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서 언급되지 않은 듯한 기능 (기계식+전자식 손떨림 방지)

새로 들인 Z6 의 기능 탐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온도입니다.
여행을 가서 써먹을 생각으로 잘 찍지는 못하지만 가끔 영상을 찍어보고 있는 데요...
오늘 좋은 기능을 발견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니콘의 미러리스는 바디에 손떨림 방지 장치가 있어서
사진 혹은 동영상 촬영시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은 손떨림 방지 기능을 느낄 만한 사진을 못 찍어봤는 데요. 오늘 드디어...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소니의 A7M3 을 사용할 때도 35미리 이상의 화각에서는 흔들림이 느껴져서 광각을 주로 사용하였는 데,
Z6 는 70 미리 구간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복면을 벗고~~~ 아... 지송...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입니다.
바디의 i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i 메뉴 사용자 정의를 하다 발견하였는 데요. (메뉴얼 아직 다 못 읽어서...)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과 기계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같이 켤 수 있습니다.
전자식 손떨방을 켜면 화각을 10% 정도 잃는 수준으로 크롭이 되지만... 어차피 남아도는 픽셀이고, 한발만 물러서면 됩니다.
Z6 보유하신 산춘들 한번 테스트 해보셔유~ 영상이 확실히 덜 떨려유~~
아직 리더기가 없어서 니콘 트랜스 무시긴가 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파일 넘겨서 보여드릴랬는 데...
파일이 안 넘어 오네요... 지송해유... 테스트 결과는 셀프로 보셔야겠어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