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아빠랑 친구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빛나 마치는 시간 맞춰서 빛나아빠랑 함께 만났습니다.
나이도 동갑이고 사는곳도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 바로 앞이라 동네 친구 만난듯 서먹함이 없었네요
빛나는 생각보다 훨씬 밝고 애교많은 아이네요.
또래들 보다는 훨씬 철들고 의젓한 모습이 한편으로는 가슴아팠습니다..
밖에서 삼겹살구워먹고 빛나아빠 집에가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많은 이야기 나누고 왔습니다.
보배회원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요즘 빛나가 부쩍 많아진 삼촌들 때문에 아주아주 행복해 하는거 같아요^^
꽈배기,찹살도너츠 드시고 싶으신 부산분들께는 달빛제과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늘 함께 시간보내면서 저 역시 많은걸 깨닫고 배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차량에 멋진 사진 넣어주신 보배회원님.
차량 너무너무 멋집니다. 차량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40년쯤 전부터 서면인쇄골목,범냇골인쇄골목,최근에는 초량쪽 인쇄소까지.. 한평생 그쪽에서 일하시다가 작년에 그만두셨네요..
아무튼 멋진 사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달빛제과 차량 가는곳 마다 신고하는 사람들..
제발 제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냥 가만히 냅두세요..
지금 상황도 빛나아빠에게는 충분히 힘든 시간일 겁니다..
고정수입 없이 하루하루 먹고사는 형편인데 신고들어와서 몇번 조치 당하면 말할수 없는 손해가 됩니다..
멀리서 응원은 못해 줄 망정 너무들 하시네요..
앞으로 보배형님,누님,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처럼 달빛제과(빛나아빠)님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