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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결정되는 요인




성격이 결정되는 요인.jpg

댓글
  • 2MC 2019/03/08 16:38

    토마스 부샤드 교수 : 어우 쟤는 당신 닮아서 성격이 저렇잖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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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그런거야 2019/03/08 17:14

    그런데 자라면서 받는 환경적 요인도 무시 못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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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마늘 2019/03/08 19:54

    애 셋이 다 성격이 다른거보면 ㅠ
    다 말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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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폭력주의 2019/03/08 19:58

    나놈: (내용 안 읽음) 하핳ㅎ. 난 이런 긴 내용 싫어하는 성격이구낭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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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은잿빛 2019/03/08 20:05

    성격은 타고나는 거란 생각에 동의해요.
    그치만 양육방식도 무시할 수 없는게 성격다른 아이들을 똑같이 대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를 이해 못 하는 부모도 있더군요는 저희집의 경우네요.
    쟤는 안 그런데 너는 왜 그러냐는 소리를 꾸준히 듣고 자라다보니 무언갈 하기가 무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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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좋아 2019/03/08 20:06

    이순신장군도 대단히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알려쟈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뛰어난 리더쉽을 갖추었죠. 우리가 어떤 성격을 가지느냐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단지 그사람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뿐이라고 한 어떤 책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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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무허무열매 2019/03/08 20:08

    성격형성에는
    기질적인부분을 양육자가 어떻게 케어하느냐에따라
    달라집니다
    선천적 플러스 후전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죠
    태어났을때 유독 순한애가 있는반면
    예민한 애도 있어요
    예민한애를 양육함에 있어 부모가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되게 양육한다면 아이는 불안요소가 상대적으로 덜한 성격이되요
    근데 아이가 예민하다고 부모가 짜증내고 신경질 부리면 아이는 안그래도 예민한데 온세상의 요소가 불안하다 생각하게되고
    결국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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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캐리어 2019/03/08 20:14

    개복치아내랑 결혼했더니 아들도 개복치임ㅋㅋㅋㅋ 4살인데 좀만 놀래도 아이쿠 깜짝이야~깜짝놀랬다~라고 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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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네싸 2019/03/08 20:31

    우리 인간은 유전자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일뿐입니다.
    유전자느님이 대부분(99.9%)를 결정하십니다.
    현대 과학으로는 이렇게 결론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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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9/03/08 20:44

    지옥이 없어야 하는 이유.  반사회 부류는 사회차원에서 처벌해야지, 천벌은 나이브한 생각임.  하루빨리 전대갈을 처단해야 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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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코딱지 2019/03/08 20:53

    이런글보면 우리 조상님들이 참 대단하긴 대단..
    역적 집안의 씨를 말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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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천사 2019/03/08 20:57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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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섬 2019/03/08 21:24

    학대당한 사람으로써는 슬픈 이야기네요
    내가 받은 정신적 고통과 아픔과는 무관하게
    나는 원래 이렇게 유약하고 우울한 성향을 지니게끔 태어났다는건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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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자 2019/03/08 21:29

    그래서 민족반역자 후손들이나 재벌 2,3세들이 그리 뻔뻔한거구만
    돈이나 쳐물려주지, 유전자도 지독하게 잘 물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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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수선생 2019/03/08 21:47

    태어난 기질이란 손에 쥐어진 패 같은거야.  좋은패일수도 있고 나쁜패일수도 있지.
    명심해.  좋은패를 가졌다고 꼭 이기는 건아냐.  하지만 이긴놈들은 늘 좋은패를 갖고있다는 걸..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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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냠냠스 2019/03/08 21:58

    제가 잠자는것 엄청 좋아해서 별명이 잠만보였는데 똑같은 애기를 낳았어요ㅡㅡ;;
    애기가 잠이 너무많아서 태어나서 한달도 안되어서부터 밤에 통잠자서 탈수 걱정시키고;
    이제 두돌 되는데 아직도 낮잠 3시간, 밤잠 안깨고 13시간씩 주무시는 왕잠만보예요 ㅋㅋ 진짜 태어나자마자부터 그런거 보면 기질이라는게 있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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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종일해요 2019/03/08 22:43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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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개다있어 2019/03/09 00:04

