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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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고 키웠으면 됐지 본문 댓글을은 무슨 비판이 필요했나
크흡...
슈퍼맨이네요..
음....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눈에서 물이...
펑펑울었어요
큰 위로 받고 갑니다
세상에 부모보다 강한사람은 없다했지요.저도 크게 배워갑니다.
정말 모든 부모님은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제가키우지는 않았지만 책임감 있는 아빠
너무 멋지내요
원본문 댓글을 보니
딸이 있는 분과 재혼을 하셨나보네요
저분이 지우자고 했지만
결혼하고 대학생이 일용직으로
나돌면서 책임진건데....감동적인글에
정말 원댓이 발암입니다
누가 뭐래도 훌륭한 아버지세요
저.. 조금 벗어나는 이야기지만요..
누굴 질투해서 요 며칠 너무 화가 났었어요. 아무리 털어내려고 해도 그 쪽으로 생각만 해도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고..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데도 너무 미워서 우울하고 계속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 따뜻한 본 글을 읽으니 맥이 풀리면서 미움도 같이 풀리네요.
말 한마디 나눠보지 못한 사람을 왜 그리 미워했는지.. 실은 얼마나 좋은 사람일지 모르는데..
그 사람을 실제로 알게 된다면 어떨까.. 기대감까지 들어요 ㅎㅎ
감정조절에 미숙한 저지만 이런 따뜻한 글을 공유해 주신 덕에 미운 감정을 떨쳐내게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ㅎㅎ못난 모습을 길게도 적었네요.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서 구구절절 길게도 썼어요..
창피해서 나중에 댓글을 지울 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좌우지간 고맙습니다!
아빠도 아빠지만 따님이 너무 이쁘고 훌륭하게 잘 성장해 주셨네요. 가족분들 앞으로 커다란 행복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버지가 멋있어서
따님분도 멋있는 남자분 만나게 될 겁니다
따님은 절대 무책임한 부모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저 글에 얼마나 많은 생각과 감정이 담겨있는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닷...
정말 힘들게 애지중지 키운 딸램의 첫 월급봉투..
그걸 받았을때 얼마나 감동이었을까.
편자속의 나의 슈퍼맨 한마디에 아빠에대한 큰딸의 마음이 모두 담겨있네요..
아.. 난 웃으러 왔지 울러 온게 아니란말입니다...ㅠㅡㅜ
에라이 작성자도 작성자 딸도 평생 건강해버려라..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