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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갑이라고 느끼는 순간

무슨 계약서든 자신의 사무실에 와서 '서명'하라고 함
어떤 곳에서는 '도장'을 요구하기도 하고
가는 시간도 자신이 편한 시간에 오라고 함.
가면 서명하는데 10초, 부서장 인사시켜 준다고 해서 가면 부서장 인사도 할줄 모름
서명 하나 하는데 1,2시간 걸려서 가면 허탈함.
그러면서 본인들은 전자 결제
가는데 드는 시간과 차비는 인정 안해줌,
동등한 관계에서 계약하는거면
관공서와 을의 거리상 중간 지점에서 만나서 서명해야 함.

댓글
  • 더 라쿤 2019/02/25 10:10

    관인을 밖으로 가지고 나갈수 없으니 그런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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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11

    관인을 2장 찍어서 나와 을과 만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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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19/02/25 10:14

    누가 계약서를 미리 찍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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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17

    그러면 관인을 찍는 당사자(구청장)가 내 보는 앞에서 직접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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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19/02/25 10:18

    관인 어디서 보관하는지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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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음흐림&개임 2019/02/25 10:10

    술먹다 시비붙어서 파출소 가도 /// 우리가 남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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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아빠 2019/02/25 10:26

    옛날엔 교통위반해도 딱지도 안끊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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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약에얼음좀 2019/02/25 10:10

    약속잡고 찾아가도 "휴가" 간 경우도 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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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12

    심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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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약에얼음좀 2019/02/25 10:14

    그러고 다음에 미안하네 어쩌네 그런거 없슴요...당해보면 이것들이 사람을 뭘로보나
    자동으로 썅욕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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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15

    저는 야간이나 주말에 오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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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백구 2019/02/25 10:10

    노조 탄압해서 노조도 없는 회사 많은데 노조도 있음
    민원업무 할때 핸드폰 보고 있음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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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18

    사람들이 공무원 인원을 늘리는 정책이 나오면 빡치는 가장 큰 이유가 근무 태만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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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아빠 2019/02/25 10:26

    동사무소가면 왜 죄다 여자들만 .. 남자는 한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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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38 2019/02/25 10:10

    까라면 까야죠..아니면 이제 찍혀서..계약도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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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11

    눈치를 봐야 하는게 공무원이 갑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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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hiru 2019/02/25 10:22

    그것보다 국가와의 계약은 세계최대의 사기꾼과 계약한다고생각하고 신중하게 계약내용도 꼼꼼하게 검토를해야한다는
    뒷통수의 달인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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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25

    일부러 뒷통수 깔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세상 물정을 모르거나 전문성이 부족해서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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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화와균형 2019/02/25 10:24

    별걸 다... 공무원들 잘 도와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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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25

    잘 도와주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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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화와균형 2019/02/25 10:31

    갑은 이익을 보는 사람이지 공무원이 이익을 보지는 읺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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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제일잘한일 2019/02/25 10:37

    창구 공무원이나 대면공무원은 덜한데 시청 안에서 담당자 만날때는 같이 앉을 자리도 없고 서서 도장 기다리는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죠,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바뀌거나 해서 물어보면 그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는 식으로 쳐다보고..나중에 일 그만두고 민원인으로 돌변하면 또 와서 살살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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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53

    그런 의미의 갑이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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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19/02/25 10:26

    좀 이해가 안가는게 출장비 교통비 징구는 계약한 본인 회사에 청구하거나 개인이면 계약할때 해당비용까지
    청구해서 계약금액을 정하면 되지 왜 그걸 공무원에게 안챙겨준다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감
    뭐 돈이라도 달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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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32

    회사와 계약하는 경우도 있고, 계약당사자가 개인인 프리랜서도 있습니다.
    계약서 상에 없는 일이 발생을 하고 그 부분은 관공서와 계약한 자가 부담을 해야 하니까 문제죠
    해당 비용을 청구하면 해줄까요? 계약서 상에 그런 내용을 포함해도 해줄까요?
    그런거 눈치 봐야 하니까 약속시간 잡고 가도 휴가 가버리고
    굳이 할 필요 없는 요식행위를 하는거죠.
    좀 낙후된 관공서 가면 기관장 오면 부르고
    기관장 입장할 때 '기립'을 시키는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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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우운~ 2019/02/25 10:36

    계약단가 결정할때 그런 변수및 로스비용까지 감안해서 가격결정하지 않나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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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19/02/25 10:38

    그러니깐 계약을 하실때 인보이스에 인건비나 현장출장비 항목으로 넉넉히 넣고 계약합니다
    우리도 보조금 받으면서 관공서 오가면서 업무협의 항목으로 항상 인건비 10% 정도를 가산해서
    계약할때 밀어넣으면 당연히 감안해주죠 계약할때 금액을 너무 빡빡히 넣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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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19/02/25 10:39