    환경과 기질의 비중이 기질로 좀 더 갔을뿐 환경요소를 무시할 수는 없죠.. 기질이란것은 인간본능에 해당하는 근원적인것들이 대부분이니..
    오히려 저런 이론이 강하다면 빈익빈부익부의 당위성에 힘을 실어주는 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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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맘뮤 2019/03/09 10:04

    그러면 안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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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빛한가득 2019/03/09 11:47

    환경의 영향이 크다면 형제자매들 성격이 다 비슷해져야 정상이죠. 다른 집들 많을 걸요? 특히 우리집은 완전히 반대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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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햇살 2019/03/09 12:09

    결국 나치즘과 함께 완전히 소멸될뻔한 유전학이 맞았다는 증거. 가타카가 그리는 미래가 머지 않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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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종이땡벌 2019/03/09 12:13

    누군가의 가훈은 분수에 맞게 살자 였는데 생긴데로 살며 차이를 인정하면 질투심도 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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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악 2019/03/09 12:17

    개인적인 생각에, 성격이란, '스트레스'라는 물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릇의 용량은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고 그릇의 균형 감각은 교육의 산물이지요.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의 용량은 선천적으로 다르지만,  넘치려는 그릇을 잘 다루는 방법은 교육으로 어느정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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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k 2019/03/09 12:36

    다양한 요인이죠. 어느 한 요인이 사람의 기질을 모두 결정한다고는 할수 없어요. 교육, 개인 역사, 사회적 위치나 계급, 주변 환경, 물런 유전적 요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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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빠 2019/03/09 12:39

    반골기질이 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타고났다는 걸 예전 조상님들은 알고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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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도 2019/03/09 12:51

    구글 검색많이해봤는데 성격은 유전이고
    그걸 살리는 자존감은 가정환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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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 2019/03/09 13:05

    성격을 바꿀 수는 없어요.
    숨기는 법, 참는 법을 배우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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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크숟가락 2019/03/09 13:10

    유전자에는 발현 유전자와 잠재 유전자가 있어
    발현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죠.
    ex. 180 유전자가 영양 공급을 못받으면 안자람. 160 유전자는 아무리 잘먹어도 160cm.
    성장과정의 환경은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내재되는데,
    정신력이 강하거나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의 통제력을 익힐 수는 있음.
    ex. 배고픔 참고 다이어트 하는 것은 정신력 / 먹고 싶은 특정 음식을  참는 것은 무의식 통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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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rl짓거리 2019/03/09 13:21

    맞음.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건 '강제되어진 세뇌' 즉, 도덕적 양심이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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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송송이 2019/03/09 13:27

    제가되게 신경질적이고 다혈질에 분노조절장애있는성격이었는데 부모님이랑가족은 문제없었고 굉장히 잘해주셨음
    근데 왜그랬는진 몰라도 맨날화나있었음
    아버지성격을 제가 닮은거였는데 아버지는 가끔 화산폭발 하듯이 그랬고 저는 용암같은성격이었음
    부모님이 저를 좀 힘들어하셨는데 부모님이 계속 사랑으로 보살펴주셨슴미다 제가 사랑받고 행복하다고 느낄수록 매일 느끼던분노가 사그라들었어요 요즘엔 가족들이 더 저보다 언성높이고 많이 화내는것같아서 당황스러울지경 사람이란 양육과정에서 충분히 바뀔수있음 물론 아예 분노힘자체가 사라진건아니고 밑에 깊숙이 가라앉아있다도생각함 도통 떠오를일이없어서그롷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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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비행기 2019/03/09 13:29

    25년간 서로 다른곳에서 자란 쌍둥이가 sns를 통해 만난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 "트윈스터즈"룰 보면 유전요인이 맞는듯. 둘다 한국계인데 키 몸무게 성격 취향 다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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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교동삼거리 2019/03/09 13:48

    저두 완전 공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열심히 시청하던 직장 동료에게 저건 일부에 불과하다. 내가 본 우리 조카들의 성격이나 성질은 태어날때 부터 완전히 다른 인격을 가진 성질이었으며 그건 나에게도 충격적인 경험이었다고 말을 해주자 인정하질 않더군요...
    그런데 정말 형제나 자기 자신이 여러 아이가 태어나 자라는걸 집중하여 지켜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아주 작은 일에도 격렬하게 반응하고 어떤 아이는 큰 풍파에도 침착함이 변함없다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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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왕곰 2019/03/09 14:36

