
2. 독일에서 국내 시판가격보다 1/6 ~ 1/10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1/6은 아니고, 60% 정도...

슈퍼마켓에서 위 샴푸 한통에 1,5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60퍼센트가 아니라 몇 분의 일 가격이지요...

REWE에서 250ml, 4.79유로 입니다.

독일도 어디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요.
저는 프랑크푸르트 전시회 갈 때마다 인근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데요, 상점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가격이 워낙 착해서 가격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러면 독일이 더 비싼데요?

뭐 여기서 가격 갖고 논쟁하고 싶진 않고요, 저는 1,500원씩에 구입하였습니다. 굳이 여기서 뭐하러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네... 1500원이면 저도 많이 사고 싶네요.

저뿐만이 아니라, 함께 출장 갔던 몇 분도 가격이 싸다고, 지인 선물용으로 함께 구입하였고요,
한국에서 가격이 더 싸다면 독일 출장 갔던 사람들이 선물용으로 왜 사오겠습니까...
예전에는 C1 샴푸 한 통에 1만원, 1만5천원까지 하더니 요즘은 가격이 많이 떨어졌네요.

스위스와 비교해서 독일 콘스탄츠에 장보러가면, 참 싸다고 느끼는데.. 특히 맥주, 와인, 콜라 가격이 공병을 돌려준다는 조건에선 훨씬 저렴합니다. 근데 알페신 가격이 1유로라니...

한번 사봐야겠네요... 국내서 4600원인데

흠... 저 독일출장 해마다 몇차례씩 가며 슈퍼마켓 정말 자주갑니다.. 그리고 저 샴푸는 꼭 사오는데 1500원 말도안됩니다.. 아요나치약이 0.79유로인데 저 샴푸가 1.2유로는 말도 안되죠.. 저거 보통 3.49유로입니다

독일 출장을 가서 느낀 점이, 생필품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었습니다. 생필품 가격이 안정적인 나라가 선진국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4월 초에 프랑크푸르트 출장 또 갑니다. 두바바님이 조사하신 가격대로라면 한국가격 대비 60퍼센트가 아니라 오히려 한국이 더 싸네요.
지금 제가 영수증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보여드릴 수 없지만, 4월 출장 다녀오면서 C1 몇 개 구입하고 영수증을 이곳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액이 1,500원에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구입가격이 그 언저리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가격을 그렇게 이야기 하시니 제가 뭘 착각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1,500원 정도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러 물건 사서 그런가 싶고, 4천원 넘는다면 한국 가격에 비교해서 굳이 독일에서 사오지 말아야겠습니다.
어쨌든 이번 4월 초에 출장 가니까, 구입하고 영수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도 1,500원 가격이 말도 안된다고 하시니, 제가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혹시 다른 제품과 가격을 착각한 것인가 싶고요.
4월에 출장가서 구입해 보고 영수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 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한국 가격이 저렇게 착해졌고, 독일 가격이 저렇다면, 말씀하신대로 굳이 독일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겠네요.
어쨌든 샴푸는 가성비 좋고요, 가격은 4월에 독일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뭐 Rewe는 이마트 애브리데이(?) 같은 곳이니까... 아마존에서 찾으면 더 싸겠죠. 알펙신도 알디에서 사면 싼데, 3.5유로 정도 합니다.
한국 평지의 대부분은 '논'입니다. 독일 평지는 밭이나 목장입니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한국과 독일 고기와 우유가격을 비교하던데 한국인도 독일인처럼 쌀한톨 안먹고 논을 모두 밭으로 바꾸면 감자, 우유, 고기가격이 저렴해지겠지용... 식문화의 차이가 있는것 처럼, 생필품도 문화차이로 가격차이가 나는거지 누가 더 우월한가의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넵;;아마도 다른물품과 착각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 참 부러운 나라죠.. 마켓가면 대부분의 물품이 품질도 좋으면서 이렇게 쌀수가 없죠...

맞는 말씀입니다. 생필품이라 함은 각 나라에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제품을 말하는 것이니까, 우리나라에서 생필품이 독일에서 생필품일 수은 없겠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점점 가격이 오르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지만 현실에서 우리가 필요한 생필품 가격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져가고 있네요...

몇 가지 물건을 기념품으로 사면서 와 싸다싸다 하고 구입하다 보니 혹시 가격에 착각이 있는 듯 합니다만, 제가 맞건 틀리건 4월 출장 다녀와서 샴푸 영수증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가격비교~ 에누리~

호고곡 참조 ㄷㄷ

위의 물건들 다 국내에서 판매합니다만, 독일 현지에서 구입하면 1/5에서 1/10 가격 또는 그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슈퍼마켓에 가서 하리보젤리가 큰거 한봉지에 600원 하길래, 이게 진짜인가 몇 번을 가격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충격 그 자체...

독일은 선진국맞군요 그디 차는 왤케 비쌀까

네, 국산제품 품질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위 치약, 샴푸 써 보면 가격도 그렇고 품질이 또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일 출장가면 지인들 선물로 부담도 없고 해서 기념품으로 몇 개씩 사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