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넌 여자애니까 레이싱 하지 말랬는데 레이싱하는 장면:
진짜로 나대다가 죽을뻔함
로프 매달리기 할 때 남들이 여자라서 못한다고 비웃는 장면:
진짜로 못했음
상관이 자꾸 캡마가 단독 활동 못하게 막음:
진짜로 단독활동하다가 붙잡힘
아니 저게 다 깊이 들여다보면 성별 억압, 사회 억압 등등이 있다는건 알겠는데 그냥 딱 보면 별로 안 와닿잖아
그냥 지혼자 나댄거처럼 보이지
얘는 억압이 있든 없든 그냥 개썅마이웨이임
가끔은 존나 건방져보일정도로
억압당한 캐릭터를 만들려고 한건 알겠는데 잘 모르겠음.
어떻게 이겨냈는지 안보여준것도 몰입 방해하는데 한몪한듯
니 말대로 저걸 좀 따지고 보면 실제로 억압이 맞긴 한데
단순히 보기엔 남자애가 하더라도 말리고 싶은 일들이긴 했음
캐릭터 정립을 너무 후반부에 몰아서 함. 친구가 너 쩌는 사람이야라고 긍정해주는 거랑 저 과거회상하는 거 빼곤 없지.
내가 보기엔 안 그래도 원작부터가 매력이 별로 없고 비호감인 캐가
페미 요소까지 빼버리니 아예 존나 밋밋한 캐릭터가 되버린거 같음
시빌워2에서도 쌍마이웨이로 지,랄해서 여럿다치더만 죽고
한 영화에 너무 많은걸 담으려했음 그냥 1,2편 냈으면 됬을걸
시빌워2에서도 쌍마이웨이로 지,랄해서 여럿다치더만 죽고
저 눈빛 보면 소름끼침 레알...
어떻게 이겨냈는지 안보여준것도 몰입 방해하는데 한몪한듯
몫
걍 이겨내는 씬까지 붙여서 초반부에 했어야 했음.
뮬란처럼.
맞네 뮬란처럼 나왔으면 인정이지
과거 찾으면서 과거회상에서 나왔던 트라우마? 그런거 극복하고 그럴줄알았는데 그냥 친구만나고 땡
이래서 좀 아쉽더라
그거 마지막부분에 "너에게 증명 할건 아무것도 없어"라는 대사 떄문에 인듯.....
그래서 관객에게도 증명 안한듯...
여성차별 넣고 싶은데 대놓고 넣으면 흥행못할거 뻔히 아니까 순한맛으로 넣은거
차라리 어렸을때 모습부터 일어나면서 주먹쥐는 그씬을 써먹을려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성과를 이뤄낸 걸 지루하더라도 넣엇어야했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안 그래도 원작부터가 매력이 별로 없고 비호감인 캐가
페미 요소까지 빼버리니 아예 존나 밋밋한 캐릭터가 되버린거 같음
영화는 오히려 그걸 부정하지
자신은 증명할 필요가 없다면서
여성차별 대놓고 들어간 에이전트 오브 카터 꽤 잘 돼서 시즌 4까지 나오지 않았나?
솔까 캡마블 시간대나 에오카 시간대면 여성차별 들어가도 ㅆㅇㅈ이지 태클 걸면 그게 이상
ㅇㄱㄹㅇ
카터 망해서 시즌2에서 떡밥 던져놓고 안나와
영화에서 보여주는거 : 그런 억압에서도 꺽이지 않은 의지로 다시 일어나서 도전함.
누구나 실패는 하지
그리고 캐럴 덴버는 다시 일어섰고...
니 말대로 저걸 좀 따지고 보면 실제로 억압이 맞긴 한데
단순히 보기엔 남자애가 하더라도 말리고 싶은 일들이긴 했음
게다가 카트탈때 오빠가 천천히 가라고 하는거 보면 여자애라고 놀린다고 볼수도 있는데
나중 회상씬에서 오빠랑 사이좋게 하늘에 별 보면서 오빠가 해준 이야기 그 흑인꼬맹이한태도 해주는 회상씬
나오는거 보면 오빠가 또 걱정해서 한말인거 같단 말이지 ㅋㅋㅋ
나온것만 보면 오빠가 동생 잘챙이는 캐릭터였음
캐릭터 정립을 너무 후반부에 몰아서 함. 친구가 너 쩌는 사람이야라고 긍정해주는 거랑 저 과거회상하는 거 빼곤 없지.
어라...? 진짜 그러네.
