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지고 있는 렌즈의 화각적인 한계와 지루함을 느꼈는데, 1635GM의 멋진 광각사진을 보다보니 갑자기 확 땡기게 되었습니다..ㅎㅎ
35, 50, 85 렌즈는 표준단에 속하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얻을 수는 있지만, 광각 특유의 느낌은 낼 수 없어서 하나 장만해보고 싶네요.
사실 본격적인 광각단은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가장 넓게 사용해본 렌즈가 이사금과 바티스에요.
이사금과 바티스를 사용할 때는 얘네가 바디캡이고 지금은 35.4 입니다.
24mm 화각이 괜찮긴했는데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것과 음식과 인물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더군요.
이럴거면 광각이 조금 부족해도 그냥 35mm가 낫다는 느낌?
35mm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은데 또 돌아다니다보면 광각이 아쉬울 때가 많기도 하죠.
여행 같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원렌즈로 나가는 걸 선호하고,
16mm로 풍경부터 크롭모드 50mm로 음식이나 인물 촬영까지도 사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끌리는데요.
실내 촬영이 많아서 F2.8이라는 조리개 수치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듭니다.
제가 1635GM 으로 촬영하려는 피사체는 여행, 풍경, 실내외 인테리어, 음식, 인물 입니다!
평소에는 실내외 인테리어 > 음식 > 풍경 >인물 순으로 촬영이 많을 거 같아요.
막상 영입해보면 계획한 것과 다르게 사용량이 적기도 하고 불만족스럽지는 않을까하여 선뜻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렌즈 사용량은 35>50>85로 35가 가장 높고요.
렌즈 만족도는 85>50>35 순 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https://cohabe.com/sisa/9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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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사용해 모지 않은 렌즈라서 조언은 못 해드리겠습니다.
35.4 사려고 고민중인데, 사용량은 이해갑니다만 렌즈 만족도가..... 35mm가 가장 낮네요 ㄷㄷㄷㄷ
저는 바티스 25mm 랑 85금 가지고 있습니다.
바티스 25mm가 넓어서 두루두루 찍고는 있습니다만,
인물 사진 찍을 때 조금 멀어지면 얼굴이 적어져서 Eye-AF를 인식해도 제가 인식못하는 점
사람 인물 중심보다는 풍경에 더 비중이 높아지는 것 같은 인물사진....
그래서 자꾸 35mm 생각나는데
만약 제가 님처럼 쩜사 삼총사를 가지고 있다면, 솔직히 70-200mm 이런거나 24-70 같은 렌즈보다는 16-35렌즈가 가장 가지고 싶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상에서 쩜사 삼총사로 왠만큼 커버 가능합니다.
예전에 제가 캐논 쓸 때 줌렌즈 3총사에 단렌즈 몇개 가지고 있었어요.
12-24, 24-70, 70-200 였는데, 솔직히 광각줌은 잘 안 쓰게 됩니다.
유럽 여행 갈 때는 꼭 가지고 갈듯요... ^^;
지금 당장 유럽여행처럼 쓰실 것 아니시면 참으셔도 된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근데, 25mm, 35mm, 50mm 다 가지고 있으면 안 쓰는 렌즈가 있지 않을까요?
뭘로 사야할지 고민에 고민이랍니다. ㅠㅠ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렌즈 만족도라는게 워낙 상대적인거라서 그렇습니다.
85, 50이 워낙 잘 나온 렌즈들이라 만족도는 얘네들이 더 높네요..;;
35mm 결과물은 나쁘지 않습니다. 특유의 느낌도 있구요.
바티스25가 바디캡이긴 했는데 사진 열어서 비교해보면 35.4가 훨씬 낫습니다..
바티스는 폰카로 찍은 것 처럼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35.4는 낮은 조리개값과 특유의 소프트함 덕분에 화려해보이는 사진이 많습니다.
24, 35, 50, 55, 85 다 가지고 있었는데, 특정 렌즈 사용할 때는 안쓰는 렌즈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24,50 또는 35,85 이런식으로 정해놔도 결국 쓰는 것만 쓰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망원 계열로 갈 수록 안쓰게 되었는데, 그럴 때는 사용목적을 정하고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50,55 같이 완벽하게 겹치는 화각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25, 35, 50 가지고 있다고 하면 25, 50 투렌즈로 다니고 35는 원렌즈로만 들고다닐 것 같네요.
근데 막상 사용해보면 귀찮아서 35나 25 중 결과물 좋은 하나만 들고 다니게 됩니다;;
저는 그게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은 35 였어요.
두번째 문단에서 35.4의 뽐이 오네요~
개인적으로 28mm를 가장 선호합니다. 즉, 35mm는 실내 촬영시 좀 답답하게 느껴지던데
인물 사진을 보통 찍고, 인물만 놓고 보면 또 25mm는 너무 광각같더라구요
3mm 차이를 우습게 보고 요즘 35mm를 생각하고 있네요.
저도 28미리 참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25, 28, 35, 50, 55, 85 구성이었어요.
sel28f20 렌즈가 컴팩트하고 화각적으로도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아서 정말 좋아했는데,
화각이 겹치고 결과물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여서 결국은 35미리만 남기게 됬네요.
확실히 35미리 렌즈가 광각렌즈들 보다 조금 답답하지만 집중도가 높고 발색과 질감표현, 보케 덕분에 인물촬영에 독보적인 느낌은 있습니다.
제 손에 곧 35.4가 들려 있으면 님 덕분입니다. ㅋㅋㅋ
미리 축하드립니다ㄷㄷ
개인적으로 16-35는 두루두루에 좋은 렌즈같아요. 저도 바디캡으로 쓰고 있구요.
근데 인테리어 하기에는 조금 좁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바디캡으로 사용 중요.
오.. AF 속도는 어떤가요?
밝은 표준 단렌즈 위주로 쓰시면
광각표준망원 줌은 다 계륵이 되는거 같아요
빈도는 낮을 수 밖에..
1635z나 곧 나올 탐론 1728도 좋은 선택으로 보이네요
그쵸.. 제가 그래서 고민중입니다ㅠㅠ
괜히 사고나서 얼마 찍지도 못하고 다시 방출할까봐...
저는 경량화 가성비로
줌렌즈는 1635z 2875 70300g 친구들로 갖췄어요 ㅋㅋ
그냥 장롱보관 하면서 가끔 써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요
1635는 한번 내쳤다가 쭉 안고갈 생각으로 신품 재구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