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바디 다시 고민 중인데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가 사용할 렌즈는 주마론 28미리(구형)입니다. 예전보다 시세가 많이 오르기도 했고, 매물이 없어 적당한 렌즈를 구매 후 쓰다가 교체할 예정입니다.
그 외 다른 렌즈를 영입해도 주미타르 50미리나 레드핏 엘마 50미리, 루싸 정도 영입해서 쓸 예정이고요. 현행을 구매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취향)
여기서 고민에 빠지게 하는 지점이 있는데요.
구형 렌즈를 사용할 경우 m10이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댓글들이 있기도 하고 m10은 0.72 배율이고 m9p 나 m-p의 경우 0.68이라 28미리를 사용할 때 더 편하다고들 하시네요.
(필름 쓸 때는 m2랑 m3 애용했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제가 고민하는 지점은
1. 화이트 밸런스
2. 구형 렌즈와의 조합
3. 28미리 사용의 용이성
4. 마젠타 캐스트
이 4가지입니다.
감도나 노이즈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m10 600만
m9p 350만
m-p 400만
대충 시세가 이런 것 같은데요.
600예산 잡고 m9p or m-p 에 주마론 28미리면 딱이겠다 싶었지만 위 4가지가 두 바디에서 충족하지 못하고 m10이 충족한다면 일단 로코 28미리나 캐논 28미리 등등 적당히 저렴한 렌즈를 쓰다가 여력 생길 때, 주마론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말이 너무 기네요...
무튼 ㅠ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소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