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여기.
https://www.thetruthaboutcars.com/2010/07/unintended-acceleration-in...
일단 이건 2010년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타 제조사와 도요타의 급발진 (UA)사건수를 나타냄.
원래는 2000~2003년처럼 낮은 비율을 유지하는게 정상이나 (타 제조사 다 합친게 당연히 차가 훨씬 더 많으니)
2004년부터 도요타 비율이 늘어나서 2010년에는 도요타에서만 보고되는 UA가 타 회사 합친것보다 더 많음.
그래서 살펴보니...2010년까지 평균하면 도요타 급발진이 많긴 한데,
2004년부터 엄청 보고건수가 늘어난걸 고려하면 다른회사비해 엄청 많은것도 아님 (볼보와 비슷)
NHTSA에서 사고를 하나하나 분석해서 관계없는건 제외함.
그러고 나니 09년 도요타 급발진 사건이 언론에 나오기 전까지 도요타의 급발진은 ford에 비해 적고, GM과 비슷한 수준.
물론 높긴 하지만, 엄청나게 차이나는것도 아님.
NHTSA에서는 유명 효과 (Publicity effect) 라고 얘기함.
말 그대로, 언론에서 떠들기 시작하니 너도나도 급발진이라고 보고하기 시작한 거.
캠리에만 한정해서 급발진 사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15mph (24km/h) 보다 낮은 속도임.
이렇게 낮은 속도인데 급발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또하나 운전자 연령별로 따져보니, 어린 운전자와 나이많은 운전자에게서 급발진이 많이 일어남.
이건 급발진이 아닌 운전미숙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음.
다만 그렇다고 도요타 급발진인 완전 유명 효과에 의한 것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게,
6세대 캠리에서 유독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함. 이때는 급발진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거나 하기 한참 전임.
결론
1. 도요타 급발진 사건 건수는 언론에서 유명해져서 너도나도 급발진이라고 보고된 건수가 꽤 많음.
2. 그걸 고려하면 도요타의 급발진이 타 메이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것은 아님.
3. 하지만 여전히 특정 세대 모델에서 급발진 원인이 더 크게 나타나긴 함.
https://cohabe.com/sisa/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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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요타 관계자 세요?
엘지전자 쉐보레 관계자분들 자게에 정말 많던데..
전혀요. 전 도요타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그냥 다른거 보다가 우연히 신기한 글을 찾아서 올려봤네요.
왜 걸핏하면 어디 관계자냐고들 하시는 걸까요...
이 글 쓰신 분은 오히려 평소에는 현빠라는 소리 많이 듣던 분인데요.
전 현기놈들 싫어해요...그리고 타사도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 합니다.
자게 분위기가 현기를 극도로 싫어하는게 평균이라 제가 현빠로 보이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루머보다는 사실만 믿으려고 합니다.
그게 진리죠...님말씀대로..
그런데 자게에선 오바된 분들이 많기도 해서..
그에 반하면 다 비난이니..
뭐든 제품은 자가기 쓰고 만족하면은 그만이져..
자게도 보면은 허위 비방이 넘치니 일단..
현기 싫어하시는 것도 이해하고 타사도 좋은 건 좋다 싫은건 싫다 하시는 것도 알겠는데,
사실 무턱대고 누군가에게 회사 관계자냐고 하는 것도 꽤 실례인것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그런 글만 계속 올리는 사람이라서 의심하시는 거면 모르겠는데......
뭐 자게는 원래 그러니까요..ㅎㅎ 이정도는 그러려니 합니다.
이 글을 쓰신 "뇐네"님이 평소에는 자게에서 현빠냐라는 소리 많이 듣던 분이세요...
그런 분이 오늘 이런 글 하나 썼다고 도요다 관계자냐는 소리를 들으니 재미있네요.
하긴 저도 어떨 때는 현까 소리 듣고, 어떤 때는 현빠 소리 듣고 그럽니다만.
그런말을 한건 제 불찰도 있지만 먼저 자게의 그런 분위기로 몰고가는 분들이 많더군요..
조금만 반한 얘기면은 일단 관계자로 몰로가고 여러명이 덧글달고 비난..
그런 싸이트 이기에..
그런 분위기라는건 님도 아실거구...
추천 ㄷㄷㄷ
토요타건은 미국의 압력으로 그냥 굽실거리고 끝난거 아닌가요?
단순히 미국의 압력이라기엔 Barr 그룹에서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았죠.
사실 그런 사소한 결함에 의해 급발진이 일어날 확률은 무척 낮겠지만 재현가능한 결함을 찾았으니 빼도박도 못하게 도요타 잘못입니다.
게다가 그 결함을 NASA나 NHTSA 조사원들이 찾아내자 그들을 매수했다는 사실도 발견되어서 괘씸죄 추가.
네...팩트들은 그럴텐데
의도나 큰 그림으로 보면 그렇지 않겟나..하는 저혼자 생각이죠
급발진 사고라고 우기는 99.9% 는
운전미속이나 돌발대처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 영향이 확실히 크긴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급발진도 있긴 하겠죠.
미국에서 조사한거 본적이 있는데 님 말씀대로
거진 운전자 조작미숙 이런 조사가 있더라구요..
미국의 길들이기.....
99프로는 아니고 아마 더 높은 확률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구요.
2000년 초반에 도요타의 미국내 위용은 독일3사를 뛰어 넘었습니다.
너무 잘나가니 일종의 무역 보복을 당한 셈이지요.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다른 차종에서도 찾아낼 수 있다면 도요타에 대한 무역 보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직 그런 얘기는 없네요.
근데 물론 미국이 자국차 보호하느라 타국차에 불공평한 과징을 많이 하긴 합니다.
연비조작 사건만 하더라도, 일본차나 한국차는 과징금 먹이고 미국차는 경고만 하고 말았죠.
우리나라도 급발진 사고 보면 노년층이 상당히 많습니다.
모든게 그렇지는 않지만 운전미숙을 급발진으로 말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을듯 합니다.
음모론이 항상 재미가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는 하지만,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보면 그게 틀리는 경우가 훨씬 더 많지요. 도요타 급발진 사건은 실제로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거 무마하려고 뇌물까지 썼다가 그것마저 드러나서 사건이 더 커졌구요.
네 그건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죠.
근데 그런 급발진의 확률이 실제보다도 훨씬 크게 부풀려졌다는 것과,
실제로는 운전 실수가 더 크다는게 글의 요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