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5bTUZL33fs
예쁜 여자 연예인은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정소민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팬미팅을 한다길래 좋다쿠나 하면서 다녀왔어요.
더 유명한 배우들은 더 큰 공연장에서 하겠지만 나름 소규모로 진행된 팬미팅이라 더 가까이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마지막 선물은 감동이었습니다.
입장할 때 쇼핑백 하나를 주길래 뭔가 했더니 이런게 들어 있더라고요.
협찬이기도 했지만 맨 오른쪽(저거 양말임) 것은 사비로 제작한,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 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장소는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느 뮤즈라이브였습니다. 꽤 작은 공연장이죠. 처음 가봤어요.
정소민 하면 정극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인데(단막극으로는 애봉이!)
OST 중 벤이 부른 "갈 수가 없어"라는 노래를 불렀어요.
금년 초에 벤 콘서트 갔을 때 벤이 했던 얘기 중 너무 낮은 음이 많아서 부르기 힘들다던
노래였는데 정소민이 직접 부르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원곡자도 힘들다는데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벤 등장!
최근에 공연장에서 벤만 3번 봤네요. (김연우 콘서트 게스트, 벤 콘서트, 정소민 팬미팅 게스트)
https://youtu.be/H7wNrvG7x2U
벤이 중심이 아니기에 짧게...
예매처에서 공연이 90분이라고 했어요. 사실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레파토리가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그러니 당연히 90분 정도 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는 2시간 반...
시간은 길었지만 재미있었어요. 특히 계단 바로 옆에 앉아 있었는데 중간에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는...
얼굴이 정말 작다라는 생각과 함께.
마지막으로 공연이 다 끝나고 나갈 시간인데 마지막 선물이 있다고 기다리래요.
입구가 두 곳인데 한 곳만 열어야 하기 때문에 모두 한 줄로 서서 나가야 한다고 줄 서서 대기.
근데 기다린 시간이 꽤 길었어요.
속으로 진행이 왜 이러냐 미리미리 준비해놔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퇴장의 시간이 되었고,
무슨 선물을 또 주나라는 생각으로 출구 앞을 나가는데 불쑥 손이 하나가 나오더군요.
바로 정소민과의 악수였어요!
물질적으로 남는 것도 좋지만 이런 세심한 선물이 나름 뜻깊고 감동적인 기획이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95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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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 미리 알았으면 저도 가볼껄ㅜㅜ 너무 예쁘네요~~
아...도시락녀
진수형 잘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비가 아닌 저에게 관심 가져준 분은 처음인 듯.
아 이처자 이쁘던데 ㅎ ㄷ ㄷ ㄷ 좋은자리 가신거 부럽네유
나쁜남자때부터 좋아하던 일인입니다
와우... 노래도 잘하네요
아 좀 알려주시지 부럽다ㅜㅜ
이런거는 티켓값 얼마정도하나요??
와 노래가 실력자...
두번째 영상은 벤 이라는 가수 인가봐요. 저도 밑에것만 보고 와 노래 엄청 잘하네...ㄷㄷ햇어요.ㄷㄷㄷ
역시 연예인...
부럽내욤.
저도 정소민 팬인데.. 아쉽네요
이준 부럽다ㅠㅠ 잘하자 준아ㅠㅠ
이번생은 처음이라 매우 재밌게 봤는데
데뷔한지 오래됬는데
연기력 있는 배우라 역시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