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심하게 경박단소를 추구합니다. 펜탁스의 많은 바디와 렌즈를 써봤지만 만족스러웠던 렌즈나 바디도 결국 무겁고 커서 작은거로 바꾸고 하기를 참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16-50을 정말 사랑했었는데 해외여행때 들고댕길때 무거워서 힘들더라고요ㅠ 한국와서도 한동안 잘 쓰다가 결국 bye bye.. 단렌즈 중에는 스타24, 31리밋, 55스타 등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렌즈인데 이것도 무거워서 bye bye..
돌이켜보면 40xs를 k-5나 k-30에 물려서 사용했을때가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40xs 자체의 화질이나 색감 자체만도 훌륭할뿐더로 정말 작고 가벼워서 바디에 물려놔도 부담이 별로 안되더라고요. 근데 이건 화각이 너무 좁아서 결국 또 방출..ㅜㅠ
근데 제가 예전에 MZ-L 쓸때 40리밋 물려서 쓴적이 있었는데 이게 너무 만족스러웠었거든요? 어린시절 저희집 필름카메라 화각이 38mm였었구요. 그때 화각으로 찍은 사진들이 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남겨주었던지라..그래서 K-1에 40XS 물리면 화각도 좋고 무게와 부피도 최대한 줄일수 있는 조합이라 생각하는데요. 저의 경박단소 성향을 볼때 k-1에 40xs 물리면 제가 버겨낼수 있을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k-5에 40xs는 부담없이 잘 들고 댕겼었네요. 그런데 k-5에 31리밋은 꽤 부담스러웠었습니다. 제가 무게를 계산해보니 k-1에 40xs 조합이 k-5에 31리밋 조합보다 100g 정도 가벼운 것 같던데..무게는 좀더 나은거 같은데 부피는 어떨까요? 체감상 k-5와 31리밋보다 제게 더 쾌적하게 느껴질까요?
풀프레임을 써보고 싶은 로망과, 화각도 크롭바디에서의 31리밋보다 풀프에서의 40xs가 저한테는 더 낫기 때문에 k-5와 31리밋 조합보다 무게나 부피에서 조금 더 낫다면 k-1과 40xs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p.s. k-1에 무거운렌즈 물리고 다니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ㄷㄷㄷ
https://cohabe.com/sisa/96337
k-1에 40xs 물리면 제가 들고 다닐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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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40xs물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간단하게 들고다니긴 딱 좋습니다. 바디캡대용으로 사용하구요.
이미지용량이 커서 사진이 안올라갔네요...
저는 K-1에 40리밋 들고 다닙니다.
뭐랄까 흑백으로 찍으면 라이카 미니룩스 흑백으로 찍은것 같아서요^^
고질적인 색수차 문제나 풀프레임에서는 조리개를 조여야 비네팅이 사라진다는 점을 감수하실수 있다면야, 저만한 렌즈가 없죠 40리밋이랑 같은 광학구조에 저렴한 가격.
근데 K-1 바디 자체의 부피가 은근 부담이 되시긴 할껍니다.
저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사무식+ K-1조합은... 꺼리게 되긴 하더군요.
사무식을 들어보니 24-70/15-30은 꿈도 못꿉니다. (절대 비싸서 안사는게 아니라 무거워서라고 스스로 위로중..)
43리밋 후드 인달고 댕겨도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