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 유년기 시절 친구
영원히 알고 지낼 친구. 진짜 변덕스럽고 언제나 자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여전히 같이 노는게 존나 신남.
애가 도저히 자라날 기미를 안보이지만 '성인' 관련 이야기를 원한다면 다른 친구들이랑 만나면 되니까 상관 없음.
세가 - 또다른 유년기 시절 친구
닌텐도가 이사오고 몇년 후에 옆집에 이사를 온 친구. 어린 시절에는 잘나갔는데 부모 사업이 망해버림.
그러다보니 만날때마다 "옛날이 좋았지."라고 해대서 어울리는게 많이 힘듬.
최근에는 친구들끼리 파티 열때 찾아와서 혼자서 핸드폰만 보다가 가버림.
마이크로 소프트 - 외국인 친구
맨날 당신한테 물건 좀 사라고 졸라대는 친구. 근데 이 친구네 국가 환율은 진짜 쳐돌은 듯.
예전에 당신에게 팔았던 고물딱지에서 빨간 고리(RED RING)가 발견된 적이 있음. 그 후 6주간 서로 대화를 한 적이 없음.
액티비전 - 한말 또하는 친구
맨날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농담 또 해대는 친구.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이 친구와 대화하면서 웃지만 어쩔때는 정색하게 됨.
소니 - 망치는 친구
당신이 뭔가를 하고 싶을때 맨날 뭔가를 수정해대는 친구.
옛날에 도둑놈이 당신 신용카드를 훔쳐가게 방치했던 적이 있어서 신뢰하기 힘듬.
그래도 당신에게서 돈을 뜯어내지는 않는게 마지막 양심.
EA - 부자 친구
스포츠를 통해서 떼돈 번 친구. 자기네 가족이 운영하는 형편없는 가게의 물건들을 사라고 언제나 강요해댐.
당신 주변의 친구가 이 친구랑 놀게 된다면 얼마 후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림.
본래 받아야 되는 것보다 더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당신은 이 친구가 연쇄살인마일거라고 생각함.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 여행 친구
길거리 여행 도중 만난 친구. 이후 매년마다 같이 여행다니고 있으며 이 친구와 여행하다보면 무슨 다른 세계선에 갔다온 것마냥 그냥 시간이 삭제되어버림.
주변에 파리랑 벌레(BUG)들이 진짜 줄줄이 꼬이는 친구지만 그래도 이 친구랑 같이 즐겁게 여행하는거를 방해하지는 못함.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 - 인터넷 친구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걸 거절한 이후로 인터넷으로만 만나는 친구.
인터넷에서 자기 소개하는 글로만 봤을때는 진짜 개쩌는 친구였는데 알고보니 노답 히키코모리 씹덕이었음.
진가 - 따라쟁이 친구
당신에게서 돈을 얻고 싶을때 다른 친구들에게 이미 들었던 농담이랑 이야기를 해대며 친하게 구는 친구.
페이스북에 자기에 대한 포스팅 안 쓰면 무지 삐짐.
밸브 - 당신의 고양이
충성심 높고 친근한 냥이, 인터넷에서 사랑받는 냥이.
전부 개객끼로 바뀜
밸브 저것도 옛말아니냐
최고다 고양이
전부 개객끼로 바뀜
밸브에서 만든짤이군
3은 셀줄 아니?
밸브 저것도 옛말아니냐
냥이 특) 뭐 사주면 안씀
최고다 고양이
매번 이런짤에 국내회사가 없는거 보면 참 안타까움
돈슨 시벌색기덜아
비디오게임 좀 만들라고!
액티비전이랑 블리자드는 같은녀석들이잖아 왜 나눠놨냐
저중에 절반은 평가가 바뀌었을것
유게이 공감불가
블리자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