무리하게 달리다 트랙 벗어나 엎어지고.
ㅡ 이건 남자도 해선 안되는 위험한 일.
훈련 중 힘들면 포기하라니까 억지로 하다 떨어짐
ㅡ 본인 한계를 알고 포기하는 것도 때론 좋은 일. 체력 더 키워서 성공하면 되니까.
페미가 아니라 똥고집인데.
깡패여?
하지말라면서도 결국 레이싱 시켜준 부모님도 꽤 오픈마인드 같은데
지가 몰래한걸로 봤는데 나는
애초에 훈련중에 주변에서 포기하라고 갈구는거 남자에게도 함
그랬었나 영화가 개인적으로 너무 루즈해서 기억속엔 피 질질 흘리면서 일어나고 부모님이 걱정하는걸 속썩인 딸래미가 아니라 억압을 이겨낸 아이로 묘사되던거 정도인데 이마저도 왜곡일지도
캡마의 캐릭터성은 그거임 그냥 마이웨이
누가 뭐라든 그냥 지 할거하는 타입
차라리 이쪽으로 밀고나갔어야
어찌보면 코믹스 고증이네
힘을 억제당했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정작 작중에선 마지막에 붙잡혔을 때를 제외하면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음.
상관이 대련 중에 손에서 빔 날리는 거 쓰지 말래도 쏴제끼는 년인데;;;
억제된거 맞음
목 뒤에 통제장치 달려있어
그래서 빔 뿜뿜을 양손으로 밖에 못했고
후반가서 제어장치 작동해서 그마져도 못하고 잡힘
그리고 ai로 다시 세뇌 할려고 하는데 스스로의 힘으로 제어장치 파괴하고 온몸으로 빔 뿜뿜함
근데 배우가 하필이면 닥치고 내 멋진 부츠랑 가방을 봐줘!!!
영감이 죽었다는데 일단 명복은 빌겠지만 그보단 내 신발을 봐!
근데 캡마이야기하면서 페미니즘 요소를 뺏다는거지 .. 보면서 철철 넘치는거같았는데.
걍 마블빠들의 뇌내망상임
빼고 물탄게 그 정도 아니냐? 아무리봐도 영화가 뭔가 쫄아있었음
빼고 물탄거라기보다 보면서 성희롱에 별에별 요소 다 넣어두고 남성 배제에 주요악당은 남성 거기다 하는짓은 여성에 대한 능력 평가 이런거보면 아무리봐도 페미니즘 그자체인데 여기사람들 평보면 페미 없다하고 그런거보면.. 헷갈림 이사람들이 말하는 페미가 뭔지
내가 느낀건 그냥 소금 약간 친 정도였음. 그러니까 흑인 영화에는 인종차별 이야기가 나오고, 계급사회 배경의 영화가 나오면 높으신 분과 천민 사이의 갈등 같은게 나오고 하는식의
기본적인 레퍼토리 정도
일부러 과정을 비워둬서, 대상 시청층으로 하여금 대리만족 느끼라는 거 같은데... 과정까지 상세하면 몰입할 수 없지만, 이건 최초 문제 제기에만 공감하면 그 이후는 무한하게 몰입할 수 있으니까. 설령 그게 과도한 비약이라도 대상층에는 충분히 먹힐 듯...
억압 당한 인물이라 하기엔 영화내내 태도가 일관됨.
억압받고 차별받아서 상처가 있고 그걸 극복하는 뭔가가 있어야
후반부에서 공감을 하겠는데, 각성을 해도 그냥 덤덤하게 바라보게 됨.
잘 몰입이 안되는 인물이었음.
저건 그냥 고문관이잖아
하지 말라는데 하고 사고치는게 무슨 억압당한거야
그럼 안전수칙들도 억압의 상징이겠다
군대에서 단독행동 하지 말라는건 억압은 아닌거같은데
크리족 군대에서 단독행동 하지 말라는 건 반쯤 세뇌시키고 도망 못 치게 하려는 목적도 있는 방식이라
적어도 캡틴 마블 개인으로선 사실상 억압 맞을 걸
걍 건방지고 말 존나 안들어처먹는 기집애임
억압은 능력 출력 제한하는 그거 말하는거겠지
그냥 마이웨이 인거 같은데
전체적인 캐릭터로서의 캡마는 아직도 미숙해보이긴 하더라
존나 사고만 치고 돌아다니는 조카녀석같았음
심지어 각성한 이후에도
중요한건
연기를 너무 못했다는거
시선처리 대사
감정연기
액션
너무 과장됐고 뻣뻣했음
안맞는 옷 입은거같음..
