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일때 울들목 항해하니까
진심 파도가 미친듯이 치는데 참수리 갑판이 반쯤 바다에 잠기는 수준이었다.
일본놈들이 전멸한 이유가 있음
거기다가 올인해 집어넣은 장군은 진심 이해가 안됨
봉완미2019/03/18 17:24
거기로 안가면 먼바다로 돌아서 가야 하거든. 게다가 일본애들도 그런 급한 물살을 이미 경험 많이 해본 애들이었으니까.
오타쿠키모이2019/03/18 17:27
고작 진도 하나 돌아서 가기 힘들다고 전멸이라닠ㅋㅋㅋㅋ
봉완미2019/03/18 17:29
그당시 배들한테는 고작 진도 돌아가는 수준이 아니었으니까 ㅇㅇ 게다가 급류에는 이골이 난 세토내해 출신 해적놈들인데다가 조선군이 13척뿐이라는걸 알고있는데. 상식적인 지휘관이라면 힘으로 밀어버리지 돌아서 간다는 생각을 안하지.
충무공 어르신이 그 상식의 범주를 넘어서는 양반인게 문제였지.
국빠2019/03/18 17:22
이런 갓배를 다 날려먹은 원균은...
사과죽을쑤는빠요엔2019/03/18 17:23
판옥부분이 길이 20미터고 실제길이는 23~25미터정도고 폭 11미터정도에
추가없이 기본무장으로 양쪽합쳐 최소 22문의 중구경함포를 장착한
당시 세계기준으로도 대형전투함이었음
추가무장으로 천자총통같은 대형함포를 선수포로 장착하거나
백병전 대응용 대완구같은 작열탄발사 박격포도 장착가능했음
함 자체는 기존에 사용하던 맹선같은 일반범선형 전투함을 계승했지만
서양에서는 판옥선을 전술이나 운용방식상 갤리스같은 함포장착형 갤리선으로 분류하기도한다
서양에서도 최후이자 가장 마지막까지 진화한 갤리선정도로 보는 함선.
불가 사리2019/03/18 17:32
임란 평가중에 당대 가장 강한 육군 일본과 가장 강한 해군 조선의 격돌이라고 표현하는데 놀란적 있음.
사실여부나 주류평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선 수군이 강했던건 사실이었구나 했지.
무알콜알콜2019/03/18 17:23
배 그자체의 대단함은 잘모르지만
앞바다 사정을 매일매일 관찰기록해서 디자인에서 병법까 유리하게 이끈건 진짜 대단함...
테레시스2019/03/18 17:23
후반부에 산업혁명탄 애들이 증기선 만들기 전까지는
원양 항해는 안되지만 근해에서는 존나쌘 그런 배였을것 같음
사과죽을쑤는빠요엔2019/03/18 17:27
판옥선같은 평저선들은
밸러스트가 있기땜에 원한다면 원양항해 얼마든지 가능했다
글고 판옥선이 당시기준으로 막강했던거고
서양에선 18세기 이후되면 프리깃이나 전열함도 나오고
거기다 구리코팅도 했기에 이미 판옥선정도론 비비지도 못했음
소설빌런2019/03/18 17:24
배틀크루져 들고도 지휘관에 따라 레이스한테 발릴수 있다는걸 보여준
원균 센세...아..아니 원균 십새..
원균:그래서 제가 전부 다 날려먹엇습니다
를15척빼고 다 바다에 버려버린 원균
해전인데 번개숨결 쓰니까, 상성부터 사기지
진짜 아무리 지형이 좋다고 해도 어떻게 한척을 안잃을수 있을까ㅋㅋㅋ 진짜 어메이징 하다
이걸 날려먹은 어메이징 원균..
해전인데 번개숨결 쓰니까, 상성부터 사기지
코리아 디아블로 쉽...?
원균:그래서 제가 전부 다 날려먹엇습니다
일본에 2번이나 바다를 열어주고 도망쳤고, 스스로 버린 판옥선이 최대 200여 척을 넘길 수도 있다는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장수이다.
아무리 좋게봐줘도 무능임 용장은 무슨ㅋㅋㅋ
입터는건 개 잘함. 윗선 아부하며, 정치질에는 재능이 출중한데, 실전에는 ...
그리고 그 자손이 지금 국회의원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지.
???: 난 자랑스러운 조선의 삼도 수군 통제사...!
본래 원씨집안이 명문가였으니깐...
씨빌...워...
원균 ? 이건 뭔 잡균이냐.
를15척빼고 다 바다에 버려버린 원균
그것도 배설이 건져온거...
하지만...
진짜 아무리 지형이 좋다고 해도 어떻게 한척을 안잃을수 있을까ㅋㅋㅋ 진짜 어메이징 하다
전투중 죽은 사람보다 병으로 죽은 사람이나 군법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고 하잖아.
촟잉때 진짜 ㄹㅇ 거북선으로만 전쟁한줄 알았잖아
커서 보니까 거북선 몇척 없고 진짜 주력은 판옥선이란거 알고
거북선에 배신당한 기분이었음
거북선도 사실상 판옥선 3층을 뚜껑으로 바꾸고 머리만 달은거라
이걸 날려먹은 어메이징 원균..
그런 판옥선 백여척을 전쟁초기에 자침시킨 원균 그는 대체...
