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저분하단 느낌
경치가 좀 좋은곳 있으면 식당 모텔 간판부터 자연경관 완전히 망가트리고
인터넷도 광고 때문에 지저분 하고
거리도 간판 때문에 지저분하고...
시골은 정말 2-30년 전과 비교해도 변한게 별로 없어요
자연경관 보호 유지는 정말 후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 보다 더 형편 없고
https://cohabe.com/sisa/928660
외국에 시골 다녀보면 한국 시골은 왜 그리 정리 정돈이 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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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 부동산하지만 산파헤치는 난개발도 진짜..경관다망치는데 군청에선그걸 허가해주고앉았으니...
돈 있으면 살기 좋은 나라라라서 돈 벌려니
양평 20사단 신병교육대 출신인데요.. 거기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ㅎ
이번군수가 군관련시설줄이고 포사격장도 옮기겠다고했는데 포사격 더 많이하던데요ㄷㄷ
양평분이시네요 저도 양평살아요 반갑습니다
산에 집지어서 분양 많이 하더라고요
국방부계획으로 통폐합 하는겁니다....군수는 군시설 손 못대요
좁은땅에 사람은 많고
시골엔 사람이 없어서 정리 정돈이 안된거 일수도
땅 좁다고 하는데 그 땅도 제대로 이용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적인 감감이 제로인게 젤 크죠. 이쁘게 투자할 여력도 안되고.
진짜 작년에 유럽 렌트카해서 시골길 다니는데 너무 이뻐서 ㄷㄷㄷ
정리정돈 말은 쉽지만 다 돈이에요.
처음부터 못하게 했으면 돈도 안들어감
게으른 탓이 더 큽니다
외쿡처럼 땅덩이가 넓은겋도 아니고 죄다 땅투기가 목적이니까여
돈도 의식수준도 미적 감각도 .... 후진국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후진국사람이 선진국사람에 비해 미적감각이 떨어지나요?
기본적인 색감, 보색대비에 대한 개념 이해가 없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공무원들 공문서 색감이 진짜 보기 싫을 정도로 이상한 색감으로 점철된 것도 그런 이유가 크죠. 평문에 어떤 색깔, 강조에 어떤 색깔 넣어야 할 지 개념도 없이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마구잡이로 넣다 보니...
문서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간판 등도 촌시런 이유가 그런거죠. 간판업자들도 그런 색 개념 없이 일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란;;
아하, 나라의 경제 수준과 국민의 선천적 미적감각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돈도 돈이지만 사람이 없는게 제일 큽니다.
다 어르신들이고 그마저도 이제 하나둘 떠나시고 계시니 정돈될일이 없지요.
제 기억에 제가 태어난 마을은 누가봐도 깡촌 시골마을 이었는데 20년전에는 지금보다는 더 정돈되어 있었다는 느낌 입니다.
지금은 집 담벼락이 무너져도 고칠 기미가 없는 집이 태반이죠.
그나마 자식들이라도 잘되서 집이나 지어주는 경우가 아니면 그대로입니다.
시골이 너저분하다 지적하실 요량이면 좀 참아주세요.
님같이 생각 하는 젊은분 사람들이 시골에 없어서 그런겁니다.
글쓴이가 지적하는 너저분함은 자본이 투입되면서 지저분해지는 것을 지적한 것 같네요
3개월 살던 장모님댁 근천데 확실히 유럽 시골은 정리가 잘 되어 있죠. 거기다 집 허가내줄때 그냥내주지 않고 건축가 심사받아서 내주다보니 기본은 해요.
제대로 아시는분...
우리나라는 간판이 문제
자신이 마음에 드는 나라가서 사는게 좋을듯.
뭐 이거 가지고 다른 나라가서 사는게 좋다는 말까지 나오나요 ㅋㅋㅋ
우리도 한번 개선해 보자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겠죠
장님이 코키리만져보고 평가하는게
코를 만져본장님은 뱀같이생겼다
다리를 만져본장님은기둥같이생겼다
정리벙돈도 돈이 있고 여유가 있어야 하거든요. 돈벌기 바쁜데 언제 집꾸미고 정원가꾸고 앉아있나요
돈이랑 상괌없는 미적 감각도 제로요. 예를들어 물탱크 색상이라든지.
동감합니다. 현직 시골살이중...수중에 가진게 없는데 꾸미는건 꿈만 꾸고있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유럽 시골가면 정원도 가꾸고 집꾸미기에 무지 노력합니다
미적인 감각인듯 ㅎㅎ문화고
공공자산을 불법점유하는 습관이 들어서 그렇죠.
주차위반, 물건 간판 거리로 내놓기 등등
저도 20대때는 외국나가면 그런생각했죠. 그래도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형형색색 간판만 정리해도 꽤 나아지는데 자영업자들이 결사 반대해요.
돈도 사람도 다 수도권으로 몰리는데다가.. 지금은 지방자치제에 ..
뭔가 정리안된 느낌 많죠 어딜가던
남의것은 언제나 좋아보이는법이죠ㄷㄷ
꼬불꼬불 뒤죽박죽 시골길은 정겨운맛도 있어요..
정리가 굳이 될 필요가있는지..
전 오히려 그쪽이 숨막히던데
어디 조용한 어촌만 가봐도 찢어진 그물에 스티로폼이 널려있고, 성수기에 사용하는 얼룩덜룩 포장마차들..
마을을 깨끗하게 관리하겠다는 생각은 없어보이더라고요.
한때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어딜가나 상황은 비슷해서 이젠 기대도 않게되네요
제가 작년에 이탈리아 가서 보고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는 논농사위주다 보니 땅을 수평으로 맞출수밖에 없고 유럽은 밭농사위주다보니 자연 형태 그대로 상태에서 농사를 짓다보니 농촌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놈의 간판만 좀 정리해도..
한때 시골에 살았는데 일단 고령화로 그럴 인력도없고
무엇보다 비닐하우스나 인삼밭이 경관을 좀 해치는 느낌이랄까
어르신들 짜투리 땅에 뭐든 심다보니 정돈된 느낌이라곤 없고,
외국같이 탁트인 목초지같은 곳도 드물죠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 많이들 내려가서 멋지게 꾸미고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