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힘이 무서운 게 이렇게 예능으로 전문적이지 않은 말 하나가 어느순간 받아쓰는 언론에 의해서 사실인 양 포장, 상식화되는 거죠.
나중에 문제삼으면 우리가 전문적 견해 아니고 예능이다, 농담같은 예능으로 정색하다고 발뺌? 아님 말고~ 하고 조용히 모르는 척..
그걸 바로잡으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낭비가 수반되어야 하는지; 그런데 저 사람 아직도 방송에 나온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저리 문제가 많은데 예능이란 말 하나로 그냥 어그로 시청율이라도 빨으려는 건가
오빠그사아님2019/03/08 22:47
저 사람은 이거다 하고 말하고
그럼 아니다 하는 사람들이 근거와 증거를 내밀며 말하면
자기를 음해 하려는 음모다 하고 ...
최고로 어이없던건 역사학자가 증거 디밀며 아니다 일본에서 시작된것이 아닌 과거 부터 있던 음식이다 하고 역사학적 증거를 내밀어도
저놈은 역사를 모른다 형식의 답변을 하는 것을 보고
피카츄 배에서 손을떼었다 ..
맛칼럼리스트라는게 그냥 대충 적당히 하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어준 휼륭한 사람
골아파더2019/03/08 22:54
알쓸신잡에서도
뭐 경제학 석사
건축학 박사 및 현직 교수진
물리학 박사 및 현직 교수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뜬금 신방과 학사 출신이 칼럼 좀 오래 썼다고 음식문화 전문가라고 나오는거 자체가..
빛나는사랑꾼2019/03/08 23:12
저 이거 주문했는데 기대가됩니다
우주비행기2019/03/08 23:50
굳이 따지자면 책을 쓰신분들은 전문가들이라기보다 삼겹살 소비를 부추기는 양돈업자들입니다.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을 때 전문가들을 믿고 투자하신분들 많은데 그 전문가들이 대다수 비트코인 업자들이었습니다. 오히려 유시민같은 경제학자를 비전문가로 낙인찍었죠. 황교익은 지난 20년동안 음식관련 전문서적만 10여권이 넘게 저술한 전문가입니다.
제주밀크2019/03/08 23:52
황교익의 어설픈 아는 척이 제대로 된 책이 나오는데 큰 영향을 미치네요
이것이 나비효과?
아퀼라2019/03/09 00:37
근데 이건 황교익 주장대로 나오는 KBS, MBC 다큐나, 유튜브 많이 봤어요. 근거도 나름 탄탄해보였구요.
확실한 팩트체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다큐의 감수를 황교익이 했다면 다른 이야기지만요.
그리고 황교익이 말만 하면 거짓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천일염때문에 나름 피터지게 싸운 경력도 있습니다. 적어도 천일염 만큼은 황교익 말이 맞는것 같구요.
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모든 말이 개소리라고 무시하기보다는 정확한 팩트체크를 한 후 비난해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윙커맨더2019/03/09 00:54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 출신이 훨씬 수상해보이는데...
guga2019/03/09 00:55
저도 처음 삼겹살 먹은게 90년대 중후반 이었습니다
뭔 70년대 이야기를 해대서 먼소리야 했는데 ㅋㅋ
라이너N92019/03/09 02:28
삼겹살이 유행한 이유 황교익 말이 맞아요…
지금 선호와는 별개로 인기의 시작은 불행한 역사였습니다.
다큐나 책 조금만 봐도 항상 언급되는 부분.
그러게요 80년대 때 고기먹었던 기억이 거의 없어서 우리집이 되게 가난했었는줄 알았는데 그땐 그렇게 안먹던 시절이었구만요
교이꾸상의 니뽕사랑!
왠 관종의 헛소리 하나를 반박하기 위해서 한권의 책이 필요하군요... ㄷㄷㄷ
오늘의 교훈 : 모르고 나대지 말자.
진짜 일본을 사랑하는거야 저정도면... 뭐만하면 일제의 영향이다 뭐다...
이정도면 믿거인듯
엉덩이 들썩 하면 방구고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 일세?
