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지름러님께 !

직접 말하는게 아닌 넷상에의 문자는 오해가 섞일수 있지요
본문을 못봤지만 부디 오해가 잘풀렸음 좋겠습니다

먼일있었나예;;;ㄷㄷㄷ

먼저 용기내서 사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사과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다만, 오해를 풀기위해 저도 한 말씀드리면..
최근 eos r을 구입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d850과 활용도를 놓고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어제 아는 분께 급하게 부탁드려 모델 섭외해서 두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와서 들여다 봐도 선뜻 뭐가 더 좋다는 판단이 서지 않아..
니콘동과 캐논동에 사진을 올려놓고 양포럼 분들께 의견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메타데이터나 기종을 표시하면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지워놓고 보니..
양 제조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색감만으로도 판단을 할 수 있겠다 싶어..
그 마저도 없애버리기 위해서 과한 보정을 해서 올렸습니다.
말하자면, 바디와 렌즈가 표현하는 질감? 퀄리티? 선예도? 뭐 이런 것들만 가지고 판단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첫 댓글로 그런 댓글 받고나니 사실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전 전혀 장난이나 농담조로 글을 올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저의 평소 이미지나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가벼워 보이고 장난끼가 많아 보이고 많은 분들이 그런 제 모습으로 절 판단하고 계실테고..
서효파파님께서도 그런 제 모습에 친근감을 느끼시고 저를 잘 아신다고 생각하셔서 농담을 하셨겠지만..
사실 전 서효파파님을 알지 못합니다. 솔직히 닉넴도 어제 처음 봤습니다.
제 입장에선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저한테 막말을 하는 걸로 밖에 보이질 않았거든요..
물론 제가 본문에 저의 저런 의도를 전혀 써놓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를 하셨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분란을 조장한 것 같아 저도 죄송하네요..
어쨌든 사과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앞으론 오해의 여지가 없이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효파파님은...캐논포럼에서 제가 겪어본.... 참 좋은분입니다...
본문내용 잘은모르지만, 서효파파님이 사과할일이라면,,저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좋은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ㅠ,ㅠ)/

ㅎㅑ.. 믓찌.. 십니다

글로표현하는게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
사과 하시는 서효파파님 받아주시는 프로지름러님 두분다 멋지십니다
즐거운 주말밤 보내세요^^*

두분 다 점잖으신 분들이라 마무리도 이리 잘 맺으셨네요.
원체 포럼 분위기가 좋지않다보니 이래저래 쌓이는 감정들이 있나봅니다.

두분 다 멋지십니다 ^^

지나가다 박수 짝짝짝 ! 두분다 멋지십니다. ^^

작성하신 댓글을 보고
두분이서 친하신가보네 하고 지나갔는데
뭔일이 있었나보네요
훈훈하게 정리되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