    최소한 글쓴 분이 강직한 건 딱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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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40

    단순한 노동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그런 비용까지 발생하지 않고, 일한 시간에 대한 댓가(시간당 0만원)로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4일짜리 일을 하려면
    1. 계약서를 작성하러 하루
    2. 4일 일하기
    3. 계약 후 확인 서류 작성하러 하루
    이렇게 6일을 소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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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42

    저는 댓글 다시는 분의 공감 능력이 없는건 딱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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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2019/02/25 10:43

    원래 인건비 항목에 그거 포함해서 견적 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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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 2019/02/25 10:44

    공공기관 계약할땐 차비 등등 기타 제반비용 뭉뚱거려서 다~집어넣고 해야하는이유.
    그래서 공공기관 계약들은 더 비싸져.
    너무 낮게 잡으심 손해.
    비용은 회사에 청구하는게 맞지싶네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그 공무원이 하는 일은 돈을 쓰거나하는 전체 중의 하나라 자리를 비우고 만나서 도장을 찍으러 가는게 국가적으로 더 손해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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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19/02/25 10:48

    시간 당 단가 계산을 하는 노동이라면 일 시작하는 날부터 종료하는 날까지 지불하고
    기간이 그정도로 짦다면 대개 해당일자와서 계약서 작성하고 계약 종료하면 종료일에
    정산서류 정리해서 해서 다시 오게 하는일 이 없게 하던가 아니면 임금에 왕복 교통비를
    산정을 해야하는데 담당자가 그런 머리는 없었나보네요
    그리고 강직이 나쁜 뜻은 아닌데 왜 이리 비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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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49

    회사가 아닌 개인이라고 글에 적혀 있습니다.
    개인이 움직이는건 국가적 손실이 아니고 공뭔이 움직이는건 국가적 손실인가요?
    둘다 국가적 손실이고 그 간극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등에 수업 들어가려면 '범죄 조회 동의서'를 예전에는 서류로 일일이 내야 했는데
    요새는 개인이 공인인증서로 집에서 동의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계약관계(지속적으로 과업을 수행하는 경우)인 경우는 전자 계약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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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50

    저도 나쁜 뜻이 없습니다. 다만 저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시는거 같아서 저도 그렇게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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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19/02/25 10:53

    계약서에 얼토당토 항목 넣어서 부풀려서 하는 업체들이 많은데 님은 워낙 정직하다는 뜻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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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57

    아, 네 그런 의미였군요;; 저는 개인으로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라쿤님 처럼 다른 발생 비용을 생각할 수 없어서 첫 글을 올렸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서로 오해했던거 같네요. 회사도 힘든데 개인이 기관과 계약하기 너무 힘들어요. 일에 대한 보고를 매일 밤 12시까지 올려야 하지 않나(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11시입니다), 일하고 있는데(기관의 일) 계속 전화와 카톡이 오지를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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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9/02/25 10:43

    지방에 갈경우..올라오는 ktx예매 힘든.금요일 저녁에 오라하는 경우도 많죠 ..갔더니..자리에 없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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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50

    저는 부산-양산인데 서울까지 가셔야 하는 경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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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미너ㅣ 2019/02/25 10:47

    피해의식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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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단테76 2019/02/25 10:49

    경남에서 경기도까지 도장하나 찍으러 가는 경우도 허다해도 금액도 200만원도 안하는걸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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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KIRIN 2019/02/25 10:52

    민원인들 직접 찾아다니며 서명받는 공무원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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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tmade 2019/02/25 10:57

    예, 간혹 그런 경우가 있어서 부담스러워서 중간에서 만나자고 딱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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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잃은강아지 2019/02/25 10:53

    민원 넣어버리세요. 불만사항, 공무원이 무서워하는건 민원 입니다. 신무고에 올려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하시면 담당자 교체될겁니다.단 후에 해당 업체와의 계약은 힘들듯. 그리고 한번 공사나 작업을 잘해주면 비슷한 케이스의 계약건이ㅣ 있다면 쭈우욱 함께할 학률이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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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아보세 2019/02/25 10:59

    계약 사항은 민원 넣어도 안됨
    계약 업체가 가는게 당연....
    돈벌려는넘이 찾아가야지 돈주는 넘이 가서 그냥 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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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chyu 2019/02/25 10:55

    서울 관공서에서 발주하고 경남에서 입찰했으면 입찰하신 분이 가야죠 공무원이 가면 출장비 세금하고 공무원 개인은 계약할때마다 전국팔도 다가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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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아보세 2019/02/25 10:58

    가기 싫어면 계약 안하면 되지 ㄷㄷㄷㄷㄷㄷㄷ
    답답한 넘이 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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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동꼬마 2019/02/25 10:59

    그런일 하시는 분이면 결제와 결재는 구분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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