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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장애인이 되서 파혼고민하고 있는 ㅊ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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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이해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런건 제3자가 평가할 수 없죠...
주작이네 저희 어머님이라니.
은근 어머님 어머니 구분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아..
당연히 다 그렇져;;; 보살도 아니고
요즘 결혼식은 걍 비지니스죠 뭐 ㅎㅎㅎㅎㅎ
그냥 헤어져야죠...남자를 위해서
솔직히 뭐라고는 못하겠네요.
근데 사실 저정도 남자면 굉장히 좋은 신랑감인데...
헤어지는게 둘다 득일듯...
하기 싫다고 왜 말을 못해
님은 해본 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 갈거임.
고민할 정도면 그냥 하지말아야죠.
저 상황은 누구나...이해되는 상황;;;
이건 주위에서 뭐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당연히 꺼려짐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나옴. 괜찮다고 생각하던 여친인데 다리한쪽에 화상자국에 약간 전다면?
사고땜에 결혼 미뤄지고 몇개월 지나다 보면 다른맘 들수밖에 없음
앞으로 인생 사는데 그정도면 심각하게 문제 없으니 괜찮지 않나요? 저는 그런데. 남자 집안도 나쁘지 않고 직업도 괜찮고 다리를 사용 못하는거도 아니고 저정도면 무리 없다고 보는데 뭐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요.
평생 함께한 사람인데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는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전 성격만 괜찮으면 외상은 아무런 신경이 안쓰일듯
저는 아직도 남자 조건이 더 좋아 보이네요...
솔직히 이정도는 고민해 볼만하다 생각함..
지금도 니가 많이 기우는것 같은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것도 아니구만...
분명 다른남자 찾아 결혼해도 평생 생각날껄요?
저도 이생각했네요
동감 입니다.
이건 뭐라할수 없을거 같네요..
남자를 위해서 헤어져주는게 맞는듯
잘 봐야 절정도면 너무한거 아니냐?
그냥 여자의 선택이지. 누가 뭐랄 건 없음.
근데 울 와이프 떠 올려보면 내가 다리 한쪽을 절단했어도 나랑 결혼했을 거 같음.
장애인 혜택을 알게된다면 저리 못할수도 ㄷㄷㄷㄷㄷㄷ
근데 떠날꺼면 빨리 좀 떠나줘
어딜 감히 ㄷ ㄷ ㄷ 여자가 남자한테 차인듯
고민한다는것 부터가 이미 둘의 관계는 끝난겁니다
이해갑니다ㅠㅠ
from SLRoid
가수 강원래를 보면... 여자가 끝까지 책임을짐...
월남전서 전투에서 의병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올때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을 본 간호가사 "저 남자는 내가 책임진다" 하고 양쪽 가족의 반대에도 불고하고 결혼.
강원래에겐 60억의 보험금과 벌어둔 돈이 있었죠.
솔직히... 김송은 보는 눈이 있었잖아요 주위의 시선...
강원래 버렸으면 대놓고 뭐라고 하진 않았겠지만 매우 불편했을겁니다.
아... 물론 사랑해서 곁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강원래에 대한 김송의 사랑은 남달랐지유... 그렇게 알고 있네유...
전 주위 시선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건 그사람들이 대단한거고...
저분은 그냥 평범하신 분이니....
결혼하고 사고났음..
이혼할수도..
남자분 여자분 인연이 아닌걸로..
살다가 이혼 하느니...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고, 여자 쪽에서 원하는대로 결정하면 될 문제라고 봅니다.
남자가 운동선수 꿈나무도 아니고 자세히 봐야 겨우 다리 저는건데....
장애는 나이들수록 급격히 심해집니다.
그리고 부부성관계.. 진짜 무시 못합니다.
속궁합 안좋으면 사는게 다 짜증 날 때도 있습니다
결정하기 참 어려운 문제인듯..
거의 티안나는 장애인데 좀 오버인듯.. 티 확나면 이해하는데
친한 후배의 친남동생이 결혼하자마자 2개월 후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반신마비됨
직장도 그냥저냥한 중소기업이라 당연 퇴직되었고...
동시에 친어머니도 암 선고 받으시고....
그래서 그 집안에서도 그 친동생도 와이프한테 떠나라고 했는데
안헤어지고 살더라구요. ㅠㅠ
이 후배는 그때 막 사업 시작할때 였거 미혼인데 결혼할 자금을 전부 가족에게 쏟아붓고 있어서 사실상 결혼 포기하고.... ㅠㅠ
에효...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 ㅠㅠ
저런 여자를 어찌 믿고 사나?
저정도로 헤어질거 생각하면 안좋아하나보네요.
어머니 말이 틀린말은 아닌데...
제발 헤어져줘라.
여자네 엄마 말대로 “돈은 좀 없어도 몸 건강한 놈” 새로 만나서 결혼 했는데 그 놈이 사고를 당해서 지금의 남자보다 더 심하게 다쳐 평생 누워 있게 된다면? 그런 생각은 못 해봤지? 인생 돌고 도는 겨.
근데 남자가 공기업이라는 사실을 무시하면 안되는데 공기업에 장애인이면 정년 백프로 보장인데
요즘 개또라이 같은 생각 가진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이 정도는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정상적인 고민으로 보이네요
저런고민을 안할수는 없지만 저정도면 안하는게 답이죠
인생은 새옹지마 라는 말이 생각나는 상황입니다. 남자분 참으로 다행입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이보다 더 백배 이상 힘든일 들이 많은데 이 정도로 흔들릴 사람이라면 결혼 했더라면 정말 큰일 났을 뻔 했습니다. 사고 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점 축하드립니다.
그 사람이 아닌 배경과 조건을 좋아함.
제발 헤어지세요 무슨 비즈니스도 아니고 ㅎㅎㅎ
남자 부모님 두분 연금이 얼마나 나오는데 -_-
결혼하면 뭐 그후론 다 무탈하게 사는줄 아나? ㅠㅠ
연이 아닌가보네요-
헤어지는게 남자한테도좋져
일상생활을 못하는것도아닌데 고민을하고있으니...
이건 뭐라 할수없어요.. 그냥 인연이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