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의 NTR 양아치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인물은 리프튼에 살고 있는 에린

 

그는 이 범죄소굴이자 도둑들의 도시에서 양심 있게 살아가고 있는 시민 중 한명이다

 

 

 

 

 

 

그는 유명한 팔로워인 암사자 묠의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

 

그녀가 드웨머 던전에서 백부장과 싸우다가 부상을 입었을 때 에린이 구해줬다고 한다.

 

그 뒤로 그는 그녀와 룸쉐어도 하고 언제나 함께한다

 

 

 

딱 봐도 좋은 사람 같지 않은가?

 

(대체 드웨머 던전에서 뭘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심은 제쳐두고)

 

그런데 왜 이 사람이 수많은 도바킨의 증오와 살해 대상이 되었을까?

 

 

 

 

 

 

 

 

 

 

 

 

 

 

묠과 언제까지나 함께한다는 것이 엄청난 문제로 발전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이 십색기는 묠이 도바킨이랑 결혼한 뒤에도

 

신혼집까지 쫓아와서 붙어있기 때문이다

 

 

저리 꺼져 시발련아

 

 

 

 

 

 

 

 

 

게다가 코드가 엉키면 자꾸 이상한 데서 튀어나와 묠에게 붙어있으려고 한다.

 

 

공포영화 감독들은 에린에게 한 수 배워야한다

 

이 새끼 덕분에 놀라서 달아난 수명만 10년이 넘어갈 것이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시발 새끼야

 

 

 

 

 

 

 

 

 

특히 주인공과 동침하고 있는 방에서 그가 갑툭튀하면....

 

안 좋은 NTR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이러한 염려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에린을 죽여버려도 문제가 생기는데

 

 

 

 

 

 

 

 

아내가 귀신같이 알아채고 날 싫어하게된다

존나 사랑했다 시발려ㄴ아

 

 

내가 이 새끼의 죽음에 어떻게든 관련되어 있으면 그녀는 다 알아차려버린다.

 

 

 

 

결국 저 새끼가 뱀파이어나 드래곤을 만나 운 좋게 뒤지는 걸 나인 디바인에게 기도할 수 밖에 없다

 

 

 

 

 

 

 

 

탈로스시여.... 제발...

 

저 새끼가 고통스럽게 뒤지게 해주세요.... 아내 모르게...

 

 

그리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저 새끼도 좀 죽여주세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까 에린 입장에서 NTR남은 나였다.

 

물론 그렇다고 에린이 소븐가르드 행을 면하는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