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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d] 생각이 많아지는 퇴근길.
저만 그런걸까요.
퇴근길에 오르게되면 빠쁜 하루와 달리, 생각이 많아집니다.
오늘 하루는 충실히 보냈는지,
행복함을 느끼며 일했는지,
그리고 집에 먼저 퇴근하고와서 기다리고 있을 와이프 생각도.
그러면서 나처럼 퇴근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살펴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일상속에서 내삶과 다른점, 같은점. 이모저모를 말이죠.
하나 확실한건, 서른중반이 넘어가는 올해부터 더더욱 그렇게 퇴근길에 생각이 많아졌다는 사실.
그리고 더불어 너무도 빠르게 달려가는 시간이 무섭고,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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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누구나 그렇다고 봅니다.
삼십 중반 넘어서면서..며는 조금 이르신 것 같기는 하네요.
중년이라는 40이 코 앞에 왔을 때에 특히 많이들 그런 심정을 갖게 됩니다.
40 넘으면서 부터는 세월이 훨씬 가속도 붙을겁니다.
사진들이 중후한 멋을 풍겨서 보기 좋네요 !!!
한해 두해 더 지날수록 시간이 빨라진다는 어른들.. 그러니까 저 어릴때 어른들의 말들이 다 사실이었습니다.ㅠ
시간이 너무 빠르다 생각해서 올해부턴 하루를 길게 쓰자는 의미로 출근시간도 1시간 앞당겨서 나가고있거든요.
더 행복하게 길게 하루를 쓰고싶어서말입니다.
저.....저기요? 노이즈..노이즈 어디 갔어요? ?? ???
이슷디가 이런 바디가 아닌데.......?? ???
50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건 뭐 빨라도 너무 빠릅니다.
1월 시작했나 했는데...2월도 중반 달렸어요.
뭐 한것없이 휘릭~가버렸어요.ㄷㄷ
심한 컬러 노이즈만 살짝 밀어주니 괜찮더라구요. ^^ㅋㅋ
바람꽃님 시간도, 저의 시간도 뒤로 되감기는 무리겠으니,, 그냥 좀 더 느리게 갔으면싶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어도비 Raw 보정도구 첫 페이지에서 오른쪽 아이콘들 중에서 세번째의 삼각형 두개가 보이는
아이콘을 누르면 "Noise Reduction"이라는 곳에 네가지인가.. 나옵니다.
그 것들로 노이즈 제거가 됩니다.
JPG 사진들도 Raw 도구로 옮겨 보정할 수 있습니다.
ㅎㅎ 어느날 뒤를 돌아보니 10년이 훌쩍 지났더라구요 그동안 뭘했나 하는 생각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50중반이 되니 또 다른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고 자부심을 갖고 생활 했었는데, 요즘 직장 분위기가 나이먹은 사람들을 설 자리를 없게 만드네요, 남은 기간 명예롭게 은퇴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퇴직 하면서도 직장에 대한 애착심도 생길것 같은데 ...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 언제 은퇴할지 은퇴시점을 고려하는 것이 요즘 저의 고민이네요, 그동안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 했었는데 세월 앞에서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오늘은 퇴직선배들 모시고 술한잔하며 옛날 추억을 되살리며 술한잔 하고 집에 가는 전철에 타며 자게이로서 한글 올립니다. 불금에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