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근 전 화장실에서 똥싸다^^;;;;
평소 눈팅하던 보배글 보다 제가 사는 동네 이야기가 핫하여
가입까지 했습니다. 원래 사이트 가입 이런거 거의 안하는 놈이라...
이제 40 좀 넘은 뉴비입니다.
제 소개는 이정도 하구요
일단 동네 특징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전형적인 공장 주변에 많은 신도시입니다.
대부분 주민이 근처 공장에 일하고
사람이 왔다 빠졌다도 많은 동네입니다.외국인도 X라 많구요..
불법 외국인도 많습니다.공식 인구는 약 5만 조금 넘고
불법 외국인까지 합치면 6만 조금 넘게 보는 동네입니다^^;;
20년 전만해도 X 만한 읍이었고 2005~7년 사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된 동네입니다.
공장 관련 인원들이 많다보니 별의별 사람이 다 모이는
동네입니다..옷가게는 구도심에 있구요..
대충 동네 파악은 이정도 쓰고....
똥싸고 샤워하고 나와서 마누라에게 마눌~
저 : 이거 봐라.. 우리동네 심하게 핫하다~~
마눌 : 몬데?
저 : 옆동 아줌마 바람피다 걸렸단다.
마눌 : 엥? 진짜???
출근후~~
저 : 링크 받아라~~
마눌 : 콜~ 물어볼게...
이거 좀 된거라는데??
XX가 그러는데 거기 아줌마 바람피다
경찰오고 난리도 아니었단다..
저 : 좀 된거구나..
마눌 : 아줌마들 사이에서 그 아줌마 보통 아니라고 하드래..
진영 맘 카페 가봤는데... (캡쳐 사진) 강퇴되고 그렇네...
저 : 아줌마들 소문은 어떻냐??
마눌 : 미친뇬이라고 하지...
제정신이면 그게 되나??
저 : 정리본 링크 다시 송부.
마눌 : 어.. XX한테 이야기 다 들었다...
나중에 아파트에서 보이면 XX가 이야기 해준데...
보아하니 동네 아줌마들에게도 좋은 소리는 못듣나봅니다..
ps : 해당 글쓴분이 바로 뒷동에 사시는거 같은데.. 언제 시간되시면 소주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재혼입니다.. 사는 이야기 같이 소주한잔 하며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