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한국와서 서양애들이 자기 물건 거리나 카페에 놔두고 한시간 두시간 자리비웠는데
왓더퍽 안가져갔다고? 하고 놀라는 게 아님
Kaelic2019/03/02 01:11
졸라 심함.
가서 직접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
너의궤적2019/03/02 01:15
케찹 같은거 옷에 뿌린 다음에 죄송하다면서 당황한 틈에 소매치기하거나 두 세명이 몰래 둘러 쌓은 다음에 한명이 습격하고 한명은 관광객 도와주는척 하면서 시선 돌린 다음에 다른 한명이 소매치기 하거나 별에 별 수법 존나 많음
가면라이더X2019/03/02 01:18
스페인 여행가니 어디가나 관광객들 뒤에 따라붙어 가방만 쳐다보고 있슴. 미술관에서도 그림안보고 관광객들 가방 쳐다보고 있고 대부분 멀쩡하게 생긴 어린애들 아침에 호텔바깥에서 아예 차대놓고 소매치기 할 준비까지 함
ToughZealot2019/03/02 01:19
90년대에 유럽 소개한 책에선 이탈리아를 소매치기의 나라라고 욕 많이 했지.
신문 가지고 있으면 100% 의심하라더라. 그걸로 손 가리고 훔친다고...
특히 동양인은 멀리서 왔으니 돈도 많겠지? 하는 생각에 타겟 되는 일 많다더라고.
프랑스도 만만찮아서 에펠탑 여행하다 소매치기 만나는 경우 많고
설령 소매치기 손목 잡더라도 너무 세게 잡지 마래. 위에서 말한대로 경찰이 관광객편이 아니라서...
초코시럽푸딩2019/03/02 01:22
나는 루브르박물관앞에서 집시꼬맹이놈들한테 한방 당할뻔했음
BMTONE2019/03/02 01:25
난 덩치떄문에 안건들었나 싶은데
유럽 몇번 다니면서 피해자들은 존나 많이 봄
같이 같던 친구 포함.
피해 사례가 카페에 많이 올라온다 수준이 아니라
레알 내 주변에서 실시간으로 존나 털림
주변을 보면 어럽지 않게 털린 사람을 찾아 볼 수 있을 정도의 빈도임
백제킹 체어왕2019/03/02 01:09
킹매치기 ㄷㄷ
다산정약용2019/03/02 01:10
저렇게 말하니 그냥 있어보이는 가방속에 똥넣어놓고 보란듯이 걸어다녀보고 싶네
훔쳐가서 그거 보고 있을 도둑놈 얼굴 생각하면 ㅋㅋ
루리웹-4677437898652019/03/02 01:12
ㅋㅋㅋㅋ
ToughZealot2019/03/02 01:16
실제로 국내에도 비슷한 일 있었음.
너무 급해서 은행에서 돈 꺼내면 넣는 종이봉투? 그거 꺼내서 쌌는데,
버리려고 손에 들고 가는데 오토바이 탄 소매치기가 가져가더래.
레기요2019/03/02 01:19
??? : 오우 포상인걸
루리웹-82271556512019/03/02 01:26
그거 똥인줄 알고...
dasdd2019/03/02 01:21
선진국이라고 알고있던 유럽국가들 알면 알수록 개판이더만
유럽에 출장가서 신용카드 내미는데 쏼쏼라하면서 결제를 안해줘서
옆에 과장님한테 도움요청하니
카드에 서명란에 서명안되있다고 안받아준거
한국에서는 아무상관없이 잘만썻는데
그리고 하는말이 소매치기가 너무많아서
신용카드에 적힌 사인이랑 실제 사인 일치안하면 결제안해주기 때문에 그렇다고함.
얼마나 소매치기가 기승이면 ㅉㅉ
유럽 선진국들 치안 개판임 ㄹㅇ
B727-2002019/03/02 01:24
카드 뒷면에 서명이 안됐다고 거부하는건 정상적인 대응 아님?
dasdd2019/03/02 01:25
근데 한국에서는 잘만씀
백화점이고 일반가게고
서명안되잇다고 거부하는거 한번도못봄
구슬이2019/03/02 01:29
그건 한국이 무른 거라고 생각해...
