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풍족한 삶을 살아서 인지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살았습니다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삶
누구도 저를 미워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있다 해도 스킵하면되는 삶이였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도 3가지 세상을 보는 생각과 눈을 바꾸게 한 3가지 사건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 봐요
1. 군대
평화로운 저의 삶에 파도와 같은 곳이였습니다
대부분은 좋은 관계와 좋은 사람들이였지만
하기 싫은것들을 처음으로 해야 했고 사람들이 저를 싫어 했습니다
아부와 참는 법을 배웠습니다 ㅜㅜ
저또한 누구인가를 살면서
사람이 너무 미워서 처음으로 죽여야 겠다는 마음을 들게 한곳이죠
물론 좋은 사람도 많았지만 아직도 보면 뒷통수를 때려버리고 싶은 사람을이 눈감으면 생각이 나요
2. 연애
제가 좋아 하는 사람이 내마음대로 되지 않은기분 더 잘보이려고 공부하고
이사람이 싫어 하지 않을만한 행동과 말투 하고
내가 좋아서 잠도 줄이고 용돈 월급으로 먹는거 줄여 가면서
같이 맛있는거 먹고 좋은거 사주고 싶고
나는 분명히 이기적인 사람인데 왜이러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출산
일단 저는 아이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구나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별로 안좋아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제자식이 태어나니 ... 이건뭐 ... 내말 더럽게 안듣고 맨날 울고 아프고 그런데
너무 좋아요 ~ 내가 손가락을 몇개는 포기해도 될수 있을만큼 이쁘고 좋습니다
연애 할때랑은 차원이 다르게 이뻐요 뭘해도 용서 해줄만큼요 ;;
그리고 책임감이란것의 무계가 이전보다 엄청나게 무거워 졌습니다
절대 아프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된 시점도 이때 부터 인거 같아요
아이 싫어 하는 분들 있을텐데 대부분은 자기 자식 낳으면 생각보다 훨신더 이뻐서
깜짝 놀라실꺼에요 처음에 태어나서부터 이쁜 아이도 있지만 ( 저의 아이 )
눈뜨고 태어났거든요 ㅋㅋ
처음에는 뭐지 하면서빠져는 그런 맛이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남자 분들에게
군대는 안가도 되는데
연애는 꼭해보세요
그리고 출산의 경험도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살아가는 큰이유를 만들어 주는거 같아서 추천드려요
군대 연애 출산은 분명 뭔가 살면서 생각을 바꾸게 하는 큰일인거 같습니다
부모가 된다는건 진짜 남다른 경험이죠.
연애나 사회생활을 그렇게하면 성공 못 할 사람 드물겁니다.
고객인데..
도대체 뭐를 원하는지.
왜 저러는지 이해도 안되고 알 수도 없고.
그런데도 포기할 수는 없고
내가 돌려 받을 댓가는 뻔한데도.
그걸로도 만족하지요.
이런 종류의 인간관계는 부모 자식간이 유닐하지않을까싶어요.
호구중에도 상호구랄까.
그런데도 좋으니 어쩔 수 없는
이 글은 큰 오류가 두 개 있습니다
군대는 안가도 되는데 (강제)
연애는 꼭 해보세요 (못 함)
토햇쪙!
다해봤는데 연애빼곤 하지마
아이가 이쁘긴 한데 다시결혼하라면 안할꺼고
애도 안낳을거임.....이상 아들 둘 아빠가...
아참 군대도 안가는게 좋아......
군대는 상처만가지고나왔.....
연애는......
출산은 하고싶지 않은데
요번에 시골다냐오면서 어무이보니까
결혼생각 없었는데 해야하나 이런고민이생겼네요
하하,,연애,,,하하,, 나도 사람 바껴보고 싶은데 하하,,,
오유에 이런글이 올라오다니 ㅋㅋ
안돼..오유야 정체성을 잃지마ㅠ
니들은 결혼하지마라........
모두들 똑 같은 상상을 해 보셨겠지만....
전 자주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돌아가고 샆다는 망상을 하면서 자기 위안을 삼을 때가 많습니다.
그 때가 좋았지...그 때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지금 더 행복 할텐데... 다들 한번씩 이런 상상 해 보셨죠?
근데... 아기가 태어난 이후로 상상으로도 도저히 아기가 태어나기 전 시점으로 돌아가는걸 주저해요.
이렇게나 이쁜 우리 아기가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기 키우는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하지만 전 축복이라고 봐요.
저도 사실 아이들 별로 안 좋아해요..지금도...ㅋㅋㅋㅋ 하지만 자기 자식은 정말 다름...
저는 아이를 정말 원하지 않고 결혼 5년이 지나가는 지금도 아이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주위에서 "니 애 낳아봐라 이뻐죽을껄??"하더군요.. 알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강아지도 귀엽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모르는 아이도 이쁜데 내 애가 안이쁠리 없지요. 다만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꼭 이렇게 얘기하면 무슨 사회부적응자 대하듯 왜 애가 싫냐 냉혈한이다. 책임감이 없다. 어른될라면 멀었다 하면서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애 키우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쁘게 키우시고 사랑담뿍 주세요. 그리고 제 삶은 제 삶대로 냅둬주세요.. 제 인생 소중한건 제가 제일 잘 알고 있답니다. ㅜㅜ 애 얘기에 그만 울컥..
셋다 죽을만큼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신 경우네요 ㅎㅎ
명리학에서도 그러던데, 대체로 사람을은 자기 사주 팔자따라 살기 마련인데 그래서 사람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대요.
다만 드물게 있는 경우가, 죽다 살아난 경우엔 사람이 뒤집어진다고.. ㅎㅎ
사는 이유가 될 수 있지요.
태어난 이유가 조금은 되어 줄 수 있고요.
어차피 죽는데
그래도 허무하지 않을 그런 이유 말이져
4.건강..
저는 건강이었습니다.
그저 평범하게 물흐르듯이 살다가.
술을 배우고
술을 배우니 살이 찌고
살이 찌니 고혈압이 오고
살을 빼니 암이 발견되었습니다.
네뭐..비록 결혼은 못했지만..건강하세요..
모든일엔 +@가 건강입니다
오유징어들에게 연애를 해보라니...
당신 참 나빴다.
연애 해보란 말을 첫줄에 써주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