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서리 촬영시 투명아크릴에 찍는 이유?

따게 쉽기도 하고 색이 안 묻어나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꽤나 저퀄리티입니다.
보는 제가 다 부끄러울 정도임

누끼 따기 편할려고 그런거예여

솔직히...보정으로 다 커버되는데 아크릴판에 끼워서 찍는게 좀 더 편하고 백으로 날아오는 잡광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잡광 잘 잡고 보정하면 뭐든 상관 없습니다.

투명한 곳에 올려야 그림자가 없어져서 누끼따기 편합니다.

색이 있는 판에 두면 그림자가 져요.

뒤에서 비추니 그림자도 없고 더 번쩍번쩍 때깔 좋아보이지 않을까요

아르바이트 하셨다면 거기서 물어 보셔야죠 ㅎㄷㄷㄷ
눈치보시다가 편 할때 많이 물어 보세요
그렇게 나쁜 마인드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다 알려 줄겁니다 ㅎㄷㄷ

백으로 직접 치려면 반투과 유백색을 사용해도 되고,
아니면 위 그림처럼 흰색백에 백그라운드라이트를 사용하고
투명 아크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투과 흰색을 사용하면 그림자도 있을테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을껍니다.

첫째, 거는 이유는.. 저런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경우.. 사람 귀에 거는것이고, 여러보석이 함께 뭉쳐 있기 때문에.. 바닥에 놓으면.. 모양이 이쁘게 나오질 않습니다. 귀에 거는 것처럼.. 걸어야.. 밑으로 축 쳐져야 모양새가 정확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허공에다가 걸게 되면 흔들립니다. 물론 셔속 높이면 되지만.. 흔들리는거 멈추는것 기달리는것도 일입니다.
그래서 벽에다가 걸면.. 흔들리지 않게 되겠죠.
셋째.. 아크릴이 아니라 색이 있는 재료라면.. 그색이 보석에 다 투영 됩니다. 즉 원래의 보석 색깔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투명한 재질을 사용하는거에요.
넷째.. 위에서도 말했지만.. 보석만 정확하게 포토샾으로 떼어내서 후보정 하려고 하는겁니다.
보석만 정확하게 떼어내지 못하면.. 채도나 밝기 조절 할때 뒷배경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회색이나 거무스름하게 배경이 나오게 되죠..
그래서.. 보석만 딱 띄어내서.. 후보정 하려고 그런겁니다.
악세서리 촬영이 쉬운게 아니더군요.. 특히 투명한 재질이나 금이나 은같이... 그 특유의 질감을 살려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진짜 조명과의 싸움이죠.. 이쁘게 모양 내는것도 쉽지가 않구요.
다이아몬드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싸구려 큐빅보다 못하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