원래 규정이 서명되있어야하는거잖아
천화2019/03/02 01:29
우리나라가 책임을 개인에 돌리는 법이라서 가능한거. 나라따라 다르지만 카드 훔쳐간걸로 막 긁으면 일단 전부 취소해주는건 기본임. 우리나라는 긁은놈한테서 받아내야하지만.
놀란양겨자2019/03/02 01:31
음... 그건 사실 우리나라 가맹점들이 신용카드 관련해서 너무 허술하게 확인하는거 맞아요. 국내 신용카드 회사들도 카드 분실했을때 카드 뒷면에 싸인을 해놨어야 내가 사용하지 않은 결제건에 대해서 보상받을 수 있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급하고 있어요. 뭐 요즘은 소액결제에 대해서는 싸인을 아예 안받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도 몇가지 보안 관련 장치가 되어있는 가맹점만 그렇게 하는거고, 원칙상 카드 소유자는 카드를 받자마자 뒷면에 싸인을 해야하고 가맹점들은 항상 장표의 싸인이 카드 뒷면의 싸인과 일치하는지 확인 해야해요. 신용카드 종주국이나 다름없는 미국에서도 그건 상당히 꼼꼼하게 지켜지는 편이예요.
토코♡유미♡사치코2019/03/02 01:31
근데 그건 한국이 그런거니까 이리미리 사인하자
루리웹-37857573812019/03/02 01:27
오히려 안유명한 유럽국가는 소매치기 없던데 동양인이 거의 없어서 신기하게 보긴하지만
연금술사알케2019/03/02 01:29
유러피안 갬성이나 뉴요커 갬성 가지고 한국 욕하는 인간들 보면 진짜 웃김 ㅋㅋㅋㅋ
유리나무에2019/03/02 01:33
체코에서 소매치기 당해서 일주일동안 개 고생한거 생각나네요.
돈도 돈인데 제일 화가 났던 건 내가 큰 맘먹고 온 여행을 망쳤던 거.
미리 호텔 예약 결제 다 하고 따로 돈을 나눠서 보관해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진짜 남은 일정 밖에서 굶을 뻔 했네요.
소매치기 알뜰하게 이용하는법 지렸다
다른 곳을 보고 있었더니 어느새 주머니 속 지갑이 사라졌다
다른 사람 쓰레기 마저 대신 치워주는 유럽 갓갓 시민의식
덤으로 입고있던 옷까지!
시체도 처리해주나
다른 곳을 보고 있었더니 어느새 주머니 속 지갑이 사라졌다
시체도 처리해주나
큰 여행가방에 구기거나 토막내서 넣어놓으면 집어갈듯
키라요시카게냐 ㅋㅋ
덤으로 입고있던 옷까지!
다른 사람 쓰레기 마저 대신 치워주는 유럽 갓갓 시민의식
소매치기 알뜰하게 이용하는법 지렸다
다시 찾아올 것 같은데?
쇼핑백은 아까운데
유럽이 소매치기가 그리 심한가
많이 유명하지..
죄의식도 별로 없는게 크고
경찰들도 크게 잘 안다룸
일단 관광객 편이 아냐
괜히 한국와서 서양애들이 자기 물건 거리나 카페에 놔두고 한시간 두시간 자리비웠는데
왓더퍽 안가져갔다고? 하고 놀라는 게 아님
졸라 심함.
가서 직접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
케찹 같은거 옷에 뿌린 다음에 죄송하다면서 당황한 틈에 소매치기하거나 두 세명이 몰래 둘러 쌓은 다음에 한명이 습격하고 한명은 관광객 도와주는척 하면서 시선 돌린 다음에 다른 한명이 소매치기 하거나 별에 별 수법 존나 많음
스페인 여행가니 어디가나 관광객들 뒤에 따라붙어 가방만 쳐다보고 있슴. 미술관에서도 그림안보고 관광객들 가방 쳐다보고 있고 대부분 멀쩡하게 생긴 어린애들 아침에 호텔바깥에서 아예 차대놓고 소매치기 할 준비까지 함
90년대에 유럽 소개한 책에선 이탈리아를 소매치기의 나라라고 욕 많이 했지.
신문 가지고 있으면 100% 의심하라더라. 그걸로 손 가리고 훔친다고...
