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제가 이렇게 까지 너무 힘들게 이글을 작성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뉴스를 통해 골프채로 무수히 고객들이 자기차량에 상처를 내며 부수며 항의를 하던 모습을 보기만했고
과연 그런일이 나에게 또는 가족에게 있을가 싶었는데 제가 비슷하게 현재 겪고 있네요.. 정말 화가나고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2월 22일 차량을 시운전도 하지않고 오로지 포르쉐에서 인증하고 점검하고 이상없는 차만 판매 한다는 포르쉐 인증중고센터를 통해 2억3천2백만원을 들여
현 신형 파나메라 터보를 아버지께서 구매해왔습니다. 이글을 작성하면서도 어린적 꿈의 브랜드였다며 내가 이차를 타게되어 너무 좋으시며 소년처럼
좋아하시던 아버지 표정 떠오르네요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2월 22일 오전부터 이전등록이 시작되었고 이전서류 및 금융사 승인 문제로 4시가 넘어
차량을 출고 하셨습니다. 그당시 성능기록부만 가지고 판단하였으며 또한 당연히 포르쉐에서 매입을 해왔고 또한 그것을 상품화하여 판매를 하려면 어느정도 점검과 정비를
통해 판매를 하는것을 당연하게 믿음 저희쪽 실수인거 같습니다.
홈페이지나 뉴스를 통해 111가지 점검을 한 차량이라는 서류는 받은적도없고 본적도 없습니다.
이전처리가 끝나고 분당에서 저희가 거주중인 전북권으로 내려가기위에 분당 판교센터 주변 주유소에서 고급유를 주유하였으며
영수증도 보유중입니다. 그러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2시간쯤 흘러 아이씨를 빠져나와 도착해갈쯤 갑자기 차가 좌우로
심하게 떨리고 흔들리더니 악셀에 엔진반응은 시끄러운소리와 함께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차량구매하고 하루 일주일 한달도 아니고 단몇시간만에 차
량에는 엔진출력감소라는 경고등이 뜨면서 스탑앤고도 고장이 났다는 경고등 2가지를 표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