심지어 목소리도 캐릭터랑 너무 안 맞았음....
캡마 캐릭터 생각할때 상여자 자리야 같은 건가 싶었는데 막상 보니까 코맹맹이 간드러지는 목소리라 캐릭터하고 너무 안 맞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듬.
어떻게보면 저게 캡마 스토리전개상 저런 연출이 필요하긴함
저런 실수나 무모함이 없었으면 그냥 압도적인 힘으로 다 쓸어담는 평면적인 캐릭터에 불과했겠지
실수투성이에 자기 제어도 안되던 캐릭터가 아니었으면 스토리의 굴곡이 없잖아
다만 위기부분같은게 거의 없어서 안 와닿긴하지
나도 보면서 좀 이해가 안되긴하더라 시대상 반영해서 여성억압되던 시절을 그린 것 같은데
막상 하는거 보면 하지말라고 구박받는 모습에 움츠리는게 아니라 하다가 개판됨;
그러다가 캡마 신념으로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는 모습보여주고 각성하는데
좀 과정이 별로였어
초능력 못얻었으면 길거리에서 객사했을 성격이라니깐
그냥 개썅마이웨이 하드트롤러임ㅋㅋㅋ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내가 잘못들은건지 모르겠는데
자막에 여자는 전투기에 탈 수 없어 라고 나왔는데
듣기로는 you, 너 였음
걍 지 할거 다함
억압을 했는데 억압 안당하고 할거 다함
심지어 억압한것도 지가 능력 딸리거나 부족해서 사고날뻔한거만 많음
저런 차별을 받았다 까지는
어떻게 이해가 됨 페미영화라고 했으니까
근데 왜 캐릭터가 싸가지가 없게만 느꺼지는 지 모르겠음
어....얼굴?
내가 마블 영화 자주 챙겨보는 성격이 아니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저걸 울며 겨자먹기로 챙겨봐야 할 이유가 없잖아
저거 과거에서 쓰러지고 일어서는거랑 현실에서 일어서는거 오버랩되는거 오글거렷름 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 때문에 절대 보러 안 간다던 유게이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다들 보고와서 영화 평론하고 있는 이중성에 소름이 돋네
이런 뿅뿅들 특) 유게는 프로토스인줄 암
아니 나는 아주 속시원하게 유튜브 보고 까는데?
이거 스포는 안볼생각이니 포기하고 그런거 막 본 사람 많을듯
감독이 대놓고 페미니즘 의식하고 연출한것은 티가 안 날수가 없을 정도로 확고하긴 했는데
시대 배경이나 상황들로 거의 다 상쇄가 되었음.....
이걸보고 느낀건...케빈 파이기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싶었음.....감독둘이 대놓고 트롤짓 하려는거 다 상쇄시켰다는거 아니여....고양이 라던가....
감독들은 딱히 트롤러가 아닌데...
작품 외적 트롤러는 사실 브리라슨 혼자 뿐이긴 하지......
스탠리 능욕도 거의 일부러 그랬다는 심증이 있던데....그 외 성추행 의혹있는 배우들은 공식석상에서 민망할 정도로 씹고 발언도 막하고.....작품 외적인 행동이 너무 심하더라
근데 내적으로 보면 애너보든 이사람은 제작 초기부터 패미니즘 영화라고 하고 다니긴 했음...
휴머니즘이라고 하지 않았냐
제작초엔 여성들을 위한 히어로영화, 페미니즘의 영화라고 했다가
제작 중반부터 페미니즘이자 휴머니즘 영화라고 인터뷰 했었음...
못했는데요. 못했습니다.
차라리 주토피아 주디가 훨씬 억압받았지
페미고 뭐고를 떠나서 캐릭터성 확립이 전혀 안된거 같음.
오히려 캡마가 그 사회의 억압을 강화시키는 케릭터지.
C발 하지 말라는걸 억지로해서 사고치내. 가 쌓이면 쌓일수록
그냥 흔한 병1신년 아님?
뭔가에 억압된자가 해방되어 힘을 발휘한다 라는 개쩌는 주제를 가지고 이것밖에 안되서 아쉽더라
본문은 걍 그러려니 싶긴 한데.
어그로 겁나게 잘 끌리네.
아까 화제였던 복싱 언냐 썰이
캡틴마블보고 감명받아서 쓴거로만 보인것도 한몫 할듯
배우 턱 치켜들고 다니는 것도 거슬림
아니 시1발 턱을 시발 주체할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