특히 동양인은 멀리서 왔으니 돈도 많겠지? 하는 생각에 타겟 되는 일 많다더라고.
프랑스도 만만찮아서 에펠탑 여행하다 소매치기 만나는 경우 많고
설령 소매치기 손목 잡더라도 너무 세게 잡지 마래. 위에서 말한대로 경찰이 관광객편이 아니라서...
나는 루브르박물관앞에서 집시꼬맹이놈들한테 한방 당할뻔했음
난 덩치떄문에 안건들었나 싶은데
유럽 몇번 다니면서 피해자들은 존나 많이 봄
같이 같던 친구 포함.
피해 사례가 카페에 많이 올라온다 수준이 아니라
레알 내 주변에서 실시간으로 존나 털림
주변을 보면 어럽지 않게 털린 사람을 찾아 볼 수 있을 정도의 빈도임
킹매치기 ㄷㄷ
저렇게 말하니 그냥 있어보이는 가방속에 똥넣어놓고 보란듯이 걸어다녀보고 싶네
훔쳐가서 그거 보고 있을 도둑놈 얼굴 생각하면 ㅋㅋ
ㅋㅋㅋㅋ
실제로 국내에도 비슷한 일 있었음.
너무 급해서 은행에서 돈 꺼내면 넣는 종이봉투? 그거 꺼내서 쌌는데,
버리려고 손에 들고 가는데 오토바이 탄 소매치기가 가져가더래.
??? : 오우 포상인걸
그거 똥인줄 알고...
선진국이라고 알고있던 유럽국가들 알면 알수록 개판이더만
유럽에 출장가서 신용카드 내미는데 쏼쏼라하면서 결제를 안해줘서
옆에 과장님한테 도움요청하니
카드에 서명란에 서명안되있다고 안받아준거
한국에서는 아무상관없이 잘만썻는데
그리고 하는말이 소매치기가 너무많아서
신용카드에 적힌 사인이랑 실제 사인 일치안하면 결제안해주기 때문에 그렇다고함.
얼마나 소매치기가 기승이면 ㅉㅉ
유럽 선진국들 치안 개판임 ㄹㅇ
카드 뒷면에 서명이 안됐다고 거부하는건 정상적인 대응 아님?
근데 한국에서는 잘만씀
백화점이고 일반가게고
서명안되잇다고 거부하는거 한번도못봄
그건 한국이 무른 거라고 생각해...
원래 규정이 서명되있어야하는거잖아
우리나라가 책임을 개인에 돌리는 법이라서 가능한거. 나라따라 다르지만 카드 훔쳐간걸로 막 긁으면 일단 전부 취소해주는건 기본임. 우리나라는 긁은놈한테서 받아내야하지만.
음... 그건 사실 우리나라 가맹점들이 신용카드 관련해서 너무 허술하게 확인하는거 맞아요. 국내 신용카드 회사들도 카드 분실했을때 카드 뒷면에 싸인을 해놨어야 내가 사용하지 않은 결제건에 대해서 보상받을 수 있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급하고 있어요. 뭐 요즘은 소액결제에 대해서는 싸인을 아예 안받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도 몇가지 보안 관련 장치가 되어있는 가맹점만 그렇게 하는거고, 원칙상 카드 소유자는 카드를 받자마자 뒷면에 싸인을 해야하고 가맹점들은 항상 장표의 싸인이 카드 뒷면의 싸인과 일치하는지 확인 해야해요. 신용카드 종주국이나 다름없는 미국에서도 그건 상당히 꼼꼼하게 지켜지는 편이예요.
근데 그건 한국이 그런거니까 이리미리 사인하자
오히려 안유명한 유럽국가는 소매치기 없던데 동양인이 거의 없어서 신기하게 보긴하지만
유러피안 갬성이나 뉴요커 갬성 가지고 한국 욕하는 인간들 보면 진짜 웃김 ㅋㅋㅋㅋ
체코에서 소매치기 당해서 일주일동안 개 고생한거 생각나네요.
돈도 돈인데 제일 화가 났던 건 내가 큰 맘먹고 온 여행을 망쳤던 거.
미리 호텔 예약 결제 다 하고 따로 돈을 나눠서 보관해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진짜 남은 일정 밖에서 굶을 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