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분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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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본인이 만족한다면 상관없다고 보임.
건강에만 문제없다면야
어떤체형이든 무슨상관임.
근데 빼면 꽤 미인이실거같음
예정된 복권이랄까...
졸귀.. 전 개인적으로 홍진영씨 언니가 더 ㅋㅋㅋ
과체중이 최고 위험한 부분은 역시 건강이죠!!
사실 솔직히 말하면 보통몸매보다 살짝 통통한 몸매가 더 귀엽고 매력적인데...
그놈의 혈압, 당, 관절... 나이들다보면 이런쪽으로 더 쉽게 취약해질 수 있어서 그게 걱정임.
맞음. 내걱정임!! 살빼기엔 이세상에 맛있는게 너무 많은걸~ ㅠㅠ
이 분 다이어트 하시면 진짜 예쁘실 듯.. 보조개도 있고 눈 코 입 다 예쁘시고 성격도 좋아 보이시고 ..ㄷㄷㄷ
이 자매 집안이 뉴라이트 집안인데..솔직히 뉴라이트 집안 출신이지만 홍진영의 행동이나 애교 덕분에 뉴라이트라고 욕먹지는 않았죠. 하지만 3.1절만큼은 홍진영 가족을 안 봤으면 했는데 3.1절에도 티비에 나오더라고요..
솔직히 이건 아니지 않나요.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3대가 망해서 거지처럼 살고 있는데 쪽발이 앞잡이 집안들은 3대가 떵떵걸리고 살고 있는걸 티비에서 보는건...더군다나 3.1절에 보는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저만 불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3.1절이 있는 3월달에는 좀 더 생각을 해 봤으면 합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우선 친일파 또는 반민족행위를 한 집안이라는 낙인은 지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난 후 세상에 대한 인지를 하기 시작한 나이부터 집안의 원조를 끊고 자급자족하며 살아왔다면 모를까...
홍자매를 포함해 여러 친일 집안의 연예인들이 직접적으로 친일 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 행위를 통해 벌어들인 재산으로 이제까지 살아왔으니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언젠가도 말했듯이 "친일 행적이 분명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라고 하더라도 선대의 잘못을 무조건 후대에게 추궁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경우는 후대의 자손들이 선대의 잘못이 얼마나 비인륜적이고 그릇된 행동이었는지 깨닫고 반성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반성을 하기는 커녕 도의적인 책임도 모르고 살아가는 친일 후손들에게 관대함을 주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확실하게 조져야죠.
이게 예시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자신의 경우를 보자면... 일단 저도 상당히 나이가 든 후 알았습니다만, 제 친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서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어린 시절에 돌아가신 분이고 저는 사진 외에는 용안조차 뵙지 못한 분이라 딱히 어떤 감정도 없습니다만... 일본인 아래에서 뒤치다꺼리하며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솔직히 조금 소름이 돋았습니다.
친일 행적을 했는지까진 분명하지 않지만,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알게 모르게 했겠죠. 그 시대에는 그렇게 해야만 돈을 벌 수 있었고 살아남을 수 있던 시대였으니까요.
하지만 돈을 많이 벌었어도 그 돈의 상당액이 우리 집안의 재산으로 귀속되지 않고 할아버지의 형제, 그러니까 큰 할아버지 내외분들에 의해 모두 탕진됐다는 후속 사실을 들었을 때에는 차라리 후련했습니다.
저는 민족주의자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될 수 있으면 더러운 돈은 지양하자는 주의라서 그렇게라도 탕진하는 편이 차라리 낫다고 여겼거든요.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어찌됐든 친 할아버지께서 돈을 버시는 과정에는 한국인의 눈물이 섞였을 겁니다. 이게 참... 저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빚진 기분이 들어서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후부터 저는 위안부 피해자 봉사활동이라던가 일본과 대척하는 행사가 있으면 기존보다 더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며 지켜봤습니다.
저 또한 먹여 살려야 할 가족이 있는 사람이고 그게 인생의 최우선 목표인지라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는 이상 실천하기란 어려운 현실입니다만... 그 시간이라는 것은 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여유 시간을 만들어 봉사나 기부 등을 하려고 노력해요. 그게 일제 치하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성장한 제가 감당해야 할 일종의 굴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