    흙백논리에 빠지면 안됩니다.
    타고난것에 환경이 더해지는것이고 어떤것이 더 큰가를 볼 뿐이지 한쪽의 영향으로 결정지어진다고 결론지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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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대익선 2019/03/09 14:40

    이런거 보면 드는 생각이
    이퀼리브리엄이나 총몽이나 기타 등등
    다크판타지 미래상에 일어날 일 들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기술이 받쳐준다면 얼마든지 유전자를 조작하고 개개인의 도덕성이라든지 이성을 통제할 수 있고 하고 싶어하는 통치자가 나올 수 있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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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미자정 2019/03/09 15:05

    일란성 쌍둥이 예를 들자면
    어떤 다른 일란성 쌍둥이는 살아온 환경이 정 반대였는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유전에 의해 모든것이 결정된다면 원숭이 밑에서 커도 사람처럼 행동 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사람의 성향을 결정 짓는 요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그 사람의 환경과 받는 교육 수준에 따라서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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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zzmania 2019/03/09 15:36

    한진 일가 애미나 딸이나 지랄발광하는거 보면 유전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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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린 2019/03/09 16:29

    아 다행이다. 내가 잘못 키워서 우리애가 성격이 급하고 고집이 센줄 알았더니 유전이었어!! 그러고 보니 내 성격 판박이네.. 주루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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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가라 2019/03/09 16:38

    저도 성격은 유전이 크다고 생각해서 딩크입니다
    나의 노력보다 타고나는 형질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서 어떤 아이가 나올지 자신이 없어요
    극단적으로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비슷하게 태어날수도 있잖아요
    환경요인도 물론 작용하지만 그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타고난 기질이 좌우하는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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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MTer 2019/03/09 17:01

    이건 정말 답이 없는것 같음
    사람의 기질이나 행동반응을 만드는 원인을 몇가지 본다면 "유전,  태아시기(태교 모태에서의 환경),  유아, 아동 청소년기...
    이런 것들을 모두 다 비교실험 할수는 없기 때문,
    유전이라면 일난성 쌍둥이는 유전이 동일하니, 완전 동일한 성격, 행동반응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음,  사람이 살면서 자아가 생기면, 스스로 성격을 바꾸려고 시도를 하기도 함, 나도 ESTJ였는데 ISTJ가 되기도 함,
    기질이 하루 아침에 안바뀌지만  자라면서 특별한 터닝포인트가 생겨 방향이 바뀌기도 하니, 사람의 기질과 성격에 대해서는 답이 없는거 같음,
    그래서 부모가 아이를 키울때, 유전은 어쩔수 없으니, 태교부터 유아 교육까지 모두 신경쓰는 수밖에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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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파 2019/03/09 17:02

    조각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재료가 어떤 것인가에 따라 쉽게 다듬을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고, 또 아무리 다듦어도 그 본질이 바뀌는 건 또 아닌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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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9/03/09 17:34

    이건 대단히 정치적인 주제이기도 한데요.
    적어도 60년은 이어져 온 토론이기도 하고,
    현대철학을 공부하면 꼭 나오는 주제입니다.
    즉, 유전이냐, 환경이냐.
    철학에서 답은 쉽게 내리지 않아요. 범박하게 말하자면, 반반이라는 거죠.
    다만, 우파는 유전에 관심을 보이고, 좌파는 환경에 관심을 보입니다.
    이건 뭐 교과서적인 분류구요, 이견이 거의 없을 정도로 카테고리화 된 겁니다.
    우생학이 어떻게 발달되어 왔는지 살펴보면 더 분명해지죠.
    이 글 쓴 분이 우파라는 건 아니지만, 유전 주제는 대부분 우파 이슈입니다.
    무난한 결론을 내리자면,
    유전으로 결정된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으로 상당부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르게 얘기하면, 유전으로 모든 것이 결정난다고 믿는다면 극우,
    환경이 결정적이며 환경으로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극좌라고 볼 수도 있는 거예요.
    유전도 옳고, 환경도 옳지만,
    중요한 건, 그 둘의 긴장관계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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