소고기와 그나마 비슷한 식감이 난다고 좋아하던 거 아녔나요? 우리나라가 소고기 하나만큼은 작살나게 많이 먹었다던데...
황교익이 무슨 얘기를 하면 기본적으로 틀린거라고 잡아놓고 혹시 맞을 수도 있으니 팩트체크 한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합니다
어렷을적 정말 고기 좋아하고 먹고 싶으면 사람들 여럿 모여서 갑니다..
바로 가서 잡아서 굽죠.. 그리고 남는거는 각자 나눠서 집으로 들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날 두마리 잡는데 임신한 돼지를 잡아서 속상해하던 돼지주인 얼굴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
즉 출처는 신성한 전뇌공간 속이었다는 이야기네 ㅋㅋㅋㅋ
이 사람이 그 유명한 친일식파인가?
일본으로 안심이나 등심등의 부위가 주로 수출되서 삼겹살 풀린거 맞는거 같은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EYKkPlQorxU
국민 건강 생각하면 삼겹살 많이 안먹는게 좋은 겁니다.
언론의 힘이 무서운 게 이렇게 예능으로 전문적이지 않은 말 하나가 어느순간 받아쓰는 언론에 의해서 사실인 양 포장, 상식화되는 거죠.
나중에 문제삼으면 우리가 전문적 견해 아니고 예능이다, 농담같은 예능으로 정색하다고 발뺌? 아님 말고~ 하고 조용히 모르는 척..
그걸 바로잡으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낭비가 수반되어야 하는지; 그런데 저 사람 아직도 방송에 나온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저리 문제가 많은데 예능이란 말 하나로 그냥 어그로 시청율이라도 빨으려는 건가
저 사람은 이거다 하고 말하고
그럼 아니다 하는 사람들이 근거와 증거를 내밀며 말하면
자기를 음해 하려는 음모다 하고 ...
최고로 어이없던건 역사학자가 증거 디밀며 아니다 일본에서 시작된것이 아닌 과거 부터 있던 음식이다 하고 역사학적 증거를 내밀어도
저놈은 역사를 모른다 형식의 답변을 하는 것을 보고
피카츄 배에서 손을떼었다 ..
맛칼럼리스트라는게 그냥 대충 적당히 하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어준 휼륭한 사람
알쓸신잡에서도
뭐 경제학 석사
건축학 박사 및 현직 교수진
물리학 박사 및 현직 교수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뜬금 신방과 학사 출신이 칼럼 좀 오래 썼다고 음식문화 전문가라고 나오는거 자체가..
저 이거 주문했는데 기대가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책을 쓰신분들은 전문가들이라기보다 삼겹살 소비를 부추기는 양돈업자들입니다.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을 때 전문가들을 믿고 투자하신분들 많은데 그 전문가들이 대다수 비트코인 업자들이었습니다. 오히려 유시민같은 경제학자를 비전문가로 낙인찍었죠. 황교익은 지난 20년동안 음식관련 전문서적만 10여권이 넘게 저술한 전문가입니다.
황교익의 어설픈 아는 척이 제대로 된 책이 나오는데 큰 영향을 미치네요
이것이 나비효과?
근데 이건 황교익 주장대로 나오는 KBS, MBC 다큐나, 유튜브 많이 봤어요. 근거도 나름 탄탄해보였구요.
확실한 팩트체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다큐의 감수를 황교익이 했다면 다른 이야기지만요.
그리고 황교익이 말만 하면 거짓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천일염때문에 나름 피터지게 싸운 경력도 있습니다. 적어도 천일염 만큼은 황교익 말이 맞는것 같구요.
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모든 말이 개소리라고 무시하기보다는 정확한 팩트체크를 한 후 비난해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 출신이 훨씬 수상해보이는데...
저도 처음 삼겹살 먹은게 90년대 중후반 이었습니다
뭔 70년대 이야기를 해대서 먼소리야 했는데 ㅋㅋ
삼겹살이 유행한 이유 황교익 말이 맞아요…
지금 선호와는 별개로 인기의 시작은 불행한 역사였습니다.
다큐나 책 조금만 봐도 항상 언급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