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입문??

음.... 현재 Nikon D810을 메인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저(초심자)에게는 과분한 물건이죠. 뭐... 그런건 넘어가고... 장비병...같지만... 이 것도 무시하고.... 올림푸스 미러리스를 접해 보고 싶어 몇 가지 알아 보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궁금증1. OM-D E-M1 Mark II(이하 E-M1)의 그립감???
우선 제 손은 좀...두껍다고 표현 해야 할지... 큰 손은 아닙니다. 하지만 포동포동?? 굵은 손입니다. D810을 잡으면... 조금은 크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손이 좀 빨리 지쳐 버리더라구요. 이런 상황인데 E-M1을 들고 손이 괜찮을까요?
궁금증2. E-M1을 새 제품으로 산다면??
중고 거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인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잘 해 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새 제품으로 사자는 주의인데... E-M1을 새 제품으로 사는건 좀 이상 한가요?
궁금증3. OM-D E-M5 Mark II(이하 E-M5)는??
메인은 어디까지나 D810을 사용 할 계획입니다. E-M1이나 E-M5는 어디까지나 서브, 여행용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M1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E-M5도 고려 하고 있는데... 그립감은 어떨까요? 또 지금 시점에서 새 제품을 사는 것은 이상 할까요?
장비병 걸려서 이것 저것 알아 보는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브랜드가 올림푸스 더라구요. 작고, 가볍고, 예쁘고... 렌즈군도 맘에 들고...(주로 줌렌즈를 선호합니다. 편해서...)
혼자 고민 하기 보다 질문 해 보는게 어떨까 해서 글 남겨 봅니다.
아래 사진은 올림푸스 TG-4로 찍은 중국 광저우 설 연휴 풍경입니다. 저 사진의 반대쪽은 사람들이 와글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