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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우리 중대의 평화를 깨뜨리는 사건이 있었음.
우리들은 그 사건을 엑소시스트라고 불렀음.
때는 평화로운 금요일
여느때처럼 신병들이 전입을 왔음.
근데 한명의 상태가 이상했음.
신병:저는 사탄이에요
소대장:???
신병: 제게 지금 사탄이 들어와 있어요
신병과 면담을 하던 소대장은 이놈은 평범한 놈이
아니라고 판단 바로 윗선으로 보고를 하고
상담실로 신병을 데리고 들어감.
그때 난 행정반에서 애들이랑 노가리 까고 있는데
계원 한명이 숨을 못쉬면서 배를 잡고 행정반으로 기어들어옴
뭔 지랄인가 했는데
계원: 우..우리 중대에 뱀파이어가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발
우연히 상담실 앞을 지나가던 계원이 상담실에서
소대장의 빡친 목소리와 욕설이 들려오길래
살짝 엿들었는데 신병이 자기는 뱀파이어 라고 했다는거임
그 말을 들은 소대장은 빡쳐서 꺼져 이 뱀파이어새끼야
라고 했고
당연히 그 소식을 들은 우리는 그 계원처럼
행정반에서 존나 쳐 웃으면서 뱀파이어가 빨리 행정반으로
오길 기다렸음.
기다리던 끝에 보게 된 뱀파이어는 키는 땅딸막하고
피부는 각질같은게 일어났고 하얗게 창백했음.
근데 눈빛이 확실히 이상한게
역시 뱀파이어는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음.
암튼 뱀파이어는 요주의 인물로 찍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으며 행정반에 봉인되었음.
거기서 끝났어야 하는데
시발 동기중 한명이
"뱀파이어는 마늘을 좋아하지"
이러는거야
그 말에 동한 우리는 취사병한테 사정사정해서
생마늘 몇개를 구했음.
그리고 그걸 녀석의 자리 곳곳에 부비트랩 설치하듯
깔아놓았음.
그러던중 녀석의 관물대에서 이상한 짱돌이 발견되었음.
이게 뭐지 하고 있는데 동기녀석이
"야 시발 이거 봐봐"
그건 녀석의 수양록이었음.
수양록에는 빨간쌕 볼펜으로 휘갈긴 온갖 욕설과
녀석의 계획이 적혀있었음.
나를 무시하는 하찮은 인간들에게 복수하겠다.
심지어 그 짱돌에게는 이름이 있었음.
데미안이라는 이름의 무기였음.
아무튼 뱀파이어가 데미안으로 모두 때릴려는 계획을
입수한 우리는 증거물을 소대장에게 전했고
결국 뱀파이어는 그뒤로 보지 못하였음.
들리는 바에 의하여 그린캠프에 봉인당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가끔 밤에 배란다에서 담배 필때면
뱀파이어와 데미안이 생각난다.
평화롭던 우리 중대의 평화를 깨뜨리는 사건이 있었음.
우리들은 그 사건을 엑소시스트라고 불렀음.
때는 평화로운 금요일
여느때처럼 신병들이 전입을 왔음.
근데 한명의 상태가 이상했음.
신병:저는 사탄이에요
소대장:???
신병: 제게 지금 사탄이 들어와 있어요
신병과 면담을 하던 소대장은 이놈은 평범한 놈이
아니라고 판단 바로 윗선으로 보고를 하고
상담실로 신병을 데리고 들어감.
그때 난 행정반에서 애들이랑 노가리 까고 있는데
계원 한명이 숨을 못쉬면서 배를 잡고 행정반으로 기어들어옴
뭔 지랄인가 했는데
계원: 우..우리 중대에 뱀파이어가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발
우연히 상담실 앞을 지나가던 계원이 상담실에서
소대장의 빡친 목소리와 욕설이 들려오길래
살짝 엿들었는데 신병이 자기는 뱀파이어 라고 했다는거임
그 말을 들은 소대장은 빡쳐서 꺼져 이 뱀파이어새끼야
라고 했고
당연히 그 소식을 들은 우리는 그 계원처럼
행정반에서 존나 쳐 웃으면서 뱀파이어가 빨리 행정반으로
오길 기다렸음.
기다리던 끝에 보게 된 뱀파이어는 키는 땅딸막하고
피부는 각질같은게 일어났고 하얗게 창백했음.
근데 눈빛이 확실히 이상한게
역시 뱀파이어는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음.