전쟁초에 왠 백여척...
원균 :ㅎㅎㅈㅅ;;
저걸 다 해먹은 ‘그 새끼’
이 만화 작가님 만화 어디서 볼 수 있죠?
만게
이걸 말아 먹은 원균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야 이런 전력을 가지고 그렇게 패하는걸 보면 그것도 엄청난 능력이야
이런 사기템을 원균이 해먹은거야? 시발 그것도 존나 능력이네 미친
원균으로 밸런스 패치를 해버렸어 ㅅㅂ
어메이징원균..
말마따나 원균이 쫄아서 최후방으로 혼자 도망가면서 다른애들한테는 돌진하라고 어택땅만 시켰어도 이겼을걸
이순신은 없었지만 이순신이랑 같이 짬먹었던 이억기 같은 장수들이 있었으니...
솔직히 입에서 번개를 쏴대는데 밸런스 너무한거 아니냐;;
풍랑주의보일때 울들목 항해하니까
진심 파도가 미친듯이 치는데 참수리 갑판이 반쯤 바다에 잠기는 수준이었다.
일본놈들이 전멸한 이유가 있음
거기다가 올인해 집어넣은 장군은 진심 이해가 안됨
거기로 안가면 먼바다로 돌아서 가야 하거든. 게다가 일본애들도 그런 급한 물살을 이미 경험 많이 해본 애들이었으니까.
고작 진도 하나 돌아서 가기 힘들다고 전멸이라닠ㅋㅋㅋㅋ
그당시 배들한테는 고작 진도 돌아가는 수준이 아니었으니까 ㅇㅇ 게다가 급류에는 이골이 난 세토내해 출신 해적놈들인데다가 조선군이 13척뿐이라는걸 알고있는데. 상식적인 지휘관이라면 힘으로 밀어버리지 돌아서 간다는 생각을 안하지.
충무공 어르신이 그 상식의 범주를 넘어서는 양반인게 문제였지.
이런 갓배를 다 날려먹은 원균은...
판옥부분이 길이 20미터고 실제길이는 23~25미터정도고 폭 11미터정도에
추가없이 기본무장으로 양쪽합쳐 최소 22문의 중구경함포를 장착한
당시 세계기준으로도 대형전투함이었음
추가무장으로 천자총통같은 대형함포를 선수포로 장착하거나
백병전 대응용 대완구같은 작열탄발사 박격포도 장착가능했음
함 자체는 기존에 사용하던 맹선같은 일반범선형 전투함을 계승했지만
서양에서는 판옥선을 전술이나 운용방식상 갤리스같은 함포장착형 갤리선으로 분류하기도한다
서양에서도 최후이자 가장 마지막까지 진화한 갤리선정도로 보는 함선.
임란 평가중에 당대 가장 강한 육군 일본과 가장 강한 해군 조선의 격돌이라고 표현하는데 놀란적 있음.
사실여부나 주류평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선 수군이 강했던건 사실이었구나 했지.
배 그자체의 대단함은 잘모르지만
앞바다 사정을 매일매일 관찰기록해서 디자인에서 병법까 유리하게 이끈건 진짜 대단함...
후반부에 산업혁명탄 애들이 증기선 만들기 전까지는
원양 항해는 안되지만 근해에서는 존나쌘 그런 배였을것 같음
판옥선같은 평저선들은
밸러스트가 있기땜에 원한다면 원양항해 얼마든지 가능했다
글고 판옥선이 당시기준으로 막강했던거고
서양에선 18세기 이후되면 프리깃이나 전열함도 나오고
거기다 구리코팅도 했기에 이미 판옥선정도론 비비지도 못했음
배틀크루져 들고도 지휘관에 따라 레이스한테 발릴수 있다는걸 보여준
원균 센세...아..아니 원균 십새..
일본인이니까 센세가맞는거같다
....세키부네는 이건데?
웃기는게 윗글짤에 나온 세키부네는 조선의 조운선이다 ㅋㅋ
ㅇㅇ 저건 조운선.
http://lyuen.egloos.com/5381676
그리고 판옥선이나 거북선이나 화포는 위 짤과 달리 주로 2층에 놓은 듯
개발 당시 기준 전세계적으로 봐도 최고티어는 먹고 본래 목적인 원양항해 외양경비 다 쌩까는 대신 암초 많고 풍랑 심한 해역에서 연안방어 경비함대로 굴린다고 가정하면 탑티어 함선.
HMS 테메레르가 나올 때 까지 저걸 굴린게 문제지만...
당시판옥선:겉보기에는 배인데 실질적으로 해상요새수준
당시 왜군함선:겉보기에는 요새인데 상대적으로 종잇장수준
선조:우린 수군이 강하니깐 지휘관쯤 바꿔도 계속 이기겠네ㅎㅎ
이순신:수군이 아니라 이순신의 수군이 강한것 뭘봐 선조새끼야
바꾼 지휘관이 보통 지휘관이 아니였으니 문제....
적어도 이순신휘하 장수들에게 물려주었으면 그사단 안났겠지만
뷩쉰력이....넘치던 선조+원균
바닥이 평평한 것은 해류변화에 안정적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함포사격을 염두에 뒀기 때문...
일본배는 함위에 포를 놓고 쏘면 반동 때문에 심하게 요동쳐서 매달고 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