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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순금반지를 선물하려 합니다.

5살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시골(충남 공주 이이면)에서 16살때까지 할머니와 둘이 살았습니다.


이번에 상수연잔치 시원하게 해드리고 마지막으로..순금반지 깜짝선물이 남았네요..


100년이라는 시간을 홀로 잘 버텨내시고 지금도 지팡이를 짚고 걸으시는 모습이 저에겐 희망이네요..


지난주에 주문한 반지가 도착했다고 전화왔네요..퇴근후 얼렁 찾아서 끼워드려야겠어요..


종이로 잰거라 걱정은 되는데..그래도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사랑을 나누는건 유게의 기본이라 배웠습니다..


저 또한 세딸을 키우면서 사랑을 가르치고는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까지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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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fP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