암튼 뱀파이어는 요주의 인물로 찍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으며 행정반에 봉인되었음.
거기서 끝났어야 하는데
시발 동기중 한명이
"뱀파이어는 마늘을 좋아하지"
이러는거야
그 말에 동한 우리는 취사병한테 사정사정해서
생마늘 몇개를 구했음.
그리고 그걸 녀석의 자리 곳곳에 부비트랩 설치하듯
깔아놓았음.
그러던중 녀석의 관물대에서 이상한 짱돌이 발견되었음.
이게 뭐지 하고 있는데 동기녀석이
"야 시발 이거 봐봐"
그건 녀석의 수양록이었음.
수양록에는 빨간쌕 볼펜으로 휘갈긴 온갖 욕설과
녀석의 계획이 적혀있었음.
나를 무시하는 하찮은 인간들에게 복수하겠다.
심지어 그 짱돌에게는 이름이 있었음.
데미안이라는 이름의 무기였음.
아무튼 뱀파이어가 데미안으로 모두 때릴려는 계획을
입수한 우리는 증거물을 소대장에게 전했고
결국 뱀파이어는 그뒤로 보지 못하였음.
들리는 바에 의하여 그린캠프에 봉인당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가끔 밤에 배란다에서 담배 필때면
뱀파이어와 데미안이 생각난다.
부대마다 관종병신이 하나씩은 있기마련인듯
우리 부대에도 자기 기억상실증이라 우기는 좆병신 있었는데
암구호 임무숙지 근무 등만 골라 까먹고 생일 휴가날짜 전역날짜는 괜찮은 선택적 기억상실
이런말 하면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놈들은 고래부터 몽둥이가 약인데..ㅠㅠ
그런게 약으로 통하는 시대는 옛날에 지났습니다요
오히려 그런걸 실천하려는 놈들이 좀 맞아야 다신 안 그럴듯
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
훈련소 동기한테 들은 얘긴데
중대에 뭐든 일본어로 기록하던놈이 있었다고함.
근데 병신짓이 좀 도를 지나침...
그 양반 소속 소대에 신병으로 일어전공자가 들어갔는데
선임들이 그놈 기록 몰래 빼와서 해독시키니 대부분이 선임 욕 ㅋㅋㅋㅋ
거기다 비품 횡령한거까지 기록해놔서 싹 다 털리고 남한산성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였다
ㅋ;
정예신병 들이네
그린캠프가 뭐임 ???
군기교육대 비스무리한거라 보면됨...
근데 군기교육대처럼 굴리고 갈구는 그런데는 아니고
쉽게말해 폐급야적장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관심병사중의 관심병사들만 가는 특수부대에여
머리속에 풀밭인 애들 가는데라던데 별의 별 썰이 디 나오는 곳
간 본인보다 그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같이가는 다른 사람이 더 고통스럽다는 그 곳.
기상천외한 새끼들 보고 싶으면 그린캠프 분대장 으로 가시면됨
우리부대 관물대에 똥바른놈 있었는데 14박15일 풀영창다녀오고 다신 똥 안바름
우리 옆배에 전입한 관심종자는 장료만 보면 사각형을 그리며 전출 희망하고 자다 소리지르고 발작하고 그래서 정말 국군수도병원 가서 뇌검사 받아본 결과 뇌이상 판정 나와서 부모님 소환 후 전역시켰었는데 ㅎㄷㄷ
우리 중대엔 행정반에서 엉덩이까고 똥싼넘이 있었는대 결국
본부중대로 전출보내고 PX병 됬었음 나중에 상병휴가 나가서 자기가 군대에서
정신질환 얻었다면서 소송 걸었는대 난 그 이야기 들었을때쯤 전역한지라
어찌되었는지는 모름
역시 군생활2년동에 별 미친놈들 보는게 군대네요 ㅋㅋ 전 화장실만들어가면 30분동안 안나오는 후임이 들어왔었는데 취침때 걔가 화장실가면 문앞까지 가서 대기타고 3분에 한번씩 말을했었어야했는데 결국 미친짓하고 관심종자 모이는곳으로 보냈는데
그린캠프 관종새끼들 꿀빨던거생각하니 또 빡친다..
책상나를일 있어서 그린캠프 막사안 들어가본적있는데
복도에 일과표가 마피아놀이.발야구 이딴거 적혀있음
조만간 창작의 고통을 겪으실 분이 오실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